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5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 '우리들의 빛나는 순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학교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에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과 작품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속에서 완성된 성과물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이 전시장과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이며, 학생들은 성취의 기쁨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높이게 된다. 또한 학교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미술전시 ‘성장의 여정’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 초아에서 열린다. 매탄중학교를 비롯한 13개교가 참여해 평면·입체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하며, 학생들은 학습과 생활 속에서 겪은 고민과 도전, 성취의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적 감상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관람하며 교육과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세미나실1에서 열린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에 참석하여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의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의회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주제로 ▲평택항의 녹색해운항로 전략 ▲친환경 항만 해외 사례 ▲평택항 수소항만 구축 전략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해운·항만·친환경 에너지 등 여러 분야 전문가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국제해사기구(IMO)가 2023년 채택한 ‘2050년 해운부문 탄소중립 달성 전략’은 전 세계 해운 산업의 방향을 제시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평택항 또한 해운항로와 항만 운영 전반에서 탄소중립과 넷제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미 수소에너지 활용 기지 구축과 친환경 항만안내선 투입 등 다양한 사업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30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제23회 광주시·하남시 체육 친선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2년 처음 시작된 이 교류전은 두 도시의 체육회가 매년 번갈아 주최하며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협력을 다져온 대표적인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교류전에는 광주시와 하남시의 시의회, 시청, 실버팀 등이 참가해 축구, 피구, 2인 3각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양 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응원했다. 방 시장은 “체육을 통한 소통과 교류가 양 시의 화합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체육을 매개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시민 화합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도 “이번 교류전은 시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며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 시흥 다가치 인성·세계시민 실천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 모여 인성 세계시민의 가치를 실천하는 배움의 장’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인성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우수사례를 나누고 학교급별 실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천사례 공유회는 ▲사례 발표(9교)와 ▲전시 사례 나눔(20교)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됐다. 발표 사례 나눔에서는 ▲금모래초, ▲시화나래초, ▲은빛초, ▲은계초, ▲배곧라라초, ▲배곧해솔초, ▲송운중, ▲배곧고, ▲신천고 등 9개 학교가 참여하여, 인성교육·세계시민교육·디지털 시민교육 영역별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전시 사례 나눔에서는 ▲군서미래국제학교, ▲배곧한울초, ▲옥터초, ▲시화나래중, ▲연성중, ▲시흥가온중, ▲시흥능곡고, ▲목감고 등 관내 20개교가 참여하여 ‘배려와 존중, 공감과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사례 결과물을 전시했다. 특히 학생 주도의 인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2025 화성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2025 미디어데이’는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AI 광고,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화미네 시네마’, 일러스트‧캐릭터 신진작가 양성 사업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일러스트 굿즈마켓’, ‘핫! 화성 뉴스센터’ 방송 체험과 ‘코리요 더빙 스튜디오’ 등 실감형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스펙트럼 스피커’와 ‘미니라디오’를 직접 만들어보는 미디어 키트 제작 원데이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로컬 라디오 '크게 지방방송을 켜고!'에서는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직접 화성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AI 오목‧AI 인생네컷‧AI로 나를 그려요 등 AI 기반 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일러스트 작가가 그려주는 3분 캐리커처 드로잉,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0월 2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4차 경기 GPS(정책연구포럼)’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10대 청소년 성평등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했으며, 청소년기의 성평등 인식과 태도 형성을 분석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명 의원은 토론에서 “청소년기는 평등의 가치가 구체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 현장에서부터 성평등 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평등은 여성과 남성 중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인권이며, 청소년들이 차별과 혐오 없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이 ‘경기도 10대 청소년 성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 청소년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교사 대상 젠더 교육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진명 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최근 중국 난징의 첨단 ‘피지컬 AI(Physical AI) 의료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고령사회에 대비해 AI 기술과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안전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라고 30일 밝혔다. 전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수술을 직접 보조하는 의료용 로봇, 고령 환자에게 정확히 약을 배달하는 서비스 로봇,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AI 기반 병원 운영 시스템 등 현지의 다양한 ‘미래형 병원’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 의원은 “현장은 이미 실증 단계를 넘어 일상 운영에 완벽히 정착한 상태였다”라며 “의료 인력 부족, 지역 의료 격차, 응급 대응의 한계를 기술로 보완하는 피지컬 AI는 경기도가 반드시 선점해야 할 핵심 혁신 산업”이라고 강력히 제안했다. 