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역 광장이 2일 하루, 따뜻한 웃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군에 따르면,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도안면 이장협의회(회장 연제흥)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부모 세대의 헌신에 존경을 표하고, 지역사회에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 연규송(도당2리) △군수 표창 연순천(화성3리)·연정의(도당1리) △군의장 표창 채효순(화성2리) △농협조합장 표창 김성중(송정2리)이다. 행사의 분위기는 도안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주민들의 난타와 스포츠댄스 공연으로 한껏 고조됐다. 이어 초청가수 송은교, 영서, 각설이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연제흥 이장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추진에 앞서 방역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일 옥천군보건소에서 읍‧면 방역사업 담당자 및 방역 인력 3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기석 팀장을 초빙하여 ▲방역소독의 목적 및 효과적인 수행 방법 ▲방역 활동 중 안전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옥천군 보건소는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의 등장으로 방역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사회에 질병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며 향후 방역 소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및 관내 9개 읍‧면 방역 전담 인력들이 감염병 매개체인 위생 해충의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맞춤형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 3월 27일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가축 축사, 고인 물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3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해 8~9월 사이에 활동이 가장 활발해진다. 이에 따라 옥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5월 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일원에서 개막한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락(樂) 소풍’을 주제로, 도심 속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시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 분야 전시, 체험행사, 팜 콘서트(버스킹 공연, 마술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인근 무심천 수변에는 약 4만7천㎡ 규모의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모양 잡곡 꾸미기, 어린이 원예교실 등 맞춤형 체험도 마련되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박근영 대표의원은 “도시농업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여유로운 삶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청주시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5월 2일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 동아리 ‘라이브티어’와 공유협력을 위한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라이브티어’는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 및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로, 올해 청주대학교 공유협력형 C-PBL(Collaboration 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신청하면서 청주시의회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과 함께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자문간담회에서는 ‘라이브티어’가 2025년 1학기 동안 추진 중인 청소년 대상 도서관 이용 교육 및 독서지도 활동, 독서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의 활동 계획을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 소속 시의원들이 정책적 조언을 해주고, 향후 라이브티어의 활동에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도서관을 사랑하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의 관점이 도서관 정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구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공공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1,000편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2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오가는 세계 3위 규모의 동북아 대표 허브 공항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상에도 불구하고, 공항 인근에는 단 한 곳의 종합병원도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해외 주요 공항들과 비교해 보아도, 인천국제공항의 응급 의료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하다.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일본 하네다공항 인근에는 11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는 8개, 독일 뮌헨공항에는 5개, 홍콩 공항에는 4개의 종합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공항과 6~7km 거리 안에 있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까지의 거리는 31km에 달해 대형 항공사고와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다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구의회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동준 의원은 주민숙원사업인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 재추진을 촉구했으며, 윤효화 의원은 인천대교 자살방지 대책 마련과 영구적인 시설 설치를 요청했다. 김광호 의원은 심각한 예산 낭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쓰레기자동집하시설 ‘크린넷’에 대한 심도 있는 재논의를 요구했으며, 한창한 의원은 영종국제도시의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영종구 복지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일, 연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섬마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금관 5중주단이 ‘봄의 소리 왈츠’, ‘멋쟁이 토마토’, K-pop ‘아파트’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7곡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평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뜻깊은 배움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덕적초, 영흥초·중, 백령초, 북포초, 대청초 등 옹진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섬마을 음악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충청북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가 충북교육청 행복관 회의실에서 정기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도 협의회장에는 장동석 청주시협의회장(이은학교 위원장) ▲수석부회장에는 김창원 음성군협의회장(무극중학교 위원장)이 선출됐다. 권역별 부회장으로는 ▲남부권역 김원배 영동군협의회장(이수초등학교 위원장) ▲북부권역 김용기 제천시협의회장(제천동중학교 위원장) ▲중부권역 신형철 진천군협의회장(진천고등학교 위원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이요셉 옥천군협의회장(옥천중학교 위원장)과 김영길 단양군협의회장(상진초등학교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장동석 청주시협의회장은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를 모아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 교육청이 함께 어우러지는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협의회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졌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새롭게 선출된 도 협의회장과 임원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마가 할퀴고 간 산청이지만 지역사회와 군민이 힘을 모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청을 찾아 우수한 관광자원을 많이 이용해 달라.” 2일 이승화 산청군수가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내 시장, 군수, 공공기관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승화 군수는 함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 이승화 군수는 황매산철쭉제가 열리고 있는 황매산을 찾아 행사에 참여하며 2025 산청방문의 해 산청 방문을 호소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으로 찾아와 산청의 축제와 관광지를 즐겨주는 것이 산청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산청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화 군수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진주시장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을 지목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산청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5월 2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한 산림과장이 참여해 지역 내 산불피해지를 중심으로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방문하여 사방시설 등 직접 점검했다. 또한, 합천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유지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재난자원 신속지원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잦은 강우가 예상돼 있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단계별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비상사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4월 25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정문에서 세아창원특수강에서 지원한 ‘이토록 친절한 넛츠’ 견과류 세트를 저소득 아동가구 4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발달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 브라보비버에서 제작한 견과류 세트를 세아창원특수강에서 후원하여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해 전달됐다. 견과류 세트는 총 40세트(1세트 당 20개입)로 합천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내 추천된 저소득 아동가구 40세대에 배부됐다. 견과류 세트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아이들 간식 비용이 부담스러웠는데 건강한 간식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비슷한 형편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간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2일 '제29회 황매산 철쭉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로명주소 표기법 안내 및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홍보를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주소정보시설에는 △건물에 부여하는 건물번호 △건물 내부 동, 층, 호에 부여하는 상세주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부여하는 사물주소 △산악 등 건물이 없는 곳에 부여하는 국가지점번호 △도로변 공터에 부여하는 기초번호 등이 있다. 이날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도로명주소 바로쓰기’ 체험과 주소정보시설 안내를 위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황매산 철쭉제 방문객이 직접 도로명주소를 써 보면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여 건물번호, 상세주소,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 우리 생활 속에 확대되고 있는 주소정책을 소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이후 주소정보시설은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건물 중심에서 사물과 공터까지 촘촘하게 발전해왔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소정보시설 홍보 및 유지관리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강사로는 인권활동가로 활동 중인 마선옥씨가 초청되어, 장애가 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강연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차이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수용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의 일상과 교육 현장에서의 실태, 사회적 편견 해소 방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문화가 지역사회 및 학교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를 기관방문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단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LH 진주 본사를 방문하여, 20여 년간 방치된 여유부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구를 전달하고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LH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오후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의료산업단지의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 입주 기관 유치 전략,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어 의료산업단지 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기관방문을 통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벤치마킹을 통해 정부-지자체 협력 사업과 첨단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 등 다양한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의 효율적 개발과 실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교육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5월 2일 국민권익위 세종청사에서‘미래세대 청렴교육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렴교육 관련 제도 개선과 실천 방안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 개선 ▲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 교육재정의 건전성 강화 ▲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합동점검, 교육·홍보 활동 등 실질적 협력 방안도 포함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렴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며, 청렴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 전반에 청렴 가치를 통합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청렴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삶의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청렴을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의 가치를 모든 정책과 행정에 반영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