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이천시 찾아가는 읍면동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백사면 송말1리 찾아가는 실버학당을 지난 6월 18일 송말1리 경로당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찾아가는 읍면동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을 찾아가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현대사회는 초고령사회로서 지역마다 마을마다 연세가 높으신 어르신들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사면 찾아가는 실버학당은 매년 경로당을 찾아가 다양한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고 있다. 이천시 백사면 찾아가는 경로당 실버학당은 송말1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가죽꼬임지갑, 별모양 가죽트레이, 감포빵도마 만들기 수업으로 4회차 진행된다. 이천시 백사면은 26개 마을이 리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사면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순차적으로 주민들이 희망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호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을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통해 더 소통하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백사, 살고 싶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관고동 통장단협의회는 지난 19일 사음동 일원에서 예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 10여 명이 참여해 사음저수지 근처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청소하며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율 통장단협의회장은 “예초작업 등 환경정비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통장단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예초작업에 적극 동참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관고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2025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도-시군-아동보호전문기관 크라우드소싱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선 아동학대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 현장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와 시군 아동학대 담당, 전남 소재 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팀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장희선 아동권리보장원 연구위원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 강연을 시작으로 도-시군-아보전 연계 활동 방안과, 남도아이지킴이단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남도아이지킴이단은 2023년 5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신고, 사각지대 아동 발견 시 읍면, 시군에 복지서비스 연계 역할을 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전남 아동보호 민간 안전망이다. 최소영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반드시 보호받아야 할 존재지만, 아직도 우리의 손길이 닿지 못한 그늘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지혜를 모아 실효성있는 아동 보호체계를 강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왕인실에서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공동대표를 초청해 ‘도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전남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대민서비스 교육을 넘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도민이 체감할 행정서비스의 실질적 변화를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포럼에는 도·시군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자로 나선 배선장 대표는 “도민 만족도는 행정의 품격이자 도정 성과의 최종 지표”라며 “도민이 체감하도록 행정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과 도민 입장을 고려한 행정서비스 체계로의 지속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카페·놀이방·수유실 등 편의공간 조성,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확대, 불필요한 민원서류 요구 관행 개선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창구’와 ‘스마트 민원실’ 운영을 통해 원거리·취약계층 민원 해결에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여수에서 식중독 사전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식중독 발생 합동 현장대응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감염병관리지원단, 외식업중앙회전라남도지회,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실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상황 접수 및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현장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종사자 위생 교육, 사후 조치 및 모니터링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훈련 후에는 유관기관 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협조체계 방안도 논의했다. 전남도는 식품안전성 확보와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해 유통·소비 단계별, 품목별, 시기별 기획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배달음식 등 다중이용 시설 2만 1천430개소와 학교·유치원 등 983개소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김밥·밀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업소와 식중독 우려시설 8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도 진행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과 경제·산업·관광·문화·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하는 등 유럽연합과의 지속가능한 미래 동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영록 지사는 20일 목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17개 회원국 주한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전남의 강점을 소개하며 협력의지를 다졌다. 간담회 참여 유럽연합 회원국은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네덜란드, 체코, 아일랜드,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기후·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전남도 역시 유럽연합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전남의 ▲우주항공·이차전지·바이오 등 차세대 첨단 산업 ▲해상풍력·태양광·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농수축산업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국제행사와 연계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유럽연합과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20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구강검사, 운동처방,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질병 관리 및 예방 교육 등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읍, 차황면,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에서는 △창원힘찬병원의 건강검진과 의료지원 △HNT메디컬의 운동처방 △아이오바이오의 구강 관리 검사와 교육 △봄안경원의 검안 실시 후 돋보기를 제공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오는 7월 25일에는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20일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건립을 축하했다.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도리 646-8번지)는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준공했다. 