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2월 11일 김천의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원장 설영실)이 7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주)는 2005년부터 참사랑 봉사단을 공식 창단하여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하 전력기술연구원도 독자적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2022년부터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설영실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양성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김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귀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설영실 원장님을 비롯한 전력기술 연구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1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과수화상병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과수 생산자 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2025년 발생 동향 분석과 2026년 방제 계획 수립, 예방약제 선정, 사전방제 추진 전략 등을 협의했다. 김천시는 현재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사전 예찰 강화, 궤양 제거 홍보, 적기 약재 공급, 농가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2026년에도 과수화상병 지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17종의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심의한 결과, 동계기(1회), 개화기(2회), 생육기(1회) 예방용 약제 총 4종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약제는 2026년 2월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라며 “농가와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6년 과수화상병 미발생을 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200만원,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추진, 신기술 보급 성과, 농업재해 대응, 농촌자원 활용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자리였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주참외 최적화 연동하우스 내재해 규격 19종 등록 및 시범보급,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확산, 초유은행 운영,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예비 귀농입을 위한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마트 농업 기반을 넓히고,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2026년도에도 참외 접목로봇 시범운영, 기능성참외(베타카로틴) 재배단지 육성, 담배가루이 무인 점착트랩 방제기 시범,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등을 추진하여 지역 특화품목 육성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체계와 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 마주보기봉사단(회장 박미경)는 12월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주보기 봉사단은 문화예술회관 관람객을 위한 음료 봉사활동으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마주보기봉사단은 2009년부터 별고을 장학금기탁, 다문화가정지원, 소외계층 물품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지역아동센터 성금기탁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박미경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저희 봉사단의 마음이다.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더 많은 이웃이 함께 미소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1일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철용 의원은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는 개별 지자체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과 충남은 교통망과 생활권이 긴밀히 연결된 지역으로, 대전의 과학기술과 충남의 제조업이 결합한다면 강력한 광역 경제권 형성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이러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분절된 행정체계에서는 신속한 정책 수립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지난 9월 30일 국회에 발의했으나, 절차·제도 검토가 이어지며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박철용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국가균형발전의 필수 생존전략이 된 지금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행정통합은 지역 생존이자 중부권의 미래 경쟁력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11일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구의회는 이날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대전광역시 동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4회 대전광역시 동구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으며, 기정 예산대비 1.74%인 149억 631만 원 증가한 8,719억 8,382만 원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동구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 등을 심사하고,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 요청과 선입금 등을 시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사칭 사례는 공무원 명함을 도용해 전화와 문자로 특정 업체의 물품(소방물품, 공사자재 등)을 대리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대리 구매한 물품의 대금을 교육청에 청구하기 전에 먼저 개인 계좌 등으로 선입금할 것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청은 즉시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고, 공사·물품 계약 관련 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교육청 누리집에도 사칭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피해 예방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정식 계약 절차 없이 물품 납품이나 금전거래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 또는 부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사기로 확인될 시 경찰서와 관계 기관에 즉각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11일‘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대전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에 정부포상 및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급변하는 해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끄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대전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기업인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1일,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 사업 착공보고회에 참석해,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 공사 계획을 보고받았다.