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17일 정촌면사무소에서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 관계전문가,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요내용 설명,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은 국가 안보를 위해 미군에 공여되거나, 공여됐던 구역으로 인해 낙후된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수립하는 계획이다. 진주시 정촌면은 사천시 소재 공군제3훈련비행단 내 주한미군 부속 건물인 사천저장부속건물(Sachon Storage Annex) 인접 지역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진주시는 사천 공군제3훈련비행단의 전투기 비행소음에 따른 주민 피해로 인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의 건강권 확보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여 2024년 10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신규 사업으로‘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지방공무원 약 410명을 대상으로 16일, 17일 2일간 공감·협력·소통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조직 내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조직 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화를 통해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2일차에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직무 영역 강화와 함께 감정 관리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방법과 다양한 스트레스 대처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기성세대와 MZ세대가 서로 이해와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연수였다.’, ‘트렌드에 맞춘 AI 활용법과 스트레스 해소법을 함께 배워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주에서 개최된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매일경제신문,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청년 창업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 임원, 중소벤처기업 CEO,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 대학생 등 약 45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한 글로벌 기업인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 업가정신의 요체를 배우기 위해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장 중심의 조언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창업에 필요한 주요 과정과 실무 정보를 다루는 강연과 소통의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1일 차인 9일에는 ‘K-기업가정신 성지순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주시 지수면, 의령군 정곡면, 함안군 군북면에 위치한 LG·GS·삼성·효성 등 4대 창업주의 생가를 방문해 이들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한다. 2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지회장 유동빈)가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제2회 옥천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235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경로당 회장부 경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어르신들의 집중력 향상과 신체활동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오늘 하루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시고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동빈 지회장 역시“한궁은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가하신 모든 분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화답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4일 구례읍 봉서마을회관에서 백수연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구례군 3번째 백세잔치의 주인공은 구례군 광의면에서 태어나 구례읍 봉서마을에 터를 잡으신 정옥순 어르신이다. 백수(白壽)’는 100세에서 한 획(一)을 뺀 99세를 의미하는 말로, 장수 어르신의 건강과 생신을 기념하는 전통 행사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고장 구례군은 99세가 도래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를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회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남 5녀의 자녀 및 손주, 증손주 등의 가족들과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고 자녀들은 축사와 공연을 통해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장남 장○○씨는“우리 남매를 사랑으로 키워주신 어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오늘 어머니가 백수를 맞이하실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관심과 공경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축사를 통해“정옥순 어르신의 백수연을 진심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성새일센터’)는 17일 화성 유앤아이센터에서 ‘멈추지마! NEVER STOP 워라밸도 커리어도 찐으로 빛나게’를 부제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로 재설계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조언과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의 공동 저자 김지혜, 길진화, 임하율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경력단절 경험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1부 저자 특강과, 청중과의 소통,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작가들은 재도약을 꿈꾸는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경력보유여성의 육아 병행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경력단절 예방을 응원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새일센터의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경력단절 상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의 취업지원 서비스도 소개했다.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미국 덴버 메트로폴리탄 주립대학교(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의 이주엽 교수를 초청해 ‘미식학의 이해와 경남 관광 적용 방안’을 주제로 제5회 GN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식(Gastronomy)이 단순한 식사 행위를 넘어, 역사․문화․지리․사회적 요소가 융합된 복합 문화 콘텐츠로 인식하는 최근의 흐름에 주목하여 기획됐다. 특히, 음식이 여행지의 매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세계 관광시장에서 ‘미식 관광’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교수는 “경남은 남해안의 신선한 해산물과 산지 농산물, 전통 향토 음식 등 풍부한 식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미식 관광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며, “로컬푸드 기반의 음식 인증제 운영, 지역 농장과 연계한 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 경남 미식 여행지도․유튜브 콘텐츠 제작, 일본․대만 관광객 대상의 전통요리 워크숍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국제화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경남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제품 또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과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행안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재난안전산업 전시회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민간·공공 구매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도는 도와 기업이 함께하는 통합 재난안전산업관을 운영해 재난안전산업 기업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 