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6월 16일 본관 연수실에서 초·중등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특수교사의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이자 대전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장인 이수희 경감이 강의를 진행됐다. 연수 내용으로는 실생활 속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피해·가해 사례와 예방 방법은 물론 피해 사례별 법적 적용 절차와 사후 조치 방법 등 특수교사가 알고 있어야 할 실제적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전특수교육원에서는 장애학생의 자기 권리와 자기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신청한 186개 학교(유치원)에 인권교육 전문 강사를 보내 ‘장애학생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지원 체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6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교육현장에 건강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활용,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중심의 체험형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미래세대에게 청렴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국민권익위원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청렴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현장의 부패취약 분야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존을 꿈꾸는 아이들, 생명을 화폭에 담다’를 주제로 대전가오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스케치한 사막여우, 수달, 레서판다, 반달곰, 금개구리 등 멸종위기 동물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각 동물의 생태적 특징과 생존 환경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멸종위기의 심각성과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는 작품을 창작했다.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 생명에 대한 공감과 책임 의식을 시각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생태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장을 마련한 주도성이 돋보인다. 함께 전시되는 지도교사(대전가오중 지성숙)의 작품은 학생들과의 공동 탐구 과정을 반영해, 교육자로서의 철학과 예술가로서의 시선을 동시에 담아냈다.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예술교육이 단순한 표현 활동을 넘어 시민의식과 환경윤리를 함양하는 교육적 실천임을 보여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전시는 생태전환교육이 예술과 만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제37회 대전광역시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가 열려 참가 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체육활동의 기본인 육상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와 심신이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전지역 초등학교 88교, 중학교 10교 총 1,383명이 참가하여 80m, 100m, 200m 등 트랙경기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 던지기, 원반 던지기 등 필드경기에 참가했다.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스포츠맨십을 기르고, 육상경기 종목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신인선수를 발굴하여 국가적으로 경쟁력 있는 육상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 지난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금 5, 은 6, 동 1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트랙과 필드 전 종목 고르게 메달을 획득하여 대전광역시가 육상경기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했다.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로 각각 나누어 대회를 실시한 결과, 초등부는 대전정림초(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지난 6월 1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부모 대상 대입정보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고 2, 3학년 대입 수시 준비 및 고 1 입시 환경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자녀 학년에 따른 준비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박영준 강사는 대전시교육청 대전대입지원단 및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현재 충남고등학교에서 교무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대입 수시 방향, 학년별 입시 트렌드를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대전선화초등학교 증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정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을 통해 기존의 단순 교실 중심 공간을 넘어 사용자 주도 학습과 협력, 소통이 가능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러닝커먼스(다용도교실)를 포함한 상상 북 스텝(계단형 독서 공간), 꿈담스테이지(소규모 무대 공간), 예체능 교과교실, 학생 복지시설 등이 층별로 조성되어, 포용적이고 유연한 학습 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급식실과 체육관이 함께 신설되어 위생과 동선이 최적화된 급식 환경이 구축되는 것은 물론 체육 수업과 각종 학교 행사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복합형 다목적 공간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증축사업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 과정에서도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운영을 위해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거점형 돌봄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5년 맞춤형 거점 돌봄기관으로 선정된 유치원 1개원, 어린이집 1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맞춤형 거점 돌봄 기관은 지역 및 기관 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운영의 질적 제고를 위해 아침·저녁·방학 중 돌봄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해당 기관에 재원 중인 유아뿐 아니라 인근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도 돌봄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장점검단을 구성하여 분기별 방문 점검을 통해 돌봄 인력 운영 실태 및 이용 유아, 급·간식 및 통학버스 운영 현황, 유아 안전 지도, 시설 안전 관리, 예산 집행 등을 촘촘하게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컨설팅을 통해 개선하고 돌봄 운영 관련 제반 사항을 협의함으로써 유아에게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맞춤형 거점 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3일 제1970부대와 연계한 ‘동부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한 학교 구현을 목적으로 2023년 육군 제1970부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업 군인의 일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배우고, ‘책임과 헌신’이라는 가치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감사 편지 전달, 장갑차 시승 등 부대 장비 체험, 부대 내 주요시설 견학, 군 장병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군장병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를 전달하는 시간에는 곳곳에서 따뜻한 눈빛과 미소가 오갔다. 