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7월 9일까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내 초등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예방 진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치아 홈메우기는 아동의 영구치 어금니의 깊은 홈을 실란트로 메워 충치 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예방 치료법이다. 영구치가 완전히 맹출하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적절한 시술 시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충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원구 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 소재한 ▲안산서초 ▲원일초 ▲덕인초 ▲안산석수초에 구강보건센터 전문 인력이 방문, ▲구강검진 ▲치면세마 ▲치아 홈메우기 시술 등을 제공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예방진료는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외국인 아동의 구강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터를 기반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통종사자 교육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중도매인의 고객응대 역량과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사자 맞춤형 교육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도매시장 법인 임직원과 경매사, 중도매인 등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랙컨슈머 대응을 위한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시는 향후 유통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영업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활기찬 도매시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영도매시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7일 여름철 재난 안전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재난안전 대응 점검 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폭염과 집중 호우 등의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부서 간 역할을 재정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상록구 각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질적인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구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이 구청장은 회의 후 경기해양안전체험관(관장 조완열)을 방문해 해양 안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록구는 향후 체험관의 교육 콘텐츠를 안전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여름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보다 안전한 상록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와 자살 시도 증가에 대응해 통합 전략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통합전략은 기존의 위기 개입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적 접근과 조기 개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정서 회복 지원 ▲자살 고위험군 집중 개입 ▲민관 연계 후원 ▲교사 대상 교육 등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추진을 통해 청소년 자살 예방과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센터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음채움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정서 회복을 돕는 5회기 교육이 있다. 이를 통해 ▲정서 안정 ▲대인관계 능력 및 스트레스 대처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자기 표현력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음채움학교’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며 청소년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한다. 센터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 교육과 간담회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기술과 위기 개입 역량 강화 교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현재 부여된 교차로 명칭 중 현재 실정과 맞지 않은 2개소에 대한 명칭 변경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하는 교차로는 협성연립삼거리(단원구 원곡동 993-7번지)와 주공4단지사거리(단원구 원곡동 906번지) 두 곳이다. 시는 주택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건물명과 관련된 이들 교차로 명칭이 교차로를 이용하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판단해 명칭 변경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관내 거주자 및 관내 법인·단체에 소속된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네이버 폼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단원구 원선로 31) 또는 건설도로하천과(단원구 중앙대로 839)로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지명의 경우 국립국어원 고시 한글맞춤법과 표준어규정에 따라 명확히 작성돼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도로하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들을 모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군포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6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위험성평가를 원할히 수행하기 위한 실시전 교육으로 각 부서별 위험성평가 담당자(도급·용역 및 시설 관리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험성평가 교육내용은 △위험성평가의 개념과 절차 △위험요인 발굴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실행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성을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시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는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으로,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높여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정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디지털 소외 해소와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마을활동가 양성 사업’의 신청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교육 및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은 많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디지털 활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산본2동 내 경로당 등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부터 문자 및 카카오톡 사용, 사진·영상 촬영과 공유, 공공서비스 앱 활용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부터 보이스 피싱 방지 등 개인정보 보안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산본2동 주민자치회 강달희 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디지털 돌봄 모델”이라며 “세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31명을 대상으로 유아가족문화체험'목장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 활동이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낙농치즈테마체험장을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참여 가족들은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제조,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 만족의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직접 만드는 체험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 ”엄마도 즐거웠던 체험! 좋은 추억이 됐다“ 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유아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포시는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북천·옥종면 일원에서 지역 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의 두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발생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이다. 