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한강 물을 상시 강화지역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김포평야에 약 15.2km 구간 지하 송수관로와 양수장 1개소, 토출조 1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약 358억 원,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배준영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2021년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되어 기본조사 및 계획을 수립했다. 당시 배준영 의원은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에 빠져있던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 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예산을 신규 반영시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3년에 해당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올해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12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790ha에 이르는 지역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명의 인기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나는 갱년기다'가 26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제 작: 스튜디오 션샤인 | 배 급: ㈜이놀미디어 | 감독: 조연진 | 출연: 김영선, 전현숙, 유담연, 성일, 박건락, 안재원, 이민아(특별출연) 외] 영화 '나는 갱년기다'가 오는 1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나는 갱년기다'는 영원한 소녀들의 두 번째 사춘기, 갱년기를 맞은 세 친구들이 몸과 감정의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나는 갱년기다'는 여성 서사와 여성 창작진이 중심이 되는 트리플 F 등급 영화다. 또한 동명의 인기 에세이를 원작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세 여성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연대를 쌓아가는 여정을 통해 여성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겪는 현실을 진솔하게 비춘다. 이 작품은 지금 그 시기를 겪고 있는 여성뿐 아니라 아직 갱년기를 맞지 않은 세대에게도 자신의 미래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선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조연진 감독은 도서 'BOP', '중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교육부는 12월 11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9월 30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을 발표하고, 연내에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안(안)」(이하,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안에 포함될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후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된 과제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향후 과제 이행 방안을 점검하는 등의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자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총괄 분과와 5개 세부 분과*로 구성·운영한다. 총괄 분과는 교육계와 국가교육위원회,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비롯한 연구계 등 관련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하고, 세부 분과는 지난 10월부터 운영하던 거점국립대-교육부 TF를 재편했다. 추진단은 연말까지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추진 과제를 검토하여 정교화하고, 과제에 대한 추가 제안으로 방안의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내년부터는 대학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12월 11일에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공고를 통해 참여대학을 모집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첨단분야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년 반도체 분야 10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 등 다양한 첨단분야로 확대하여 총 42교를 지원했다. 2025년에는 미래차, 인공지능(AI) 분야까지 확대하여 총 7개 분야, 47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2026년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로봇’ 분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37개교, 미래차 2개교, 로봇 2개교 등 41개교를 신규 선정하여 총 8개 분야 88개교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은 교당 평균 14.25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향후 5년간 연간 100명 이상의 첨단 인재를 양성한다. 둘째, 인공지능(AI) 산업, 교육 여건의 수도권-지역 간 격차를 극복하고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2025년 12월 11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와 함께 ‘폐철도부지 활용 활성화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폐철도 및 철도유휴부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2건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폐철도 및 철도유휴부지 활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송기헌의원이 대표발의했고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임미애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임미애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철도의 전철화·복선화가 추진되는 과정에서 기존 단선철도와 철도역의 폐지가 늘고 있으며 전국 폐선 길이가 1,050km 이상, 폐역사는 약 250여 개에 달하는 반면 활용률은 60%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철도 유휴부지 규모가 약 3천만㎡로 여의도 면적의 약 10.3배에 이르지만 상당수가 방치되어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폐철도 및 철도유휴부지 활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정안은 지자체가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장관 승인을 받도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명의 인기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나는 갱년기다'가 26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제 작: 스튜디오 션샤인 | 배 급: ㈜이놀미디어 | 감독: 조연진 | 출연: 김영선, 전현숙, 유담연, 성일, 박건락, 안재원, 이민아(특별출연) 외] 영화 '나는 갱년기다'가 오는 1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나는 갱년기다'는 영원한 소녀들의 두 번째 사춘기, 갱년기를 맞은 세 친구들이 몸과 감정의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나는 갱년기다'는 여성 서사와 여성 창작진이 중심이 되는 트리플 F 등급 영화다. 또한 동명의 인기 에세이를 원작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세 여성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연대를 쌓아가는 여정을 통해 여성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겪는 현실을 진솔하게 비춘다. 