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다문화교육 36.5 현장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전문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다문화교육 36.5 현장지원단’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지원,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교육 자료 개발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을 위한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알아야 할 다문화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심화 강의를 실시, 현장 적용 중심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가 집단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주배경학생이 증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덕적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교육’, 전래놀이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놀이강사로 참여하는 학부모 연계형 놀이교육 사업으로, 2018년 도입되어 올해는 도서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놀이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날 수업은 ‘실컷, 맘껏, 함께 놀기’를 주제로 ▲한발술래 ▲보물을 지켜라 ▲제기 만들기 및 협동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학부모 놀이교육지원단 소속 강사들이 수업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만든 제기를 활용한 협동놀이를 통해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체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같이 웃고 놀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내가 만든 제기로 함께 놀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를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찾아가는 놀이교육’을 365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특수학교와 도서지역, 처음 신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4일 풋살대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2025 인천광역시교육감배 고등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학교스포츠클럽운영지원단 및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유나이티드 등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개 종목에 85교 187팀, 2,104명의 학생이 참가해 토너먼트와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종목별 우승팀은 10월 교육부 주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는 주말에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과 의료인력을 배치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1인 1스포츠 문화 확산과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선학체육관에서 47교 436명 학생이 참가한 ‘제3회 인천 체육인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에 흥미와 재능을 지닌 학생들이 모의 실기고사에 참여하고, 진로·진학·직업 상담을 통해 체육 분야 진로 역량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최·주관하고 교사지원단, 인하대, 인천대 등이 협력했으며,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잡알리오 등이 후원했다. 또한, 진로진학직업교육과도 함께 참여해 부서 간 협업으로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모의 실기고사는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 ▲윗몸일으키기 ▲배근력 ▲10m 왕복달리기 ▲메디신볼 던지기 등 6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대학생과 교사지원단, 인천스포츠과학센터가 체육 관련 학과 및 진로 정보를 상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체육인재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적합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과 14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2025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참여위원회 소속 학생 90여 명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학생참여위원회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분과 조직을 구성해 정책 범위를 설정했다. 이어 오프라인에서는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정책 제안과 예산 수립 과정을 익히고, 소그룹 토론을 거쳐 직접 정책 제안서를 작성했다. 정책 제안에는 교육청의 ‘읽걷쓰 기반 4P(관찰-질문-탐구-행동)’ 방법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체계화했으며, 제안의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 예산 적절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질의응답과 보완 과정을 거쳤다. 주요 제안으로는 △원거리 통학생 교통비 지원 △전공 교육 확대 △학생 제안형 세계로배움학교 운영 △학생 정책 참여 확대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 학생참여위원회 위원장은 “학생참여위원회로서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모여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뜻깊었다”며 “학생의 시선으로 주변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마음이 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지역 대표기업 GMTCK(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와 여성엔지니어협회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와 협력해 ‘미래 융합(STEA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가족 200명과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콘텐츠 창작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카 메이커 챌린지 △여학생 대상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씽킹 등이 진행됐으며, 여학생을 위한 진로 멘토링도 운영해 이공계 진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과학 분야에 대한 목표가 생겼다”며 “여성엔지니어의 직업 이야기를 들으며 이공계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과 연계하며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 올바로 읽고, 자신의 결대로 미래를 창의적이고 융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2025년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정책 지원의 균형 및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사립유치원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하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이번 협의회는 무상교육 확대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과정이 교육정책의 실효성과 수용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협의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과 제언을 앞으로 무상교육 확대 방안과 유아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남촌초등학교에서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남촌도림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방울방울 토마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업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가족 참여 활동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우리 마을 바로 알기 교육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인천남촌초 관계자는 “학생 주도의 교육활동이 학교와 마을의 협력 속에서 실현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실천한 좋은 사례”라며 “지역 기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 평생학습 실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동구 최초로 ‘금창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29번째 읍면동 단위 교육자치회로, 협약식에는 금창동 주민자치회,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영화초, 인천창영초, 인천산업정보학교, 영화국제관광고 등이 참여했다. 