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임지연에게 진실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1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진실과 진심을 고백했다. 줄곧 자신의 마음을 헤집어 놓았던 ‘멜로장인’의 진짜 정체가 임현준임을 알게 된 위정신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해진다. 이날 임현준, 위정신, 이재형(김지훈 분), 윤화영(서지혜 분)의 사자대면은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증명하듯 미묘한 신경전 속에 끝이 났다. 임현준은 위정신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고, 그와 동맹을 맺은 윤화영의 도움으로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그렇게 위정신을 바래다주는 길에도 임현준은 이재형을 향한 견제의 끈을 놓지 못했다. 위정신은 이상하리만치 자신을 챙기기 시작한 임현준의 행동이 의아하기만 했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는 어느덧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었다. 박병기(전성우 분)는 감독으로서 제작발표회 무대에 올라야 했지만, 연예부 기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6년 사는 게 편해진다! 주택 안정 속도전으로! ■ 수도권 공급 속도 UP! 2026년, 공급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입니다. · 공공택지 착공 확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5만 호 이상 착공 목표 · 3기 신도시 최초 입주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입주가 최초로 시작 · 유휴공간 활용 노후청사, 학교용지 등 유휴공간 복합개발 착공 (~'30년까지 3.5만 호+) ■ 도심 공급 혁신 30년까지 공급 물량 UP! · 도심복합사업 활성화 - 5만 호 착공 목표(~'30년) - 용적률 상향(최대 법적상한 140%) - 일몰제 폐지로 사업 속도 제고 · 민간 정비 촉진 사업 절차 간소화 및 갈등 관리 강화로 최대 3년 단축 효과 ■ 공적 주택 110만 호 이상 공급 임대주택 혁신으로 주거 기본권 보장! · 공급 목표 임기 내 공적 주택 110만 호 이상 공급 · 2026년 공적임대 15.2만 호 공급 목표 · 재고율 목표 OECD 평균(7.1%)을 넘어 10% 달성 목표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폭력의 발생 구조와 피해 맥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과 개인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변나영 강사(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가 맡아 진행했다. 변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과 방지 대책을 설명하며 주변인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안군은 12월 16일 흑산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6기 흑산홍어썰기학교 수료식과 자격증 교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기를 맞은 흑산홍어썰기학교는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수료한 12명은 모두 ‘흑산 홍어 썰기 기술자’ 초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총 81명이 이 자격증을 보유하게 되며, 홍어 썰기 기술자들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흑산홍어썰기학교는 흑산도 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한 홍어 손질 및 썰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명절 등 수요 증가 시기에 필요한 홍어 손질 인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흑산홍어썰기학교 최서진 학교장은 “홍어 썰기 인력이 증가하면서 지역 홍어산업에 활기가 돋고 있다”라며, “홍어 썰기 기술이 지역 소득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홍어 썰기 기술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흑산 홍어의 브랜드 가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산림 분야 5개 평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재해 분야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산림정책 우수 군으로 자리매김한 한 해를 보냈다. 산림청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 발굴 평가는 산사태 예방과 대응 과정에서 인명피해 저감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 발생 우려 상황에서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실시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산불 예방·대응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합천군은 산불 예방 홍보 활동 강화,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산불 예방을 위한 민간단체 협약 체결, 명예산불감시원 위촉 등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주관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임도사업 분야에서는 ‘2025년 간선임도 가회 도탄지구’ 조성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지역개발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 ‘목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합천읍 영창마을에 교육 결과물을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 목공 교육의 마무리 단계로,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흔들그네와 야외테이블 등 수업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증된 물품은 영창마을 회관 앞 주민 편의 공간에 설치되어 마을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완료지구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으로 운영된 강양서각 동아리 회원들은 영창마을 현판과 아막마을 현판, 아막마을 노인정 현판을 제작해 각 마을에 기증했다. 기증된 현판은 마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징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지역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이 실제 마을에 환원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와 마을 주도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지역개발지원센터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이 12월 12일, 진도글로컬교육센터에서 ‘2025 학생주도형 기후변화 환경 동아리 성과나눔의 날’을 열고, 생태전환교육의 학교 정착을 위한 학생 주도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탐구·실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가치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생태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으로 연결하는 생태교육의 기반을 넓히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기후변화 환경 동아리 소속 대표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각 동아리의 운영 사례 발표, 활동 내용 전시, 친환경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 발표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신들의 활동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학생들은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생태기록 일지 작성, 교내 정원 가꾸기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중심으로 생태적 전환을 시도한 경험을 소개했고,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놀라운 성장과 책임감을 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MDEC), 세루나이 그룹과 지역 농산물의 할랄 인증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수출과 관련된 절차·기준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인증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MDEC는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농업 및 할랄 기술 정책을 다루는 기관으로, 충주시와 함께 디지털 기반 농식품 관리체계와 관련된 정보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생산·유통·수출 과정에서 적용될 수 있는 관리 절차, 기술 적용 가능성, 물류 구조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관련 분야의 운영 사례도 함께 검토한다. 