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 신청’ 서비스를 통해 장난감을 대여한 한 이용자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손편지에는 “희망장난감 신청 덕분에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거창군 아이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희망장난감 신청 서비스는 공동육아나눔터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군 홈페이지 공동육아나눔터란의 ‘희망장난감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일정 기간 내 장난감 구입이 완료되면 신청자가 우선 대여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육아기 가정의 장난감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용자분의 따뜻한 손편지가 큰 격려가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프로그램, 부모교육, 육아용품 나눔 등 맞춤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10시 58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항 남동방 5.1km 해상에서 어선 A호(40톤, 근해채낚기어업, 승선원 12명)에 화재가 발생 했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ㆍ파출소 연안구조정ㆍ완도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A호 승선원 전원을 신속히 선수 갑판상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선내 상황을 확인한 결과 화재는 A호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완도해경은 선내 재발화 가능성에 대비해 잔불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전 10시 30분경 완도항에서 출항하여 조업차 이동 중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고 알려졌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장 감식을 통해 조사 할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성군이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는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친환경 소독약품을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장성군민만을 대상으로 했다가 8월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대형 휴게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시설 관계자는 장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군은 방역소독기 사용법, 주의사항 등 간단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장비를 대여해 준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공방역 시행과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대여 지원 확대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20세부터 75세에서, 올해부터 80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지난 3월에 1차로 지원한 6,291명 외에 1,318명이 추가로 선정되어 5일부터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충전됐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공연, 문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고령 여성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23일 기획재정부에 이어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주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를 방문해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한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진주 서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투자심사 단계에서 사업진행이 멈춰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규일 진주시장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주민들의 숙원해소와 서부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하면서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교부세과를 방문해 기초지자체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피력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락원 파크골프장 확장공사, 농업기술센터 일원 문산 리도 204, 206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등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주시는 지난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진주시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주관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진주 건립의 당위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예산반영과 사업 촉구 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서일준ㆍ최수진 국회의원,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유해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 김연성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학회장, 배종태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천호 재경 진주향우회 회장 등 전국에서 정ㆍ재계 인사, 교육단체, 기업가정신ㆍ전시ㆍ운영ㆍ건축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 발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설명,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 거창전통시장번영회와 전라남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번영회는 지난 5일 (사)거창전통시장 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간 상호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호남 전통시장 간 유대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정용 거창전통시장 번영회장과 원영수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양측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거창전통시장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간 상호 협력 및 교류체계 구축 ▲향후 전통시장 공동 행사 및 축제 순회 개최 ▲특산품 홍보, 시장 알리기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양 시장은 협약 이후 시장 간 순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에는 시장별 특산품 홍보 부스 운영, 시장 소개 행사, 노래자랑,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정용 거창전통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제7기 전남도 청년의 목소리 발대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목소리는 청년들의 정책 제안, 의견수렴 등 도정 참여를 위해 구성된 청년 정책협의체다. 7기는 시군 청년협의체, 자영업자, 직장인, 농업인,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55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시군 추천과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했으며, 임기는 2027년 7월 13일까지다. 이날 발대식은 ▲전남형 청년마을 우수사례 발표 ▲제7기 임원 선발과 위촉장 수여 ▲청년의 목소리 공감톡톡 ▲청년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년들 간 네트워킹과 더불어 전남 RE100 국가 산업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전남살이에 대한 갈망은 같다는 데 공감했다”며 “제시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청년들이 참여 의지를 다지고 도정 정책 수행에 앞장서는 건 강렬한 변화의 시작이자 담대한 첫걸음”이라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기호일보가 주관한 ‘제13회 기호참일꾼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8월 5일 (재)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호참일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참된 지방자치 실현 주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교육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등 다방면에서의 적극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 함께 달려온 결과로 받은 시상금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해 사용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의 이러한 의견에 따라 시상금은 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되며,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 회복, 미래산업 육성, 교육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경기형과학고 유치, 시립화장장 조성 등 굵직한 현안 성과를 통해 실행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8월 5일 폭염특보(주의보)가 지속되자 이천시 중리동에 있는 이천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폭염 대비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 안전보안관과 함께 추진했으며, 폭염 시 ▲무더위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물 충분히 마시기 ▲무더위 시간대 오후 2시~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는 부채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3대 건강 수칙 물·그늘·휴식을 준수하는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정확한 세입세출 상황 분석으로 재정안정화기금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일부 장기미집행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하여 사회기반기설을 조성해 나가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 재정운영의 필연적 선택이며, 이를 통해 핵심사업을 멈추지 않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다.” 이천시는 최근 이천시내 곳곳에 재정안정화기금과 지방채 발행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리자 ‘재정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략, 이천시의 선택’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2022년도 7월 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는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지정’으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보통교부세를 전혀 받지 못했으며, 그에 따라 이천시는 전녀 대비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세입 손실을 감당해야 했다. 이는 그야말로 전례 없는 재정적 충격 속에 시작한 것이다. 하이닉스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은 2019년 3,279억 원에서 2020년 350억 원, 2021년 628억 원으로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왔다. 이에 대비하고자 2019년 이천시는 3,800억 원 규모의 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했으나, 2022년도 보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읍면동에서 열린 주민총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마주 앉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는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니라, 주민자치에 대한 시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행보였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절차다. 그간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 이번 총회에는 총 17,550여 명이 참여했으며 55개의 의제가 발굴됐다. 특히, 김포시장의 연이은 주민총회 참석은 지방자치의 실질적 주체인 시민과 마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 행정의 한계를 메우는 자치 사업, 시가 함께하겠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발굴한 자치 의제와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김포시장은 “행정은 제도와 규정의 틀 안에서 이뤄지지만,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영역에서 주민이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대안을 주민자치 사업으로 제시한다면, 우리시는 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는 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여름철 극한 강우를 대비하여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유관부서 공동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초 찜통더위와 극한 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특보와 호우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그간 추진해 온 폭염 및 집중호우 대응 태세를 재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침수 피해 최소화 등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대기 중에 미세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도 낮춰주는 ‘안개형 냉각시설(쿨링포그)’ 설치를 확대해 열섬 현상 완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장기동 중앙공원과 마산동 솔터축구장에 설치를 완료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공원 산책길을 제공하고 김포FC 축구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문화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상습 침수지역 5개소에는 대형양수기 8대를 전진 배치해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를 검토해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일상이 됐다”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9월 3일에 장기도서관 문화교실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나의 책, 나의 꽃갈피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의 책, 나의 꽃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사서와 책을 함께 읽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의 인상 깊은 문장을 활용해 나만의 꽃갈피를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장기도서관 도서 대출자 100명에게 윤동주 시인의 『길』,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문구가 담긴 독서 꽃갈피를 장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독서를 더욱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진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