이 작품은 지금 그 시기를 겪고 있는 여성뿐 아니라 아직 갱년기를 맞지 않은 세대에게도 자신의 미래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선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조연진 감독은 도서 'BOP', '중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극 ‘비밀통로’가 내년 2월13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투자증권홀(중극장) 공연을 앞두고, 오늘(10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연극 ‘비밀통로’는 이름 만으로도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높이는 배우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 6인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일본 최고의 연극상인 요미우리연극대상 최우수연출가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일본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 겸 연출가인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허점의 회의실’ 원작으로 ‘젤리피쉬’, ‘온더비트’,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 한국 연극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젊은 예술가 민새롬 연출, 여기에 새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개발하고 흥행에 성공시킨 공연 제작사 콘텐츠합이 제작을 맡아 26년 연극계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연극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들을 통해 생과 사, 사이 작은 틈새에서 읽게 된 인연과 죽음, 반복된 생에 대한 복습을 다루는 이야기다.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는 언제부터인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4차 사랑혁명’이 종영의 아쉬움을 코멘터리 영상으로 이어간다. 지난 4일 전편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이 호응에 힘입어 내일(11일) 오후 4시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한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델학과와 컴퓨터공학과의 통폐합, 백만 인플루언서와 모태솔로 공대생의 만남이라는 신박한 설정에 더해진 대환장 로맨스로 유쾌함과 달콤함을 오가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로맨스에 시위, 기후 위기, 장애인 이동권, 다양한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지닌 구성원 등 현실적인 사회 이야기들을 절묘하게 가미한 윤성호 감독 표 블랙코미디는 역시 달랐다. 강민학과 주연산의 서사, 한강대학교 청춘들의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인 김요한, 황보름별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도 빛났다. 이에 내일(11일) 공개되는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코멘터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다채로운 관계성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0일,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 이재형(김지훈 분)과 윤화영(서지혜 분)의 관계성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임현준은 ‘영혼있음’과의 추억이 담긴 ‘멜로장인’ 계정을 탈퇴하며 비밀 친구로서의 인연을 매듭지었다. 현실의 위정신을 더욱 신경 쓰기 시작한 임현준의 행동에도 여전히 ‘멜로장인’에게 신경이 집중된 위정신의 마음에는 큰 진전이 일어나지 못했다. 이재형과 윤화영 사이 작은 변화의 가능성이 비친 가운데, 임현준과 위정신, 이재형과 윤화영의 사자대면을 예고하는 엔딩은 다가올 후반전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다이내믹한 ‘얄사즈’의 관계성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현준과 위정신은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는’ 현실 앙숙에서 시작해 ‘연예계 알못’이던 위정신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을 좌장으로 「신탄진권역 교통인프라 확충 및 역세권 개발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탄진 지역이 안고 있는 교통 인프라 문제, 역세권 개발 과제, 도시정비 추진 과정에서의 각종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탄진 일대 도로개설 사업의 필요성 ▲동·서로 단절된 신탄진역의 연결 통로 마련 ▲역세권 재정비 방향 ▲신탄진 시장 인근 재정비 요구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패널로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교통인프라 개선의 시급성, 역세권 개발사업의 체계적 추진, 도시정비사업 과정에서의 소통 강화를 공통된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활섭 의원은 “신탄진은 오랜 시간 북부권의 관문으로 성장해 왔지만, 그 안에는 교통·정주환경의 여러 문제가 켜켜이 쌓여 있다”며, “오늘 제기된 의견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동구 가양동)에서 개최된 2025년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이윤보다 사람, 속도보다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의회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사회적경제연대조직 임원진,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회적경제 성과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고, 사회적경제기업 등 18개사의 판매·체험부스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의 사회적경제는 빠른 성장보다 올바른 성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지난 10월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 후 혁신타운에 20개사 43개실 입주 확정된 만큼 정책·기업·시민이 연결되는 통합거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0일 대덕구에서 개최되는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주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활거점이 될 새로운 문화체육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시설 관람,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경아 부의장은 “길치문화체육센터는 대덕구의 생활문화와 체육 인프라의 흐름을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와 석봉복합문화센터에 이어 대덕구 전역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하게 마련됐다”면서, “길치문화체육센터는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구성된 만큼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 체육 환경을 확충하는 데에 흔들림 없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제6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0.6%인 186억 6396만 원이 감액된 2조 9060억 4596만 7천 원으로,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 가결했다. ▲ 김선광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중구 2)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불용 예상 금액 정리와 사업비 조정 등이 반영돼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이라고 판단되나, 교육재정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보다 면밀한 재정운용 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와 철저한 재정 운용을 통해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이재경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 3)은 명시이월 사업인 대전교육연수원 내진보강 사업과 관련해 사업부서의 사전 준비 부족으로 예산을 전액 미집행 후 이월한 사업이라 지적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해당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이월액을 최소화 하도록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