중인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과 연계한 지진안전산업관도 별도로 구성해 경남의 재난안전산업 육성 지원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상남도 통합관’ 내 전용 전시공간 제공과 홍보물 제작 비용이 지원되며, 유력 해외 구매자,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의 1:1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도내 안전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17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경남도와 18개 시군 중대재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중대재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 전략 모색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시군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교육 관련한 편의는 거창군에서 지원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 서정수 사업지원팀장이 ‘중대재해예방과 안전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이근규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사고사례’를 교육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와 시군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웹툰 제작, 질식사고 예방 맨홀 경고 표지 설치 등 도와 유관기관의 협업 사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강순익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도-시군간 중대재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유기적인 안전 관리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항노화연구원은 17일'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첫 성과로, 농업회사법인(주)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개발한 ‘산양삼 혈당케어 스틱’ 제품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산양삼혈당케어 스틱을 포함한 함양 가공제품 4종을 포함하여 총 64만 5천 달러 규모로, 경남 항노화 기능성 건강식품이 미국 진출 가능성을 열어주는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함양산양삼은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케어 제품의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해외수출 등을 지원 받았다.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는 “경남항노화연구원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큰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양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항노화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단계별 지원을 통하여 기업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재)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대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새로운 관리·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시가 주최하고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가 주관한 ‘중원역사문화권 전문가 토론회’가 17일 국립중원문화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백제사 대가인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성정용․양시은 교수와 충주문화원, 박물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충주의 고대 역사유적 정비 및 활용방안, 문물교류 융합 거점으로써의 충주의 위상과 역할, 남한강 동·서편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또한 또한 고대 삼국항쟁의 쟁패지지(爭霸之地)로써 산성과 철 생산 유적 밀집지역 활용 방안, 도시 여건과 유적 특성을 종합한 정비구역 설정, 장미산성 중원숲길 조성 등 다양하고 건설적인 의견이 오갔다. 시는 토론회에서 언급된 내용을 취합해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중원 역사 문화 산업화 기반을 닦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대역사문화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꼼꼼히 준비하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영남권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의 아픔을 함께 딛고 일어서자는 취지로 서울시와 MBC 주최, 롯데카드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경남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7개 시군이 참여한다. 산청군은 10개 농가가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며 전통 무명베짜기 재현 공연으로 목화의 고장 산청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17일 행사가 열리는 상암문화광장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 시군 단체장, MBC사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산청홍보에 앞장섰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장터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산불로 지친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주는 자리”라며 “산불로 침체된 지역 농가에 판로 확대 등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오후 IFEZ 글로벌센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거주 및 근무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기본 원칙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등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참가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거주자와 근로자들이 응급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는 1만319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1985년 국내에 첫 공영도매시장이 개장된 이후 현재 전국의 32개 공영도매시장이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 공영도매시장을 운영하는 법인이 바뀌지 않고 있어 독과점 운영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이에 최근 국회에서는 공영도매시장 법인을 공모제로 선정하자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7일, 공영도매시장 법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영도매시장 법인은 시장을 개설한 시ㆍ도지사로부터 지정을 받는다. 이 법인들은 농산물을 직접 매수하거나 도매하고, 농산물 가격을 형성하는 등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법인들의 지정이 취소되거나 재지정이 불허된 사례는 사실상 전무 해 사실상 독과점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발의된 개정안에서 박 의원은 공영도매시장의 공모제에 초점을 맞췄다. 도매시장 법인의 경쟁 저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보다 도매시장 법인의 이익이 우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7일, 청주 모태안여성병원에서 ‘디지털 임신증명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임신증명서 이용 활성화 및 인증병원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에서 정수민 정무부지사는 모태안여성병원(원장 김만기)에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을 지원하는 공식 인증병원임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하고, 디지털 임신증명서의 원활한 운영과 임산부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모태안여성병원 외 도내 10개 인증병원에도 순차적으로 현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디지털 임신증명서’는 임산부가 기존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종이서류 없이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충북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도내 162개 시설의 임산부 우선 창구, 전용 주차구역 등 임산부 패스트트랙 혜택을 비롯해 청남대 무료입장, 조령산 휴양림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충북의 분만 산부인과를 통해 ‘마미톡’에 가입된 임산부는 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