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16일, 함양제일고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내 기업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 투어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죽염 제조 분야 선두기업인 ㈜인산가(대표 김윤세)가 운영하는 웰니스호텔을 방문한 후 유리섬유 복합재를 생산하는 ㈜스페이스프로(대표 최용균)와 농산물 가공업체인 함양농협가공사업소(소장 장경택)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함양군 내 유일한 특성화고인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노은실)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취업을 대비하고 지역 선도기업들의 구직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견학 외에도 각 기업 실무자들의 회사 소개 및 동영상 강의 등도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특강의 기회를 제공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서남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대불산단대교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이 전라남도의회에서 공식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12월 16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불산단대교는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서남권 산업구조 전환을 뒷받침할 전략 인프라”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 대응과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대불국가산단은 지난 36년간 조선ㆍ해양플랜트ㆍ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전남 제조업을 견인해 온 핵심 산업 거점이다. 그러나 항만과 직접 연결되는 교량이 없어 물류 이동이 우회도로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물류비 증가와 운송 지연이 산업단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대불산단대교는 목포 남항과 대불국가산단을 직접 연결하는 총연장 3.3km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총사업비 2,6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23년 ‘서남권 SOC 신(新)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사업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으나, 교통량 중심의 경제성 분석에 머물면서 국가사업 전환과 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토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곡성토란 전문점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지역 내에서 곡성토란을 활용한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 토란 취급 업체와 신규 토란 업체 등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인증업체에는 곡성토란 전문점 현판을 비롯해 냅킨, 컵홀더 등 인증마크가 적용된 홍보 물품을 지원하고, 향후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곡성토란 전문점은 분야별로 ▲ 디저트 전문점 가랑드, 미카129, 미스터 공기, 곡성다움, b’s coffee ▲ 베이커리 전문점 디트레인, 모짜르트 제과점 ▲ 음식 전문점 하송 ▲ 소시지 전문점 테라엔 ▲ 막걸리 전문점 시향가 등이다. 특히 소시지 전문점 ‘테라엔’은 지난해 ‘죽곡 토란도란 마을축제’에서 열린 토란푸드쇼에서 1등을 차지한 업체로, 이번에 곡성토란 전문점으로 인증을 받으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는 곡성토란을 단순 농산물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콘텐츠로 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4번째이자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고,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관왕 달성은 곡성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보건과 복지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군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은 복지 대상자 신청을 기다리는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 중심 복지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 최우수상 수상 곡성군은 11개 읍·면의 복지 전달 체계 강화를 위해 촘촘한 지역 인적망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아울러, 1인 취약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상하반기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하여 고독사 위험에 대한 예방 체계에도 심혈을 기울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 곡성군수)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운영한 창의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초등 로봇창의교실, 중등 스크래치 코딩교육, 고등 인공지능(AI) 기초 및 심화과정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관내 8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높은 교육효과와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재단은 하반기에는 관내 7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로봇창의교실 10차시 수업을 완주했다. 학생들은 로봇원리이해, 센서 활용, 프로그래밍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웠으며, 학생과 교사들은 “창의융합교육이 더 재미있고 강화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관내 소재한 옥과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인공지능(AI)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했다. 일부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AI 관련 진로탐색 및 대학전공 선택에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내년 수업은 빅데이터 분석 과목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지난 5년간 ‘곡성형 진로교육’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의 환경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며 지역 특화 진로 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왔다. 5년간의 성공적 안착과 확산 :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시스템 구축 곡성형 진로교육은 초·중·고 단계별로 진로 인식, 진로 탐색,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진로인식 교육과 진로 한마당을, 중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학년별 맞춤형 진로캠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전환기 집중 학년제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심화동아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구체적인 진로 및 진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심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17개 분야 59회를 운영하여 연인원 2,375명이 참여했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의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실에서 부모교육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한 해 동안 양육에 애쓴 보호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평소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테라피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아로마의 향을 통해 심신 건강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에는 아버지들도 함께 참여해 눈에 보이지 않는 향기의 역할과 효과를 직접 체험했으며, 분주한 일상 속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천연 아로마 수업을 통해 좋은 오일에 대해 알게 됐고 좋아하는 향도 찾았다. 