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이 농인과 한국수화언어사용자의 언어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산광역시 남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한국수화언어의 사용 환경 개선 및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한국수어의 교육ㆍ보급 등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편의 증진, 사업 추진, 포상 등에 대한 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은 공공행사와 공공시설이용 등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수어통역을 지원해야 하고, 농인 등의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수어 활성화 사업으로는 한국수어의 교육, 상담 등 지원사업, 농인 등의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 수어통역센터 운영 및 수어통역 전문인력 양성, 한국수어의 날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한국수어 발전·보급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포상할 수 있다는 규정도 명시했다. 최덕종 남구의원은 “남구에 2000여 명의 농인이 있고 고래축제, 체육대회 등에 참여하고 있지만 개막식 수어통역 외에는 지원 프로그램이 없다”며 "공공 행사에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9일 동구문화원 주차장에서 ‘사랑의 손맛 나눠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배추 250포기로 김장을 하고, 이를 저소득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온정을 실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바르게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유순식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9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청소년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육성 위원회는 울산 동구의 청소년 육성에 관한 주요 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동구의회, 동부경찰서, 동구청소년센터,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동구지부,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명덕여자중학교, 울산광역시 일시 청소년 쉼터 등 총 10곳의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하반기 모범 청소년 9명, 청소년 육성 유공자 4명에게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제안하며 교육 정책에 참여하는 자치 기구인 ‘동구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동구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제안서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소년 육성위원회의 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청소년 활동 지원과 위기 청소년 등을 보호하는 청소년 복지 지원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육성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청소년 활동 및 복지 기반 등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9일 군청 문수홀에서 희망디딤돌 위원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주도형 정신건강지원단 ‘희망디딤돌’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희망디딤돌이 추진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주요 성과는 △정신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성공적 수행 △정신건강 관련 교육 참여율 증가 △효율적 사업 운영을 위한 간담회 개최 △복지 사각지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센터 연계 등이 보고됐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 우수 활동위원과 기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과보고회에서 확인한 지역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주민 친화적인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김경윤 센터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정신건강 요구를 바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과학관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가 지난 6일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창조혁신(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트 사이언스 공작 교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에 창조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조혁신 역량을 키우고자 진행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승화전사의 원리를 이용한 친환경 가방(에코백)과 배지(핀 버튼)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승화전사의 원리를 이해하고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린 후 인쇄 압착 기계(평판 프레스)를 이용해 친환경 가방과 배지에 인쇄했다. 학생들은 과학 원리를 습득하고 미적 감각을 기르며,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배웠다. 울산메이커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조혁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3차원(3D) 프린터 공작 교실, 아두이노 공작 교실, 드론 항공 공작 교실, 아트 사이언스 공작 교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개발자 양성 과정’ 등 총 10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는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창조혁신 교실 등 울산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9일 연수원 어울마당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사 학습연구년 특별연수생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교직 생활 속에서 재충전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고회는 연수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성장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다. 올해 연수는‘자율형, 정책연구형(1, 2), 정책연수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됐다. 연수생들은 개인 연구 주제에 따라 교육 현장의 실제 문제 해결과 적용 방안을 탐구하며 수업 개선, 학생 이해 증진, 교육과정 운영 혁신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보고회에서 연수생들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성장 경험과 연구 결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했다. 한현숙 원장은 “교원의 성장은 곧 학생의 배움과 학교의 변화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연수로 쌓은 경험과 역량이 학교 현장에서 발휘돼 학생 성장과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 8시 학성중학교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기관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학교 현장에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홍보 활동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임채덕 강남교육장을 비롯해 울산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교육청 직원, 지역사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학성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교직원도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학생자치회는 ‘폭력 멈춰, 존중 시작!’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다짐 적기, 실천 약속 즉석 사진 촬영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었다. 