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중구는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과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현재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12개소 287면, 공한지 무료주차장 16개소 92면 등 총 28개소 37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도심 내 신규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존 부설주차장과 유휴 공한지를 적극 활용해 주차 편의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대형건물·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으로, 시설개선비를 지원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최소 2년 이상, 5면 이상 개방을 조건으로 하며, 개방 면수에 따라 최대 3천만 원까지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또한 공한지 무료 주차장 조성사업은 1년 이상 활용이 가능한 사유지 및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토지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무료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대상지 발굴과 정비를 통해 주차 공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동아백화점 쇼핑점이 지난 1월 말부터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에 새롭게 참여했다. 동아백화점 쇼핑점 별관 옥외주차장(중구 종로21) 282면을 야간 시간대(21:00~다음날 07:30)에 무료 개방해 상업지역의 주차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차공유 문화가 소규모 시설 중심에서 대형시설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의 위치와 이용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교통과로 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그동안 주차장 공유사업과 공한지 주차장 조성을 통해 도심 주차난을 완화해 왔으며, 대형 시설이 참여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해 주민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