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군청 대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이행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인구수 비례에 따른 읍면별 배정 인원을 공개 모집하여 무작위 추첨을 통해 평가단원을 선정했다. 여기에 전문가를 더하여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주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재 공약이행평가단 단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아동·청소년 기관 및 시설 지원'등 공약의 변경이 필요한 6건의 사업에 대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공약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불가피하게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군정 운영의 실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변경안을 논의했다. 이후 5대 분야 40개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장들이 공약사업별 그동안 추진 상황을 평가단에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민선8기 공약사업은 40개 공약사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이 2025년 국민팜 엑스포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농업비전, 귀농귀촌활성화, 지역홍보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군은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국민팜 엑스포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 귀농귀촌정책,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곡성의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하여 도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귀농귀촌정책은 1세대 5백만 원 보조100%인 농가주택 수리비, 1세대 1천2백만 원 보조 50%, 자담 50%인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들이 곡성군의 지리적 정보와 대표 농특산물 백세미, 토란, 체리, 멜론, 블루베리 등 작목 선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계양소방서는 20일 본서 강당에서 김희곤 서장의 37년 소방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김 서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식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내ㆍ외빈 160여 명이 참석해 김 서장의 퇴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희곤 서장은 1988년 6월 소방에 입직한 이래 37년간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예방총괄팀장과 영종소방서장 등 요직을 거치며 인천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지난해 7월 계양소방서장에 부임해 계양구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썼다. 특히 김 서장은 재직 기간 중 기존 임대방식으로 운영되던 인천 소방 급식소를 직영 운영으로 전환하여 식사의 질을 높이고 직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김 서장은 퇴임사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살아온 지난 시간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행복했다”며 “늘 묵묵히 함께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사천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태풍 내습 대비대응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약칭 수상구조법)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자문 활성화를 위한 토론형으로 실시됐다. 참여기관은 사천해양경찰을 비롯하여 지자체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단체 및 예·부선사, 해양재난구조대 등 수난구호협력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위원회는 ▲ 2025년 태풍 내습 전망 및 현황 ▲ 태풍 내습으로 인한 문제와 사고 발생 시 각 기관별 예방대책과 대응 방안 ▲ 재난상황시 협력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태풍 내습으로 인한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2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거제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시는 ‘지구도 함께 돌보자’는 의미를 담아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소개했다. 부스를 찾은 요양보호사들은 에너지 절약 실천 시 인센티브를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현장 가입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보였다. 거제시 관계자는 “돌봄과 배려가 중요한 시대에, 환경에 대한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과 세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6월 9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결산심사에서 국비 반납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사전 수요조사와 사업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정길수 의원은 친환경수산과에서만 약 5억 1천만 원의 보조금이 반납된 사실을 지적하며, “수요 부족, 사업 미신청 등의 이유로 보조금이 반납된 것은 분명한 행정적 준비 부족”이라고 꼬집었다. 반납내역을 보면, ▲근해어선 감척사업의 경우, 해남군이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사업자 신청 부재로 인해 중도 포기하게 됐고, ▲유해생물구제사업(적조방제)은 최근 적조 피해 미발생으로 예산이 집행되지 못했다. 특히, ▲친환경에너지보급(인버터 보급)사업은 당초 79대를 계획했으나 수요 부족으로 54대만 보급되며 약 2,400만 원이 반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 의원은 “이 같은 예산 반납은 향후 국비 감액으로 이어져, 꼭 필요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로 인해 어민과 지자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의 철저한 수요 조사와 중간 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19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4 회계연도 결산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김준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흥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 안건처리 등 군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군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입 분야에서 임시적 세외수입이 전년 대비 134% 증가해 세수 증대에 기여한 사례를 수범사례로 제시했고, 보조사업 및 민간행사 사후관리 미흡 등 10건에 대해서는 시정 및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6월 10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 집행부의 주요시책 추진현황과 예산집행 실태를 분석하고, 군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권고 등 총 185건을 지적하여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결산 및 감사 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완도해양경찰서의 상반기 주요 성과와 추진 정책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8명과 정책자문위원회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및 유공 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완도해경의 상반기 주요 성과 및 현안사항 발표,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연안 안전관리 강화, 구조 대응 역량 제고, 해양 범죄 예방 활동 확대 등 국민 체감 중심의 정책 성과들이 공유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춘 정책 추진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완도해양경찰서관계자는 “위원들의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이 해양 안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신뢰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계양소방서는 19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과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ㆍ회의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을 전제로 긴급구조 관련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계양문화회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긴급구조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각 기관별 참여 하에 진행됐다. 