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025년도 제78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78기 정규강좌는 9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의상 ▲요리 ▲미술⸱글씨 ▲미용 ▲운동⸱무용 ▲제빵⸱떡⸱바리스타 등 13개 분야, 96개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약 1,546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 첫날인 8월 26일 10시~17시에는 수강료 면제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일반 접수는 8월 27일 10시부터 9월 8일 17시까지이다. 강좌 분야별로 접수 시작 일자가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시민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취창업 및 직업훈련 강좌뿐만 아니라 취미⸱교양 강좌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된 가공제품의 시음‧시식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9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 중인 9개 농가가 직접 생산한 28개 가공제품을 대화유통센터 내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했다. 이를 시작으로 농협고양유통센터(대화), 원당농협 1호점(성사지점)에서 시음‧시식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음‧시식 행사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성사)에서, ▲8월 9일‧10일, 16일‧17일에는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대화)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꽃차, 아로니아 분말, 장미청, 들깨강정, 사탕무조청, 비트분말 등 고양시에서 재배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가공제품을 직접 시식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고부가가치 가공제품으로 발전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화정동 857번지 일원의‘달빛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공원은 덕양구 대규모 단지인 달빛마을 1, 2단지 아파트에 인접해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공원이나, 노후된 공원시설로 인해 이용률은 낮은 공원이었다. 이번‘달빛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은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9억 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차별화된 놀이시설물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 다수의 의견을 고려해 공원 내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인근 화수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짚라인, 네트놀이대 등을 설치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머무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놀이시설 교체와 더불어 배수시설 및 공원 내 화장실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기존 휴게시설물 교체·정비 등을 통해 다양한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달빛어린이공원이 실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5일, 경기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수행기관인 남양주시 해피누리복지관에서 열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협약식'에 참석해,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복지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당부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시,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수행기관 및 노인복지관,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남양주 지역 내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과 위기 발굴을 위한‘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시간은 빨라졌고, 시스템은 디지털화되는 ‘분초사회’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며, “그러나 속도감이 누구나 포용하지 못한다. 디지털 소외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복지의 그늘 속으로 조용히 사라지는 이들을 향해 손을 내미는 이 사업이, 정보 안내를 넘어선 ‘현장의 복지 플랫폼’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퇴 공무원과 사회복지사가 ‘복지정보상담원’으로 다시 지역사회에 연결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고령자의 경험과 전문성이 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 척추측만증 검진 유소견 아동을 대상으로 ‘키 쑥쑥!, 척추 튼튼!’ 척추측만증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시가 상반기 중 관내 6개 초등학교 5학년 6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 사업의 사후 관리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당 검진에서 척추 정렬 이상이 발견된 유소견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를 조기에 교정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운동교실에서는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자세 개선과 신체 균형 향상을 돕는다. 운동교실은 7월 28일부터 주 2회씩 총 3주간 운영되며, 척추 정렬 교정 운동, 핵심 근육 강화, 스트레칭, 자세 교정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수업 외에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자세 운동법을 함께 안내하여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키 쑥쑥!, 척추 튼튼!’ 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과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꿀벌마을 이재민과 저소득층 등 600가구에 대나무 돗자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과천시에 지정 기탁된 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시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돗자리 600개를 확보해 전체 동주민센터를 통해 각 가구에 전달했다. 김선주 복지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과천시는 5일 문원체육공원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으로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에게 열사병·열탈진 등 대표적인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 대처법, 물놀이 안전 수칙 및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집중 홍보를 펼쳤다. 주요 물놀이 안전 수칙으로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를 것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할 것 △지정된 안전 구역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 △사고 발생 시 현장에 비치된 안전 장비를 활용해 구조하고,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폭염 대응 요령으로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운 시간대의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폭염 대응을 철저히 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는 올해 확보한 5억 2천만 원의 국·도비 사업을 통해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6개소 7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설치 지역은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권에 집중 배치해, 북부권 시민들의 소외감 해소와 디지털 격차 완화에 기여했다. 