총 26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718㎡ 규모로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북카페와 체력 단련실, 2층은 대회의실, 창고 등으로 조성됐다. 산청군은 이번 준공이 생비량면의 분산 돼 있는 문화·복지 기능을 통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준공으로 생비량면 소재지와 배후 마을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다목적 생활 운동 공간, 주민 건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농촌교육농장과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도현 산청농촌교육농장 회장(별아띠천문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생태 전환 교육, 경남형 늘봄 교육 등에 농촌교육농장을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공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홍보하고 산청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 추진한다. 또 농촌교육농장은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과 전문 기술 배양 등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 운영으로 농촌이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교육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10시경 민·관 협업체계 강화 및 해양환경보전에 대해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해양경찰-해양자율방제대 합동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방지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양경찰을 비롯해 맥전포 해양자율방제대, 고성군청, 삼천포수협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맥전포항 및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스티로폼, 폐어망 등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총 2톤에 달한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발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더불어 민·관 협력하여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학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책임관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안전책임관의 안전 인식 제고와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열린다. 연수의 내용은 학교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에 따른 학교안전공제회 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주제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장의 역할 ▲학생(어린이) 교통 관련 법규의 이해 및 사고 사례 ▲학교 안전사고 공제급여제도에 대한 이해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학교안전책임관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노력이 학교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꾸준히 추진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20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스포츠를 활용한 지역 활력 회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정책 대안으로 ‘스포츠 빌리지’ 조성사업을 공식 제안했다. 장 의원은 경상남도가 수립한 '2025~2030 인구정책 기본계획'의 ▲청년 정착 ▲생활인구 확대 ▲지역 활력 제고 등 3대 전략 가운데, ‘생활인구 확대’ 부문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 농촌 워케이션, 관광객 유치 사업 등 단기·계절 중심의 외형적 접근에 머물러 있어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안한 ‘스포츠 빌리지’는 단순한 체육시설 집적지가 아닌, 스포츠인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주민과 호흡하는 체육복지 마을이자, 주기적으로 머무르며 교류하는 ‘세컨하우스형 정주 모델’이다. 전직 운동선수, 지도자, 스포츠 전문가들이 유소년 체육교육, 고령자 건강 프로그램, 지역 소규모 체육대회 등 다양한 상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 주민 복지 증진, 지역 공동체 재생,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다차원적 정책 효과를 기대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국민의힘, 의령)의원은 20일 열린 제424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 소방교육훈련장의 지방소방학교 승격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원만 의원은 “경상남도는 산업단지와 물류 거점을 갖추고, 도심·연안·산악 등 다양한 재난 위험이 공존하는 지역”이라며 “현장 중심 소방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는 것은 어느 지역보다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원만 의원은 “경남은 약 5,500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하는 전국 세 번째 규모의 시·도임에도, 아직까지 정식 지방소방학교가 없어 중앙 및 타 시·도에 연간 800명 이상의 인력이 위탁교육을 받고 있다”며, “예산 낭비와 교육 연속성 단절,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력 저하라는 중대한 문제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원만 의원은 “경남보다 소방공무원 수가 적은 강원도와 경북도 이미 지방소방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기존 훈련장을 바탕으로 소방청의 승인을 받아 정식 지방소방학교로 전환해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충청남도의 경우 중앙소방학교 본교와 제2캠퍼스, 충청소방학교까지 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더불어민주당, 남해)이 지난 20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제도 마련을 제안했다. 류 의원은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자 우리 경남의 책무"라고 서두를 열며, "재생에너지 사업이 주민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핵심 이유는 개발이익이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분배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전라남도 신안군의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 류 의원은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통해 주민 지분 참여를 보장하고, 최근 4년간 2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주민에게 직접 배당했다"며, "그 결과 소멸 위기 지역에서 인구가 증가하고 폐교 위기 학교가 재개교를 논의하는 등 공동체 회복의 기적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주민이 발전 수익을 직접 배당받는 '경남형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류 의원은 "새롭게 추진될 대규모 태양광 및 해상풍력 사업에 주민이 참여하고 기여한 만큼 정당하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20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문화선도산단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옛 원주민의 아픔을 기억하는 역사 기념공간 조성을 촉구했다. 노치환 의원은 “1974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전까지 약 4만여 명의 원주민이 대대로 살아왔으며, 이들은 산업화라는 국가적 명분 아래 충분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삶의 터전에서 밀려났다”며, “그들은 대대로 살아온 터전에서 쫓겨났고, 보상금은 시세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년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에는 국무총리까지 참석하는 성대한 자리가 마련됐지만, 정작 원주민들의 아픔은 철저히 외면당했다”며, “산단의 미래 50년 비전을 논의하기 전에, 먼저 지난 50년의 희생과 상처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이 진정한 변화의 출발”이라고 덧붙였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현재 2,600여 기업과 12만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단지로 성장했고, 2024년 생산액은 62조원, 수출액은 185억 달러에 이른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