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식품업체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3월 2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식품 수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식품 수출 협의체는 업계 전문가, 학계, 유관기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대구식품 수출 전략’과 ‘대구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 방안’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과 고유가 지속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 등 급변하는 대외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물류비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지역 식품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수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수출 통합 패키지 지원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확대와 글로벌 소비자 대상 판촉·홍보를 강화해 올해 수출 목표 8,000만 불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대구시는 일본 ‘FOODEX JAPAN’(3.10.~3.13.) 참가를 통해 50만 불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 유통망에 입점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중국의 자매도시 청두에서 열린 ‘China Food & Drinks Fair’(3.26.~3.28.)에 참가해 경제·통상 교류를 확대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D-푸드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2026년 수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