직접 만든 수분 크림과 향수 만들기 체험이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내년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양육자의 역할이 가정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하며, “주기적인 가구 방문 상담과 가족 프로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의 연말 선물 준비를 돕기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곡성몰에서 크리스마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곡성몰에 입점한 119개 업체 모두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쌀, 한우, 가공식품, 간편식 등 다양한 농·특산물 611개 품목 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연말 장보기와 선물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곡성몰 회원에게는 1인당 3매까지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쿠폰 1매당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기획전 기간에 시향가의 쌀막걸리 구매 시 유기농 햅쌀을 추가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시향가 쌀막걸리는 곡성에서 재배한 쌀로 빚어 곡성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구매 고객 100명에게 곡성 유기농 햅쌀을 추가로 증정해 곡성 쌀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곡성몰은 제철 기획전, 명절 특별전, 수요 특가 행사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매 기반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도 회원 증가와 기획전 매출 확대 등 온라인 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군정을 빛낸 6대 우수시책 사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진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로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했고, 2차 군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올해의 6대 우수시책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11개 읍면사무소 현장 주민투표를 병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 과정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와 신뢰를 확대했다. 군은 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시책 중심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소멸 대응, 농업의 경쟁력 강화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 시책으로는 ▲ 65년만의 첫 소아과,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가 선정됐다. 지난 5월 2일 보건의료원 내 소아과 상시진료 운영을 개시한 이후 2025년 11월 말 기준 총 2,566건의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하루 평균 31명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용 만족도 100%를 달성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지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인증 제도 개념과 절차, 향후 국고 보조 사업 신청 시 활용 가능성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체적인 토론을 통해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대응 방안과 지역 사회적경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체 협의체 구성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가치 실현의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인건비, 사업개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는 지난 12일,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던 제315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의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먼저 안건 심의에 앞서 6명의 의원이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 제정 촉구(김경이 의원), ▲성북구-한국예술종합학교 MOU 체결 촉구(이호건 의원),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 장려 촉구(임현주 의원), ▲폐지 줍는 어르신의 안전 보호대책 강화를 위한 실태 조사 및 지원 강화(권영애 의원), ▲성북구 재정 운용의 효율화를 위한 예산 제도의 내실화 촉구(경수현 의원)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촉구(정해숙 의원)에 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강수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계속해서 운영위원회 권영애 부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순 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박영섭 위원장, 행정기획위원회 정해숙 위원장이 차례로 상임위원회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중점으로 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남구의회는 15일 논현2동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강남구새마을 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 의원·이향숙 의원·윤석민 의원·황영각 의원·이성수 의원·김형곤 의원·김진경 의원·손민기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새마을회의 2025년 성과보고 영상을 감상했으며, 이호귀 의장은 모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상을 수여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회가 앞으로도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드는데 길잡이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며 “강남구의회도 유공자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과 지역사회 공헌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5일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 용산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5점의 우수 디자인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는 공공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으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용산의 도시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모집했다. 공모는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총 100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시각적 완성도 ▲활용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 입선 12점 등 총 25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작은 ‘하나로 이어지는, 설렘 가득 용산’(이종무 作)으로, 남산과 용산의 주요 공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역사성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두 작품이 선정됐다. ‘Framing Memo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2월 10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대입구역 일대를 청년·지식·문화가 어우러진 상업·업무 및 청년문화 중심지로 재편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앞서 구는 ‘2040 광진재창조플랜’에서 광진구를 4대축·4대권역으로 나누어 발전 방향을 마련했으며, 그중 건대입구역 일대는 화양‧군자권역 첨단산업축 및 성수·건대 지역중심에 속하며 서울시 3대 청년도심 도약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지역이다. 이에 따라 청년특화주거지 개발, 벤처창업 지원·육성, 청년문화특화거리 조성 등을 담은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이 지난 9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화양동·자양4동 일대 약 20만 제곱미터 규모의 건대입구역 지구를 대학문화와 광역상권이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재편하고 미실현 특별계획구역 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인접 이면부의 용도지역 상향을 통한 개발 활성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구는 이미 약 90% 이상 개발이 완료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취약시설로 분류되는 동원F&B 강진공장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전기설비 과부하 등으로 대형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대규모 식품 제조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전기·가스·보일러 등 주요 설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자위소방대 운영 상태 확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사항 안내 등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동원F&B 강진공장은 자체적으로 배전반·분전반 등 전기시설에 소공간용 소화용구인 ‘소화로프’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전기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생산라인 및 기계실, 전기실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직접 점검하며, 전기설비 과열 방지와 분진·먼지 관리, 비상 시 직원 행동요령 숙지, 향후 소방안전교육 방안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