하동군은 산, 강, 바다가 있는 삼포지향의 지역으로서 총 4개 권역(녹차문화권, 지리산권, 섬진강권, 남해바다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화개면 일원에서 첫 번째 녹차문화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산을 주제로 한 이번 지리산권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다달이 하동 협동조합, 경상남도 자원봉사 청년봉사단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지리산권 활동지 내에 산불 피해 지역이 포함됨에 따라, 참여자들은 지역 재생과 산림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나무 심기에는 경상남도 청년봉사단과 군 자원봉사협의회원이 팀을 이뤄 참여했으며, 나무 식재 방법을 숙지한 후 헛개나무 500주를 심으며 산림 조성에 힘을 보탰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이 오는 7월 25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필요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 운용을 실현하는 제도로,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형 1개 분야(50억 규모)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나, 올해는 폭넓은 의견 반영을 위해 주민제안형(20억) 분야를 추가해 총 2개 분야에 7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주민자치형 대상 사업은 △읍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타 읍면과 차별성 있는 읍면 특성을 살린 발전적 사업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편익 증진 사업 등이며, 주민제안형은 △군민의 복리증진 △군 전체의 공익과 안전을 위한 사업 △청년, 사회적 약자에 필요한 사업 등 특정 읍면에 국한되지 않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군민은 하동군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분야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주민자치형 사업은 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이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 평가에서 최종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은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와 연계하여 청년들의 주거를 지속해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이 공모에 신청한 내용은 ‘딸기 소득 기반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지역 특화 자원인 딸기 재배를 위해 귀농·귀촌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시설을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포함해 2028년까지 총 52억 원(도비 26억, 군비 26억)을 투입, 청년들을 위한 주거시설(타운하우스, 단독주택, 타이니 하우스)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위치는 딸기 주산지인 옥종면이며, 지난 5월 하동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옥종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부지 내에 마련된다. 해당 시설은 지역활력타운 내에 조성될 ‘포시즌 베리팜(커뮤니티 공간)’, ‘딸기가공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청년 귀농·귀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7일 귀농귀촌지원센터 야외무대에서 ‘2025 하동 인생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고, 정원에 담긴 군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하동군의 숨은 정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하동형 정원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이다. 콘테스트 공모는 개인 분야와 상업 분야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21개 정원이 참가했다. 심사는 정원 분야 전문가 4인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심미성 완성도, 실용성 외에도 개인 부문은 적합성·창의성, 상업 부문은 접근성·활용성 등 정원 유형별 특성에 맞춘 기준이 적용됐다. 심사 결과, ‘최고의 정원상’은 하동읍 ‘자연이 품은정원’을 출품한 여승원 씨와 화개면 ‘하동 더로드 101’을 조성한 정길웅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어 ‘아름다운 정원상’은 하동읍 ‘화양연화’를 가꾼 김상우 씨, 화개면 ‘따신골녹차정원’을 출품한 하근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남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청암면 조미정 씨의 ‘물랑뜰 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은 비대면 유통 확대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2025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의 신청 마감일이 오는 6월 20일로 다가옴에 따라, 군 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한 유통 환경 속에서 소규모 농가들이 겪는 판로 확보 어려움과 유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됐다. 하동군은 비대면 거래 확대에 따른 유통 여건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온라인 직거래에 적극 나서는 농가들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자 본 사업을 매년 확대해 오고 있다. 택배비는 건당 2500원이 정액 지원되며, 농가당 연간 최대 200건, 총 5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타지역 발송뿐 아니라 관내 택배 발송분까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로컬 거래 농가들의 실질적인 혜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2022년 3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시작해 232개 농가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예산을 1억 원으로 대폭 늘려 915개 농가까지 확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종곡초등학교의 첫 발걸음을 시작으로 오장환(KIDS) 프로젝트 ‘책 속에 담아내는 시인의 감성’의 프로그램이 관내 5개교 12학급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여러 학교에서 보은 지역 출신 6명의 시인과 동시에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은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사업과 보은온마을배움터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시인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 창작의 재미와 시 속에 담긴 감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시인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만의 시를 쓰고, 완성된 작품은 시인들의 꼼꼼한 퇴고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다듬어진 학생들의 시는 한 권의 시집으로 엮어질 예정이다. 이 시집은 오는 가을에 열리는 오장환 문학제에 특별 전시되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는 자리에서 빛나게 될 것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만의 감수성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챔버콰이어’(단장 임대식, 지휘 임준흠)와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운)가 지난 17일 남현동 소재 새뜰마을카페에서 ‘제천챔버콰이어 합창단 남현동 야외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챔버콰이어는 ‘음악으로 감동을, 음악으로 기쁨을’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크고 작은 연주회에 참여하고 연주회를 개최하여 합창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단체로, 이번 남현동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제천챔버콰이어와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음악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남현동 주민들은 “우리동에서 합창단 공연이 열려서 이웃과 함께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음악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삶의 활력을 얻게 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제천챔버콰이어 임대식 단장은 “앞으로도 제천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서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