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창구’를 시 세무과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은 종합소득세(국세)와 똑같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발생한 개인이다. 신고 및 납부는 방문 없이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된다.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신고 내용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은 5월 초부터 발송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아 납부를 하면 더욱 편리하다. ‘모두채움 안내문’은 소득금액부터 세액까지 미리 계산해 제공하므로 세무서 방문 없이도 홈택스, 손택스, ARS 등을 통해 신고를 마칠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 세무과 도움 창구 또는 군산세무서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고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기한을 넘기면 무신고가산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역 농업과 연계해 수제 맥주를 발전시키고 있는 도시 군산에서 올해 네 번째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5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수제 맥주 일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주제 아래 차별화된 지역 축제로 부상하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에는 25,000여 명의 방문객과 61개의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시는 올해 축제가 군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동시에 아시아 3대 맥주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스토리 발굴과 홍보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16개 블루스 밴드의 화려한 라이브 공연과 군산의 맥아를 주원료로 만든 군산 수제 맥주에 더해 국외 교류 도시 중국(칭다오맥주)과 대만(타이완헤드브루어스), 일본(세토우치맥주)의 수제 맥주 업체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의 세계적 이미지를 높이고 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시가 군산사랑상품권 사용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 지원 조치로 지난해 월 40만 원이던 상품권 구매 한도를 올해 1월부터 4개월간 월 50만 원으로 높였다. 5월에도 시는 지역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월 50만 원의 구매 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시 관내 1만 2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모바일형과 카드형 상품권은 누구나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형과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 환급(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QR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급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도 가능하며, ‘군산사랑카드’를 통한 결제도 똑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시는 올해 4월까지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액 4,120억 원 중 판매금액은 약 1,370억 원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적립금 환급 지급금액은 약 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볼 때 상품권 판매 확대는 시민은 물론 지역 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중소도시에 집중적으로 보급해 ▲도시 서비스의 질 개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공모에는 전국 24개 도시가 신청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군산시가 5개 선정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군산시는 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 횡단보도(보행자·차량 이동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시각·청각적 안내 장치를 통해 교통상황을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스마트폴(S-Pole)(지능형 CCTV 기반의 안전·데이터 수집·편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IoT 통합설치 지주) △실시간 신호제어(정확한 교통량과 대기행렬을 실시간으로 측정한 뒤 방향 별 가장 적합한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할당하는 시스템) 및 신호 개방(차량 및 모바일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전방의 신호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 △이상 음원 장치 지능형(AI) 선별 관제(CCTV 실시간 영상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체계 구축’이 8개 시도 공동 성명서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지방 대도시 연대를 통한 올림픽 유치에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번 회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의장으로 전북을 포함해 부산·대구·광주·울산·전남·경북·경남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는 영호남 협력회의의 성과 공유와 함께, 시도 간 연계 발전 및 개별 현안과제 16건을 채택해 차기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발표로 이어졌다. 전북자치도가 건의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체계 구축’은 지방 중심의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수도권 일극 구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전북의 제안에 전폭적인 공감을 표하고 공동 요구 과제로 채택했다. 영호남은 이번 회의에서 “전주 하계올림픽은 전북뿐 아니라 영호남 전체의 도약 기회”라고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1일 오후, 전북자치도교육청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정책질의로 이어갔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정종복 의원(전주3)은 전북도교육청의 보통교부금 수령액이 전국 대비 어느 수준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교부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이월 및 불용액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과 함께, 중앙정부 인센티브 확보를 위한 대응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도내 121개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이 225억 원임에도 실제 납부금액은 24억 원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금번 추경예산안에 사립학교 운영비 지원 명목으로 216억 원이 편성된 배경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법정부담금 납부를 실효성 있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강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교육청 내 특수직종 현황과 함께 전북도교육청만 늘봄실무사의 상시근무를 6시간으로 운영하는 사유를 질의했다. 이와 함께 난치병 학생을 위한 간호자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기업체와 대중교통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법정 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나, 일부 생산 및 가공업종, 대중교통 분야 등은 업종 특성상 연속적인 운영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정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근로자의 날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직접 위로하고, 그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이른 새벽 6시, 지역 대중 교통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고속 고창영업소를 찾아 버스 운전기사 등 교통 근로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 격려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복분자농공단지 내 고구마·단호박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고창청정고구마가공식품, 돈까스·탕수육 등 육류 가공품을 제조하는 이앤지푸드, 부안면에서 떡쌀과자 및 유기농 오트밀 제품을 생산하는 질마재푸드영농조합법인, 고수농공단지에서 가드레일, 목재데크 등을 생산하는 리더스산업을 차례로 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 ‘무주읍 승격 46주년 기념 