금창동은 인천항, 헌책방거리, 배다리 공예상가 등 지역 자원을 갖춘 교육 마을로,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교육 활동이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지역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연계 교육과정 △지역 바로알기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교육 등을 추진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탐구 활동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일상에서 소통·협력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시각을 기르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실천자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이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학교와 마을의 협력 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광역시 및 지역 대학과 ‘인천 RISE 늘봄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RISE 늘봄학교’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하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 지역 대학의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프로그램 개발ㆍ공급 및 교구비를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은 강사비를 부담한다. 또한, 교육청은 프로그램 수요 조사 및 희망 학교와의 매칭을, 지역 대학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공급을 맡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행정 및 운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 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안양대학교 등 7개 대학이며, 주관대학인 경인교대는 114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늘봄 전문 강사 1,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늘봄학교에 제공될 프로그램들은 참여 대학과 협력하여 인천의 특색을 살린 내용으로 구성된다. ‘읽걷쓰’ 프로그램, 이주배경학생 적응 프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해양2중 등 5개 학교의 신축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착공 학교는 해양2중, 해양3고, 첨단1고, 검단3고, 청라4고로, 규모는 해양2중 37학급, 해양3고·첨단1고·청라4고 각 31학급, 검단3고 37학급이며, 각 학교에는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이 함께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약 1,700억 원으로, 공사 기간은 약 1년 6개월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8년 이후 개교 예정교부터 도입 예정인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을 이번 개교 예정교에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특화공간으로는 도서관, 다목적실, 홈베이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중앙허브공간’, 교실과 공용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러닝허브공간’, 소규모 토론과 세미나가 가능한 ‘포켓허브공간’, 수업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IoT 기반 ‘하이브리드 교실’ 등이 포함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신설학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간 동안,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접수처 내 ‘검정고시 접수 전용 현장 민원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수기 발급 민원과 즉시 발급 민원이 순차적으로 처리되어 장시간 대기 및 교육청 내 장거리 이동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접수처와 민원실 간 약 400m에 달하는 거리는 고령자, 휠체어 이용자,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에게 큰 어려움이 됐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검정고시 접수처 내에 ‘현장 민원실’을 설치하여 전자 발급이 가능한 검정고시 합격·성적증명서를 접수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검정고시 관련 민원의 약 75%가 즉시 발급 가능함을 고려할 때, 이번 조치로 대기 시간은 줄고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청은 민원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원콜 휠체어 이동 보조 서비스’를 도입한다. 민원인이 교육청 입구에서 전화로 요청하면 직원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중구체육회(회장 장관훈)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전남 여수와 전북 남원 일대에서 임원진 대상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체육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임원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타 지역 체육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수와 남원에서는 문화와 스포츠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틀간의 일정 동안 다양한 간담회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인천중구체육회의 발전 방향, 체육 인재 육성, 지역과 함께하는 체육 행정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 임원들은 서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며, 단단한 조직력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장관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무척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임원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중구체육회의 단합과 비전이 더 분명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육회가 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4일 시화호 수변 산책로 인근(정왕동 2799-1)에서 ‘시화호를 걷는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활성화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화호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든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등 총 15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유로운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주민들은 음악을 매개로 교감하고,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시화호 위로 번지는 붉은 노을을 배경 삼아, 음악으로 마음을 나눈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주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월 13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시흥시 관내 15개 기관(7개 중학교ㆍ7개 고등학교ㆍ1개 기관)에서 177명의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참석해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바탕으로 청소년폭력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1부 위촉식에서는 또래상담연합회원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원이 함께 또래상담자 선서문을 낭독하며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되새겼다. 2부에서는 또래상담자 간 교류를 위한 ‘팔레트 시그널데이’가 진행됐다. 이는 2024년부터 시작된 청소년폭력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청소년들은 향후 1년 동안 함께 외칠 ‘청소년폭력 반대’ 메시지를 직접 선정하며 연합회 활동의 방향성과 연대감을 다졌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는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