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이용을 확대하고 주민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에 활동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간 잇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단순한 공공건물이 아닌 생활 기반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북구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공간 예약시스템을 통해 17개 거점시설에 대한 대관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중 접근성이 뛰어난 7개 공간을 선정해 무료로 지원한다.
무료 지원 대상지는 침산1동·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복현어울림센터 등 관내 도시재생 거점시설 내 7개 공간이다.
주민 모임, 평생학습 동아리,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활동 내용에 제한 없이 3인 이상 모임이면 누구나 4월 26일까지 온라인 신청 양식(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모임에는 공간 대관이 가능한 바우처(E-티켓)을 지급해 주민들이 지역 내 공공 공간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주민들에게 마을의 자랑이자 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향후 거점공간 이용 안내 리플릿 제작·배포와 SNS 홍보 등을 통해 공간 예약시스템과 거점시설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청년단체, 평생교육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단체 대관 유치 등 지속적인 수요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