주요 훈련(회의) 내용은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임무확인 ▲기관 간 통합 현장 대응태세 확립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통한 대응 메뉴얼 보완 등이다. 이계영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을 이해하고 임무를 숙지해 재난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성시는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가 ‘2025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 협업 대상지(전국 10개소)’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18일 첫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설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성남·옥천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법무부에 해당 컨설팅을 신청했고, 전국 10개소 중 하나로 선정돼 법무부, 안성시, 안성경찰서가 함께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다. 첫 미팅은 법무부, 안성시, 안성경찰서,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동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성남, 옥천동 일대의 지역 현황과 위험 요소 등을 함께 점검하고, 맞춤형 범죄예방 디자인 도출을 위한 분야별 과정을 진행했다. 시는 컨설팅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담장정비 및 골목환경개선사업 등)을 법무부 디자인 설계(안) 일정에 맞춰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겠다”며, “범죄가 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성시는 6월 19일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500만 원 이상 기부한 올해 세 번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건영의 김원경 부회장으로, 안성의 발전을 응원하고자 기부에 나섰다.㈜건영은 1976년에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건축·토목·주택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안성시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성시는 현재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지정 기부 사업으로 선정해 오는 6월 30일까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6월 20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총괄 심사에서, 김동연 지사의 공약 이행 예산 절감 노력과 높은 공약 이행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선 8기 김동연 지사가 역대 경기도지사 중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을 가장 적은 수준인 38조 4천억 원 수준으로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약 이행률 측면에서도 작년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ㆍ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평가를 받고 연말 기준 공약 이행률이 60%를 돌파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먼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김동연 도지사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들이 공약 이행 예산을 아끼고,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날 결산 심사에 임한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결산 검토 과정에서 발견한 일부 사업의 문제점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각 부서의 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84회 정례회 중 17일 열린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해 '경기도 한류문화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최효숙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한류문화를 활용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문화역량이 증진되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과 한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 과정에서 관련 법규와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류문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을 반영해, 경기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한류문화를 평생교육과 전략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한류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류문화교육 기본계획 수립·시행 ▲한류문화교육 사업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한류문화교육 거점센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9일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 '특성화고,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AI 시대를 선도할 기술 기반 창의 인재의 산실로 특성화고가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AI소프트웨어과’, ‘AI게임콘텐츠과’, ‘AI시각디자인과’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특성화고 학과 신설과 개편을 추진해 왔지만, 일부 학교는 여전히 실습 장비 부족, 교원의 실무역량 미비, 이론 위주의 수업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윤정 의원은 특히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AI 관련 과목 편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분석’ 등 기초 수준 과목이 편중된 반면, 응용·심화 과목 개설은 매우 드문 상황”이라며, “이는 AI 관련 교육이 이름만 바뀐 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윤정 의원은 특성화고 AI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3대 조건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전형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 ▲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9일,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실효성있는 디지털 플랫폼 관련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 비용으로 총 34억원을 추가 편성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디지털플랫폼’,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함께학교’ 등 유사한 성격의 플랫폼들이 중복 추진되는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신 의원은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하이러닝’의 학부모 가입자는 도내 학생 수 159만 명 대비 300명 수준으로, 사실상 제로(0)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수치를 보면 해당 플랫폼이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플랫폼의 활용 실적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관련 예산은 계속 편성되고 있어 이번 예산 심의를 통해 사업 전반의 효과성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 의원은 9월 1일 개교 예정 학교의 학사 운영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