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6월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사업에 선발된 AI 분야 이공계 석사 신입생 6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일반대학원의 이공계 석사 신입생으로, 서울시 내 총 16개 대학에서 선발됐다. 재단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AI 석사 대학원 장학금을 신설했다. AI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기술 변화에 발맞춰 연구 집중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취지다. 올해 1학기 선발에서는 석사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60명을 선발해 1인당 연 1,0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등록금, 연구비, 생활비 등 학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AI 분야 석사급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학생 대상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프로그램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으로 장학생들이 AI 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선유도이야기관에서 그림과 영상으로 선유도의 역사와 생태를 만나볼 수 있는《선유도 : 조용한 공존》전시를 6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이자 산업 시설이었으나, 지금은 도심 속 휴식처로 탈바꿈한 공간으로, 다양한 귀화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선유도공원의 시간성과 장소성을 반영해, 관람객이 공간을 자유롭게 거닐며 식물과 교감하고 변화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간 중심의 익숙한 도시 풍경 속에 뿌리내린 식물들을 통해 새로운 존재의 의미와 위치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선유도 : 조용한 공존》은 나현 작가의 작품으로 귀화식물을 단순한 식물학적 대상이 아니라, 이주와 정착, 경계와 정체성 같은 삶의 이야기를 담은 상징적 존재로 바라보며 작업을 선보인다. 귀화식물은 외래 식물이지만 낯선 환경에 적응해 자생한 존재로, 서울의 생태와 풍경 속에 조용히 흔적을 남겨온 생명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오랜 작업 연장선상에서 선유도에 실제 서식하는 귀화식물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정해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가 공공건축 설계공모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 과정 전반에 대한 손질에 나섰다. 이력 기반 심사위원 후보 풀 운영, 블라인드 발표 도입뿐 아니라 당선작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현장답사 제도도 도입한다. 서울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안)'을 수립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 운영기준에는 지난해 11월 건축분야 학계·협회 등으로 구성한 ‘건축 T/F’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화한 내용이 담겼다. 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건축 T/F’를 꾸리고 지난해부터 꾸준히 논의해 왔다. 시는 먼저 기존에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경력 요건 등 자격 기준만 충족하면 가능했던 심사위원 위촉 방식에서 벗어나 ‘이력 기반’ 심사위원 후보 데이터베이스(S-POOL)를 도입한다. ‘S-POOL’은 공공건축 분야의 수상 경력·학술연구 실적·전문매체 기고 이력 등 철저히 ‘이력’에 기반,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 성과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2호점은 6월 17일 아이들이 수 개월간 준비한 특별한 미니 페스티벌'꿈을 두드리고, 미래를 춤추다!'를 돌봄 친구들과 학부모 그리고 이웃 주민을 초대하여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개최했다. 이번 미니 페스티벌은 북난타와 댄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표현하고, 희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공연 참가 아동들은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무대에서도 당당했다. 북난타 무대는 아이들이 만들어낸 에너지와 박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고, 댄스 공연은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적인 장면으로 가득했다. 평소 조용하던 아이가 리더로 나서고, 낯을 가리던 아이가 무대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 아동은 “처음에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용기가 생겼어요. 앞으로도 무대에 서고 싶어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참가 아동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북을 치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많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마을 공동체, 공유 비전‘을 주제로 마을 리더들이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되됐다. 올해 4월부터 고성군 내 14개 읍면 중 △삼산 △구만 △거류 △영현 △동해면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됐으며 향후 나머지 9개 읍면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5년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가 강의와 토론, 워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마을 리더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활기찬 마을공동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주민동아리 ‘차동무’는 6월 17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군민들을 위한 다례체험부스 ‘다담: 마음을 잇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전통 차문화 체험을 통해 주민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쉼과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동무 회원들이 직접 전통 다례 시연, 전통차 시음을 진행했다. ‘차동무’는 고성군 관내 차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주민동아리로, ‘차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지역 내 문화 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진엽 차동무회장은 “늘 봉사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차 한 잔을 드립니다. 잠시 쉬어가세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다례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정성껏 차를 준비해 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라며, “바쁜 행사 중에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군민들의 여가·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는 6월 17일 늘봄가든에서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을 모시고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보답코자 마련하게 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 및 유공자 9명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8358부대 2대대장,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 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그 뜻을 함께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초청 유공자 소개, 위문품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하승완 2대대장은 인사말에서 “목숨받쳐 나라를 지키신 6.25참전유공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안보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정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매년 이렇게 예비군 지역대에서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소가야의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국가사적 ‘고성 내산리 고분군’의 종합정비를 위해 2023년 보호구역 확대지정 이후 지속적으로 발굴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고성 내산리 고분군 보호구역의 조사현황과 그 중요성을 군민들에게알리는 행사인'고성 고성 내산리 고분군 현장공개설명회'를 6월 17일 고성 내산리 고분군 주차장 및 발굴조사 현장(동해면 내산리 548-1)에서 개최했다.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5~6세기 소가야 해상교류를 담당한 집단의 고분군이다. 조사구역은 국가사적 보호구역으로 2023년부터 ‘고성 내산리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정비의 일환으로 2023년의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금년도의 발굴조사까지 이어지게 됐다.