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명시가 최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석말 주민과 소상공인을 만나, 사고 책임자들에게 사고 피해 보상을 적극 요청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광명역터미널 1층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사고로 대피한 구석말 주민과 건물주, 자영업자 대표 등 6명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가 추가 붕괴 우려에 따라 지난 4월 13일 11시 사고 현장 반경 50m 내 대피 명령을 내리면서 구석말 주민 12세대 38명, 사업장 4개소가 대피했고, 사고 여파로 가스가 끊기며 50m 외 주민과 소상공인들도 주거지와 사업장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현재까지 구석말 총 21세대 55명이 거주지를 나왔고, 사업장 17개소가 영업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일부 사업장은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날 구석말 대표들이 요청한 중점 사항은 신속한 사고 피해 보상이었다. 한 주민 대표는 신안산선 공사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조속한 1차 보상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요구해달라고 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1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문학 교원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에 오른 고정욱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동화책을 매개로 삶을 깊이 성찰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문학적 접근 방식이 제시되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화 작품의 이해 및 해석과 지도’라는 연수 주제를 통해 교원들은 독서 지도 역량을 한층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수업을 경험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이단경 교사는 “평소 동화책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동화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더욱 깊이 와닿았다”며 “오늘 연수를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5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어린이 뮤지컬 ‘알사탕’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알사탕’은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제작된 창작 공연으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혼자 놀던 주인공 ‘동동이’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법의 알사탕’을 먹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성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명 작가 박희나의 그림책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옮긴 공연으로,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이 취임 후 관내 파출소 5개소(완도ㆍ노화ㆍ회진ㆍ마량ㆍ땅끝 派)를 방문하며 치안 현장 점검을 마쳤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라는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의 지휘 철학을 바탕으로, 연안 사고 예방과 구조 대응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각 파출장소의 기본업무 이행 실태를 비롯해 지역별 치안 요소 전반을 꼼꼼히 살폈으며 특히, 연안구조정의 비상 출동 태세, 구조장비 작동 상태, 인명구조 장비 실태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현장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어 주요 항포구와 연안해역 일원을 순찰하며 인명구조장비, 난간, 해양사고 안내표지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 상태를 점검했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바다는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응력 확보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 치안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가 강변역 인근 노점상 철거지에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선보인다. 노점상 철거 이후 비어 있던 구의3동 546-3번지 유휴부지를 매력적인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구는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원을 완성했다. 정원은 길이 45m, 폭 1.5m, 총 67.5㎡의 규모로 조성됐다. 목수국, 수선화 등 다양한 화관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거리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인근에 사는 주민뿐만 아니라 강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도심 속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매력정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낸 생활 속 정원문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녹지 사업으로 걷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도시 미관 향상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거리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군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2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린 ‘(사)대한미용사회 마포구지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에 참석해 지역 미용업계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미용업계 종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와 함께 위생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장 수여, 개회사 및 격려사, 마포구청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23명의 미용인이 표창을 받았으며, 이 중 5명에게는 마포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령과 소양 및 기술 교육 등 3시간에 걸친 전문 위생교육이 진행돼 미용업 종사자들의 위생 의식 제고와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여름, 효도밥상 봉사단 활동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해주던 모습, 그리고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마음에 남아있다"라며, "의사, 변호사와 같은 직업과 달리 미용은 사라지지 않는 직업이다.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좋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철 식재료 영양교실’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수강생들과 음식을 함께 맛보며 요리 과정, 참여 소감,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구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저염식 요리교실’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부터 암,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대상이다. 5월 영양교실에는 고혈압 환자와 고위험군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소고기 곰취 솥밥’과 ‘미나리 새우 샐러드’를 만들었다. 수강생들은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까지 직접 참여했다. 수강생들 만족도도 높다. 