제33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김성용)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주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무주읍민 등 5백여 명이 자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무주읍민들로 구성된 ‘MJ 문화예술단 숟가락 장단팀’ 공연과 ‘춤아리팀’의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겨울 무주군 학생들에게 연극 재능기부를 했던 안석환 배우가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과 신운주 무주읍 이장협의회장, 정을윤 전 무주읍발전협의회장, 김오식 무주읍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무주발전에 기여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서윤식 교동마을 이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심현배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총무, 김영자 신교마을 여성노인회장, 정영관 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일 도청 3층 본부장실에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지킴이는 도내에 거주하는 퇴직 소방공무원들로, 30년 이상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재에 취약한 실버세대의 주거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위촉계약서 및 성과약정서 작성, 직무교육 등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활동 준비가 마무리됐다. 이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홀몸 어르신 등 화재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 교육, 감지기 등 안전 물품 설치, 위험 요소 점검 및 제거 등의 예방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활동지역은 거주지와 연계해 지역별로 효율적으로 배치된다. 이번 사업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은퇴 후에도 지역 사회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해 천연기념 소나무를 지켜낸 남원 지역 와운마을 주민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비상소화장치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은 남은 불씨를 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함열읍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44회 함열읍민의 날 대축제'가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됐다. 함열읍민의 날은 1979년 5월 1일 함열이 면에서 읍으로 승격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함열읍민의 날 대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종철·김동성)' 주관으로 격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이날 식전행사로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의 난타 공연과 함열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함열풍물단'의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진행됐다. 이어 읍민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김해룡·박종석·장순애씨에게 시장상이 수여됐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자리를 빛내준 주민들과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열읍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여러분의 헌신이 바로 익산시의 든든한 힘"이라며 "함열읍민의 날이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일 치유문화도시 홍보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고창군민 11명이 참석했다. 치유문화도시 고창 사업 소개, 서포터즈 활동 및 SNS 등 홍보매체 활용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치유문화도시 홍보 서포터즈는 작년에 처음 구성되어 5명이 활동했으나, 올해는 11명이 활동할 예정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으로 구성됐다. 최신 홍보방식에 맞춰 릴스와 숏츠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집중할 예정으로, 워크숍과 소통방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많은 문화도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서포터즈 중 한 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포터즈 2기로 활동하게 됐다. 1기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더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문식 센터장은 “서포터즈 활동으로 고창 문화도시 사업과 치유문화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 많은 군민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1일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보건소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통합방역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통합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보건소 통합방역’은 기존 읍·면에서 시행하던 연막소독을 보건소 주도의 통합 방역체계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 도입한 연무소독은 물에 의료용 살충제를 희석해 사용함으로 연기와 냄새가 거의 없고, 미세한 입자가 해충의 서식지 깊숙이 침투하여 살충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앞서 기존 연막소독은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독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짙은 연기가 시야를 가려 교통 흐름을 방해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감염병 예방과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한 고창군‘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고창군보건소는 방역기동반 5개 반을 구성하여 해충이 많이 서식하는 취약지역과 관광지, 풀숲·공원 등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주 1회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집중 방역 시기(5월~10월)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린이 주간을 맞아 1일 함열읍에 거주 중인 다둥이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이 방문한 가정은 5남 4녀를 둔 익산 최다 다자녀 가구로, 저출산 시대 9남매를 키우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 시장은 다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화목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가족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이들 가정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는 2023년 48㎡(15평) 규모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에서 거주하던 이들 가족이 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곱째 자녀가 성인이 되는 2034년까지 84㎡(32평) 규모의 아파트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아이들은 가정의 기쁨이고, 우리 사회에는 희망이자 미래"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오는 9일 개막하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대한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1일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윤동욱 부시장과 유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준비를 위한 각 분야별 추진 상황과 시설물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시는 정원박람회의 특성상 물과 전기가 혼재된 현장임에 따라 분전함 시건장치와 누전 차단벨 등 전기 안전에 대해 중점 확인했으며, 바람에 취약한 MQ텐트와 파빌리온의 결박 상태 등도 꼼꼼하게 들여다봤다. 또한 △작가정원 조성지의 배수와 관수 상태 △많은 인파의 안전을 고려한 관람객 동선 △더운 날씨에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그늘막, 휴게공간 확보 상태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와 관련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열리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2개 정원산업 관련 업체가 펼치는 정원산업전 △작가정원 5개소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투어 11개소 △뉴욕식물원 최초 한국인 가드너 세이지킴과 함께하는 해피가드닝 등 19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