진로·직업 체험에 참가한 충남중학교 1학년 30명을 대표하여 감사 편지를 낭독한 방00 학생은 “우리가 지금 학교에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웃을 수 있는 것은 군인 아저씨들의 헌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13회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S2B(학교장터)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S2B(학교장터)를 통해 총 11,037건(이용금액 121억원)을 구매하여 8년 연속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6월 13일 중부권 시· 도 교육청 및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진행됐다. 향후 동부교육지원청은 부상으로 받은 문화상품권을 청렴한 계약 문화 조성에 힘써준 관내 우수 학교에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8년 연속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교직원들이 청렴한 계약문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S2B(학교장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투명한 계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3일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같이행복교육’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담당 교원 및 마을활동가,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교사의 마음과 마음으로 잇는 마을교육'라는 주제로 윤현식(대전장대중학교 교사) 선생님이 마을교육의 가치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 교육과정 연계 마을 교육의 다양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교육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는 유성구청 조수현 주무관이 '마을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나래이음 미래 교육을 소개하고 유성구청의 마을 교육 공동체 운영 사례를 나누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실제에 대해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석자들은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을 통해 학교 교육 활동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3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로부터 취약계층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지원금은 가족 내 돌봄이 필요한 구성원에게 보호자를 대신해 장기간 가족돌봄을 수행하는 취약계층 학생 10명에게 생활비, 의료비, 교육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인 3백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지원금이 가족돌봄을 수행하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사각지대 예방 및 복지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6월 2일, 4일, 5일 3일간 대전팜 둥구나무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교사들이 디지털 스마트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사회 변화를 인식해 이를 수업 현장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 연수는 농업에 접목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동화 기술 등을 실제로 프로그래밍 체험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센서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 원격 제어 설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기술과 교육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SW 기술의 발달 현황이 놀라웠으며, 미래 세대에게 디지털 활용 역량 함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앞으로도 교원이 디지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6월 5일, 9일, 13일에 걸쳐 본관 정책연구협의회실에서 대전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위탁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 연구과제를 총 7건 수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 연구과제는 ‘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 ‘대전광역시 IB 프로그램 도입 및 현장 적용방안 연구’, ‘대전유보통합 운영 방안 정책연구’, ‘대전생태전환교육센터(가칭) 설립을 통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대전시 고등학교 적정 배치 연구’, ‘교육과정 연계 탐구·체험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가칭)제2수학문화관 구축 및 운영 방안 연구’등 6건이며, 추가 연구과제인‘발달지연 위험 영유아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추후 중간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교육정책 연구의 외부 전문가로 대학교수와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하여 연구과제별로 서면심의와 현장 대면보고의 방법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책임자는 대면보고에서 심의위원 및 과제담당부서 연구협력관과 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2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U17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전 학생선수들의 저력과 기량을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는 대회 내내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전국 강호들을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4강전에서는 강팀 진위FC U17과 맞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 승부차기에서 1학년 골키퍼 박세현이 상대 킥 두 골을 막아내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전은 6월 12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의정부FC와 치러졌으며, 유성생명과학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2분 박세진(2학년)이 왼쪽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7분 1학년 김도연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적인 경기 운영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금석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2학년 최성준이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했으며, 1학년 박세현은 뛰어난 골키퍼 활약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서점 연계 교원 대상 독서체험 프로그램인 2025학년도 '함께 가는 책방 나들이: 여기, 지금 책방'을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함께 가는 책방 나들이: 여기, 지금 책방'은 지역 서점이 학교 교육과 만나는 독서교육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대전 서구, 중구, 동구에 위치한 3개 지역 서점에서 총 18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초‧중학교 교장, 교감, 독서교육 업무담당 교사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점별 특색을 살려 ‘지역 서점 이야기’, ‘그림책 이야기’, ‘독립 출판 이야기’라는 콘텐츠로 운영했다. 서점 지기와의 대화, 책 큐레이션, 체험형 독서 활동 등은 교사들의 시야를 넓히고, 교실 안 독서활동과 교사의 독서문화 실천 역량을 동시에 확장시키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원들은 “지역 서점에서의 독서 활동을 알게 되고, 평생 독자로의 바탕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학교 독서프로그램 기획에 많은 영감을 받았고, 지역 서점과 학교도서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