등촌동 주민 60대 김옥식 씨는 “가공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조리법도 너무 간단해서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영양소가 풍부한 월별 식재료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6월에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괴산군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괴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함께했으며, 괴산읍 가람빌에서 서부2리 마을회관 뒷골목 일원을 점검했다. 모니터링단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심귀갓길 노면표지 △안심쏠라등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의 설치 위치를 논의하고, 기존 보안 인프라를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평가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노출 위험에 취약한 지역을 밝고 안전한 길로 조성해 ‘여성안심귀갓길’을 확대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여성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1년~2024년까지 괴산읍 읍내로5길, 읍내로 19길, 남산1길 일원에 안심귀갓길 조성을 완료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이 5월 2일, ‘병역 이행 감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병역 이행 감사 챌린지’는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북지방병무청과 충북 도내 11개 시・군의회가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언론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명 의장은 “나라에 젊음을 바치는 병역이행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병역 이행의 숭고한 가치를 알리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의 추천을 받아 동참한 이재명 의장은 다음 주자로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을 지목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이 5월 2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민간기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지목을 받은 이재명 의장은 이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재명 의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에 관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고령화 사회에서 국민적 인식을 전환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진천상공회의소 장수정 회장을 지목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일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벽을 넘어 다함께, 하나되어 힘차게!’라는 구호 아래 전남 22개 시군에서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대회는 게이트볼, 좌식배구, 육상, 축구 등 21개 정식종목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의 교류가 펼쳐졌으며, 전남도장애인체육회와 장성군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편의시설 정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자원봉사자 운영 등 세심한 준비로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올해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역사상 최초로 야외 개회식이 장성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장애인체육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회 기간 장애인 뉴스포츠, 휠체어보장구 수리센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지역특산품 홍보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했다. 장성군은 올해 첫 야외 개회식인 만큼, 선수들과 관객들에게는 음료와 다과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도 증정해 훈훈한 정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가 화순 금성산 풍력발전소 타워 꺾임 사고와 관련,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도내 상업 운전 중인 육·해상풍력 발전단지 21개소를 점검한데 이어 오는 9일까지 시군 합동 일제 안전점검 실태를 확인한다.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4월 23일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시군 합동 안전 점검 실태 확인에 나섰다. 풍력발전기 설비 가운데 주요 제품인 블레이드, 나셀, 타워 시설물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 실태를 확인하고, 사업자 안전의무 이행 등을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전기안전관리법’이 개정되기 전에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10㎿(1만킬로와트) 이상인 발전설비에 대해 ‘전기안전관리법 시행령’ 제17조 제3항에 따라 안전점검 등 권한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특별안전 점검과 원인 규명에 대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산자부에 건의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풍력발전기 타워 사고의 신속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도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정부 민생 추경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전남도 연관사업으로 7개 사업 2천394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 추경예산은 재난대응 재원 확충, 통상·인공지능(AI) 지원, 민생지원 등을 위해 편성됐다. 지역 연관 사업으로는 ▲여객기 추락 참사 대응 및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무안/여수 공항 안전시설(둔덕계량 설계·조류감시레이더 설치·기타시설개선) 설치(35억 6천만 원)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1천700억 원) 등이다. 또한 ▲각종 농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한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55억 원 규모로 지원 예정)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 증대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260억 원 규모로 지원 예정) ▲고용불안이 확산하는 여수국가산단의 고용안정을 위한 산업위기지역 고용 충격 대응(50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는 민생 정부 추경예산의 경우 지역사업 검토가 배제된 상황에서 무기질 비료가격 보조 및 수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기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9일부터 7월까지 3개월간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 △교통 △재난 △범죄 △보건 등 5대 분야에 대한 실생활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온라인 학습자료와 체험 교구를 활용해 진행되며, 각 회차는 강사 2인 1조로 약 1시간 동안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양시는 가족 단위 활동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 광양센트럴자이아파트에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광양시 제10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현판 제막이 진행됐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전체 세대주의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광양센트럴자이아파트는 전체 세대 중 71%가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했으며, 이에 따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광양시는 금연 안내를 위한 현판 및 스티커를 설치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는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