김영민 교장은 “학생, 학부모, 경찰, 교육청이 함께한 이번 홍보 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하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상처는 오래 남는 만큼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의회 김시욱 의원은 고령화 및 농어촌 지역 특성으로 취약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횡단보도 전수조사와 안전시설물의 선제적 확충을 촉구했다. 9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울주군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매년 지역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는 100건 이상이며, 특히 고령 보행자 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보행자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야간에 발생하고, 농어촌 지역의 야간 치사율은 도시보다 3배나 높다"며 야간 보행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울주군의 경우 농어촌 지역이 많아 보행환경이 전반적으로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횡단보도의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시설 설치가 민원 제기나 사고 발생 이후에야 이뤄지는 ‘사후 대응’ 위주라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김 의원은 “투광등 역시 선제적 설치가 아니라 민원이나 사고 이후 경찰청 요청에 따라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관행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횡단보도를 “일회성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허약노인 및 고혈압‧당뇨(고당) 집중관리 프로그램’운영 결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동·영양·간호서비스가 통합 제공되는 8주 집중 프로그램으로 총 150명이 이수해 99.3%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문인력(간호사‧영양사‧운동사)이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개인별 건강과 영양상태와 신체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맞춤형 영양상담·운동교육·만성질환관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영양보충식품 지원과 낙상예방 홍보물 제공, 생활안전 교육을 병행해 대상자의 실질적인 건강 향상을 도왔다. 사업 분석 결과 △낙상 고위험군 비율 28.2%p 감소 △혈압(수축기/이완기) 14/6mmHg 감소 △혈당 수치 15mg/dl 감소 △간이영양평가 정상군 15.2%p 증가 △우울 평가 정상군 17.2%p 증가 △참여자 만족도 94.5% 달성 등 건강위험요인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A씨는 “교통사고 후유증과 우울감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차오름센터(법대로 81번길 1)에서 온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본선 송 콘테스트(10팀)를 중심으로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팀이 참가 신청했고, 지난달 2차례에 걸친 현장 예선을 걸쳐 치열하게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노래, 랩, 성악,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순위가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1팀(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인기상 1팀, 격려상 2팀 등 총 10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댄스팀 ‘어로우’의 식전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남구 구립합창단 중창단 ‘라파체(La Pace)’와 전년도 수상팀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365베스트봉사단과 함께 9일 남구 일대 거리와 달동 다문화공원, 느티공원에서 지역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과 놀이시설 소독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65베스트봉사단 소속 봉사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약 70kg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공원 내 놀이시설도 소독해서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깨끗한 남구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남구 관계자는 “환경정비 활동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가장 직접적인 봉사활동으로 365베스트봉사단의 꾸준한 봉사활동 때문에 지역사회가 더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 365베스트봉사단은 지난해 4월 울산 남구 전역에서 주민 주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창단된 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집수리 지원을 비롯해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석유화학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화학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4회에 걸쳐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주)에서 실시됐고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학사고 예방 사례와 중대재해 예방 안전 수칙과 대응 절차 등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화학사고 유형을 분석하며 사고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교육 참석자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구 관계자는 “석유화학산업 밀집 지역인 남구는 작은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근로자들의 안전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이해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운영하는 ‘OK생활민원기동대’가 주민밀착형 생활민원 처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더해 공공시설 안전관리 영역까지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OK생활민원기동대는 11월 말 기준 총 7,427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단순 수리 지원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6개 반 12명과 콜센터 인력 1명으로 구성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근무를 실시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이용 접근성도 확보했다. 전체 처리 건수 중 가정방문 민원이 6,439건(86%)으로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2,160건, 차상위계층 256건 등 취약계층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졌고 사회복지시설 민원 282건에 대해서도 전기․배관 점검과 안전조치를 병행해 시설 안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생활민원은 유형별로 △전기(2,622건) △수도(1,569건) △배관(1,247건) 순으로 많았으며 △못박기(575건) △문수리(551건) 등 소규모 생활 불편을 폭넓게 해소했다. 또한 취약가구 안전 점검 사업을 통한 지역 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국구로 도약하는 명품 문화관광도시 남구 올해 울산 남구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신속한 추진 △전국구로 도약하는 관광콘텐츠 마련 △사계절 문화가 있는 행사·축제 개최 △일상 속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국가문화유산 보존·활용체계 구축 등 문화관광 활성화로 울산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끌었다. ◇ 남부권 광역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체험형 야간관광 활성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45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웨일즈판타지움 옥상부 공중그네‘웨일즈 스윙’을 시작으로 △체험시설 ‘코스터카트’ △해군숙소 활용 숙박시설 ‘고래잠’ △웨일즈판타지움과 고래광장을 잇는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장생포의 새로운 랜드마크 ‘The Wave’ △죽도 관광자원화를 통한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 조성으로 장생포 일대 체류·체험형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저유탱크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장생포 라이트’는 공단의 야경과 어우러진 화려한 영상과 프로포즈 등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며 장생포문화창고 방문객들에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일까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울산이네 냠냠밥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가 자연스럽게 건강 먹거리를 접하도록 돕고자 교육기관과 가정이 함께 참여해 식생활 교육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이네 냠냠밥상’은 영유아부터 보호자까지 전 연령이 식재료 탐색과 조리 경험에 참여해 건강 먹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구성됐다.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체험 교실’은 울산지역 0~2세 영아반 어린이집 28개 원, 630명이 참여해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영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체험형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 활동은 당근, 가지, 오이 등 일상 식재료들을 활용한 요리 놀이와 식재료 탐색 활동으로 구성해 영유아가 자연스럽게 식재료에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보호자 요리 교실’은 영유아의 주 양육자인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유아 발달 특성에 적합한 건강 간식 조리법을 직접 만들어 보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지도 방법도 익힌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