세루나이 그룹은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인 자킴(JAKIM)의 할랄 인증 절차에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다. 할랄 식품이란 무슬림들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으로 재료·도축·가공·조리 등 환경에서 엄격한 기준을 지켜야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농산물이 할랄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 안내, 인증 기준 설명, 서류 준비 과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연말을 맞아 역사와 현재, 그리고 평화를 잇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가 열린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12월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기봉의 역사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연말 대표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 과거 1971년 철탑 크리스마스트리, 4.5m로 다시 태어나다 이번 행사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은 1971년 애기봉에 설치됐던 높이 18m 철탑 크리스마스트리의 축소 복원 제막식이다. 당시 애기봉 철탑트리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였으며, 이번에 약 4.5m 규모로 재현되어 그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애기봉이 지닌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념의 장이 될 예정이다. ◆ 현재를 밝히는 야관 경관‘생태탐방로 크리스마스 점등식’ 이번 행사의 점등이벤트로는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점등식이 준비되어 있다. 생태탐방로를 따라 조성된 크리스마스 트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1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안보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 한 해 통합방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지역 안보 및 통합방위 관련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특히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 유관기관별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방위 역량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튼튼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2025년 합천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 포함 11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주요 복지정책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기초생활보장기금 특별회계 운용 계획 ▲2026년 자활근로사업 추진 계획 ▲2026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등 2026년도 합천군 복지정책의 기본방향과 세부 시행계획을 비롯하여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부양의무 불이행자 보장비용 징수·감면 안건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도 진행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법령상 제도 지원이 미비한 취약계층을 위한 보완 대책,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복지정책 개선방안 등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김윤철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는 제도적 보호의 범위에서 벗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권혁준 의원(국민의힘, 양산4)은 16일 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동부권의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산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혁준 의원은 경남 서부권(진주)과 중부권(창원)에는 과학고등학교가 운영 중인 반면, 도내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양산‧김해‧밀양 등 동부권에는 과학 영재를 위한 전문 특수목적고가 전무한 현실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교육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지난 2년 동안 양산 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380명이 경남을 떠나 타 시도 고등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권혁준 의원은 “더욱 뼈아픈 사실은 유출된 학생의 75%에 달하는 287명이 지리적으로 인접한 부산과 울산으로 빠져나갔다는 점”이라고 말하며, 이를 명백한 ‘두뇌 유출(Brain Drain)’ 현상이라고 꼬집었다. 권혁준 의원은 “동부권은 경남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지역이자 학령인구가 밀집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위 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16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이 관광복지 중심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광취약계층의 보편적 여행 가치를 권리로 보장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경남도가 추진해 온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10개 시·군 23개소의 접근성 개선 인프라가 마련되고, 2026년 거창 등으로 대상지가 확대되며 총 30곳 조성이 예정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물리적 접근성은 향상됐지만 이러한 인프라 확충이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참여 증가로 이어졌는지는 의문”이라며, “여행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 정보 부족, 심리적 제약 등 근본적 장벽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관광취약계층을 “장애인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등 경제·사회적 사유로 여행이 어려운 모든 도민”으로 규정하며, 여행은 단순 여가가 아닌 “정서회복, 가족관계 강화, 문화체험 등 삶의 질과 직결된 가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경기·전남 등 여러 지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창원15·국민의힘)은 16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AI 확산에 따른 청년 일자리 위축 문제를 지적하며, 청년 고용 정책의 전면적 전환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말 발표한 ‘AI 확산과 청년고용 위축’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3년간 감소한 청년 일자리 21만 1천 개 중 98% 이상인 20만 8천 개가 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에서 사라졌다”며 “반면 50대 일자리는 같은 기간 20만 9천 개가 늘었고, 이 중 약 70%가 AI 고노출 업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AI는 일자리를 일괄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세대별로 상반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경력이 적거나 숙련도가 낮은 청년층의 단순·보조 업무는 AI로 빠르게 대체되는 반면, 중장년층의 有경력·숙련 업무에서는 생산성을 높이는 보완 기술로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기업의 채용 구조가 숙련 인력 중심으로 재편되며, 청년들은 첫 일자리와 경력 형성의 출발선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