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는 제주 전통 감물염색 체험과 전통식문화 구현 차롱도시락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2025년 천연염색 한마당 축제 사전행사로‘가족愛 물든 하루, 제주 전통과 자연 속에 퐁당’이라는 주제로 도내 외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25 가족 100명 내외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과 함께 하는 ‘제주 전통 감물염색 이야기 – 나 때는 영했쪄’토크쇼 △감물염색 체험 프로그램 △제주 전통 차롱도시락 체험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감빛 피크닉 △천연염색상설전시관 투어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모집계획을 참고해서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당 4인 이내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숙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인의 삶 속에 맥을 잇는 전통 감물염색 의복문화와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 보급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이 자녀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