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본래 삼국시대 소가야 고분 유적을 중심으로 하나, 금번 발굴조사 구역은 고분군의 경관을 보호하고 향후 탐방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이며 해안선 일원으로 고분 중심부와 200m 정도 떨어진 구간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신석기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병영면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재맹 작천‧병영 파출소장이 지난 13일 기관사회단체 월례회의 자리에서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줬다. 작년 7월부터 병영에서 근무했던 이재맹 파출소장은 재직기간 동안 치안 유지에 그치지 않고,지역 내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병영면에서 진행됐던 '불금불파' 행사에도 꾸준히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경찰의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병영성 축제를 비롯해 면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는 늘 빠지지 않고 얼굴을 비추며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직무의 연장선이 아니라 병영이라는 지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재맹 소장은 “병영은 제게 단순한 근무지가 아니라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소중한 고향 같은 곳이었다”며 “이곳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의 체리 재배 단체인 ‘강진체리연구회’가 지난 11일 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체리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회 회원들이 올해 생산한 체리를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고 품종별 다양한 체리를 맛볼 수 있도록했다. 파머스마켓 내에 판매장에서는 당일에 한해 10% 할인행사도 개최했다. 강진 체리는 2016년 미래유망작목 도입사업으로 시작해 지역의 틈새소득작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강진군은 20농가 5ha 규모로 재배중에 있고 대부분의 농민들이 연구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동계 기후가 온화하고 일조가 풍부한 강진군은 체리재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토질이 맞지 않으면 나무 생육이 어려워 식재지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개화가 미리 진행된 상태에서 늦서리로 인해 착과율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는 만큼 전문적인 재배기술이 요구되는 어려운 작물이다. 체리연구회는 지역내 생산된 체리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통해 체리 소비를 늘리는 목적으로 시식회를 개최했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1일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센터의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어린이 급식 안전 및 영양관리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하반기에 진행될 특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운영위원으로는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 식품위생팀 관계자, 어린이집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강진군 영양교사 대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부모 대표 등이 참석하여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실시하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달 23일부터 어린이집 만 1-2세를 대상으로 식재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오감이 자라나요! 쑥쑥!’ 영양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인 ‘두 바퀴로 누리는 강진 구석구석’의 6월 프로그램 참가자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 지난 4월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문화와 역사적 현장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옛 강진의 정취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강진군은 6월을 끝으로 ‘두 바퀴로 누리는 강진 구석구석’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는 새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마지막 일정으로, 자연과 꽃, 동식물을 주제로 한 원목시계 만들기와 휴대폰 가방 제작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공예품과 더불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수 있어 더욱 풍성한 체험이 될 전망이다. ‘두 바퀴로 누리는 강진 구석구석’은 강진만 생태공원과 생태체험관에서 오는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및 강진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선착순 30명 사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강진 수국길 축제’ 기간 동안 지역 화훼농가를 위한 특별행사인 “수국愛 할인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국, 장미, 작약 등 지역 대표 화훼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꽃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관내 화훼법인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꽃을 축제장 내 판매 부스와 각 법인의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동시에 판매한다. 소비자는 축제를 즐기며 현장에서 꽃을 직접 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멀리 떨어진 이들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꽃을 주문할 수 있다. 소비자는 축제장에서 품종에 따라 다르나 평균 수국 1송이 3,500원, 장미 1단(10송이) 7,000원, 작약 1단(5송이)을 4,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금액으로, 축제를 즐기면서 아름다운 꽃을 부담 없이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해 강진의 수국과 작약 품목은 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오는 7월25일까지 총 24일간 ‘e커머스 디지털 창업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 교육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이론 60시간과 실습 36시간으로 구성된 총 96시간의 실전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브랜드 마케팅 ▲오픈마켓 운영 ▲e커머스 광고 ▲고객 서비스 및 리텐션 전략 ▲사진 촬영 및 편집 ▲온라인 스토어 운영 등 6개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실질적인 창업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슈퍼장보고’, ‘한솔농원’, ‘탐진어가’, ‘옐로우벨’, ‘e-푸른수산’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예비 창업자들로, 귀농인과 청년 창업자가 함께 참여해 지역 간 창업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팀별 아이템 기획과 온라인 시장 진입 전략 수립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실제 온라인 판매를 목표로 한 실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교육 종료 이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아트홀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4일 강진아트홀에서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가족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전국에서 500여 명의 가족 관광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공연장을 찾은 이들은 새롭게 단장된 실내정원에서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함께 누렸다. 이번 공연은 강진군 문화관광과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7,0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추진된 4편의 공연 중 하나다. 3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날,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된 실내정원도 완공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진군 산림과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통해 강진아트홀 내부에 실내정원을 완공,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문화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