조도가 낮고 안전에 취약한 지역은 보안등과 경관조명이 내장된 ‘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지능형 기둥(스마트폴)’을 도입하고 모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는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성도 높였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약 14억 원의 국·도비 사업을 통해 위험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2월,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처로 실종아동을 조기 발견했고, 7월에는 공원 내 화장실에 갇힌 고령의 시민을 구조하는데 기여하는 등 각종 범죄 해결 및 시민 안전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 4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생 모집은 9월 19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김포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김포시자원봉사센터로 전화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4기 자원봉사자대학은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자원봉사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으로, 김포시청 및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2024년부터 시작된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은 교육을 넘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할 수 있는 소중한 장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이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통합 치유 인문학 프로그램 '치유의 숲, 쉼표'을 선보인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산림치유, 예술활동, 명상을 묶은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지역 주민에게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2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올바른 생활 습관, 영양, 운동법 ▲스트레칭 실습, 수면 관리 ▲감정 글쓰기, 비폭력 대화 ▲아로마테라피 체험 ▲클래식 음악 , 미술 감상 치유 ▲도마 만들기 등 강연과 체험을 아우른다. 또한 강화 전등사 템플스테이 체험과 국립현대미술관 현장 탐방이 포함돼, 참가자들은 자연과 예술이 주는 회복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양곡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 또는 전화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난타공연 ‘오감만족 춤추는 요리공연(쿠킹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감만족 춤추는 요리공연(쿠킹쇼)’는 주인공 ‘쿠킹’이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 노력의 가치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율동, 화려한 난타 행위(퍼포먼스)가 결합된 관객 참여형 뮤지컬로서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높은 몰입도와 함께 상상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공연에 앞서 어린이자료실과 공연 당일 대강당 앞에서 공연 주제 관련 추천 도서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6세에서 10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유예 시간을 변경한다. 현행 견인 유예 시간은 ▲횡단보도 3m, 승강장 5m, 점자블록 및 교통섬, 소방시설 반경 5m, 차도 및 자전거도로, 보도 중앙 건물 상가 등의 진출입로는 1시간 유예 구역으로, 그 외 구역은 2시간 유예 구역으로 나누었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불편을 겪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불편 민원을 더 빠르게 처리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1시간 유예 구역을 즉시 견인 구역으로, 2시간 유예 구역을 1시간 유예 구역으로 변경한다. 따라서 9월 1일부터 즉시 견인 구역은 ▲횡단보도 좌우 5m 일대(보도 포함), 교차로 모퉁이 5m, 소방시설 반경 5m, 버스 및 택시 승강장 좌우 5m 및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변경되며, 이는 보행자와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돌발 상황에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이다. 그 외 구역은 1시간 유예 구역으로 단속 후 1시간 이내에 이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8월 4일, 농협은행 이천시지부가 이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이천쌀 10kg 51포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및 재가어르신에게 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쌀 후원은 양 기관이 체결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의 실천으로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쌀 전달을 넘어 쌀을 배부받은 어르신들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균형 잡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했다.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에서 전달된 이천 쌀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쌀도 주고 식사도 챙겨 줘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수 지부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어르신의 따뜻한 식사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하여 이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석영 관장은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의 따뜻한 나눔이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을 위하여 활용될 예정이며, 피해지역이 조속히 수습되고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가야면에 위치한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은 돼지 10,000두를 사육하고 있는 법인으로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의 따뜻한 합천군 사랑이 피해입은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줄 것이다.”며 “성금 기탁이 희망의 빛이 되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연대와 지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 축산단체와 축산농가가 5일 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4개 축산단체와 2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했다. 한우협회 300만원, 양돈협회 300만원, 양계협회 200만원, 수정사협회 2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피해 이웃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양봉협회 성둘련 지부장이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양계농가 이영선 농가가 200만원을 기탁하며 뜻을 함께했다. 기탁자들은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항상 어려운 시기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합천군 축산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군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