그는 “안전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하되, 병원 현장의 업무 효율과 환자 편익을 동시에 높이는 ‘경기도형 AI 헬스케어 표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전 의원은 구체적인 추진 방향으로 △도내 시범 의료기관 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30일, 도농중학교 교내 및 인근 등굣길에서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불조심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양주소방서 소방공무원과 도농중학교 119청소년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부주의 화재예방(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등)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홍보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난 10월 26일, 무안군 청년 24명과 함께‘전주 가을 인문학 여행’을 전라북도 전주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전라남도 시・군 청년센터 성과평가 우수센터 인센티브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인문학적 감성을 회복하고 지역 청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무안군청년플랫폼을 출발하여 첫 일정으로 전주동물원을 방문했다. 1978년 개원한 전주동물원은 전북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 명소로, 약 80여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청년들은‘미션카드’를 활용한 관찰 및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어색함을 해소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동물들을 관람하며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동심’을 느끼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전주한옥마을에서는 한복체험, 모주체험, 미션투어가 이어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청년들은 전통 한옥이 밀집된 한옥마을을 거닐며 한국의 전통미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체험했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경채) 주관으로, 보훈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흥군 보훈단체 한마음 위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보훈가족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사와 축사, 위안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채 고흥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보훈가족과 깊은 관심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위안 행사가 보훈 가족의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수록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가족의 삶이 안정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참전수당과 보훈 수당 지급, 경조사비 및 명절 위문금 전달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1,40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및 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이며,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고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결정 가격은 군 종합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고흥군 대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산정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결정 통지하며, 가격이 조정될 경우 오는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30일 영남면 남열마을에서 남열리 3개 마을(남열, 양화, 용암) 주민 31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7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당초 10월 23일 예정이었으나, 농번기 일정을 고려해 1주일 연기해 실시했다. 이날 어깨동무봉사단은 사전 서비스 신청을 받은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도 수리, 우편함 설치, 태양광 센서등 설치 등 14종의 방문 봉사를 제공했으며, 마을회관에서는 칼갈이, 가전 수리, 물리치료, 방충망 교체 등 18종의 집합 봉사를 제공해 총 32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농번기 일정을 고려해 주민들이 참여하기 쉬운 시기로 일정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세심히 반영한 현장 중심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 금산면 연소마을에서 어전리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제268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 중인 범시민 서명운동(10.17.~11.16.)과 연계해,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반영 촉구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한홍, 최형두, 김종양, 이종욱, 허성무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주관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5명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데서 시작된다”라며,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사업을 반드시 반영하고 조속히 추진할 것”을 한목소리로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반영 촉구 서명식’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염원하는 ‘피켓 세리머니’가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 모두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추진한 ‘2025년 하절기 방역 활동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방역 사업의 주요 변화는 ▲고성능 방역기기 도입 ▲근거중심 방역 활동 강화 두 가지였다. 기존의 연무 분사 거리 3~5m 수준의 장비를 최대 30~50m까지 분사 가능한 고성능 방역기기로 교체함으로써 읍 지역 방역 효율을 약 2.5배 향상했다. 일평균 2,500~2,700리터의 약제를 분사하며 광범위한 지역 방역이 가능해졌고, 특히 전국체전과 각종 지역 축제 등 주요 행사장 방역도 원활히 수행됐다. 특히 여름철 수해 당시에는 함양군 피해지역뿐만 아니라 인접한 산청군 수해 피해지역까지 방역 지원을 추진해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근거중심 매개체 방역’을 도입해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심으로 방역을 추진하고, 인구 밀집 지역에는 직접 분사를 지양하여 주민 노출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모기 발생이 주민이 체감할 정도로 감소했다. 보건소는 내년에는 자율방역단을 활성화하고 모기채집장치(D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역 돌봄아동을 대상으로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공립지역아동센터 돌봄아동 농심함양 농업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의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심(農心)의 의미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에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6명이 참여해 유용미생물배양실과 지역개발시설 견학하고 나만의 식물 심기 체험을 통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농부의 노고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통영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작물 재배 과정과 농업의 가치를 생생히 전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웃음과 호기심이 가득했고,“직접 심은 작물이 자라는게 신기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농심 체험교실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의 장”이라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농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