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희망수성 천사계좌’ 후원금을 재원으로 2025년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청년, 노인, 사례관리 실무자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성구가 서로를 잇고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복지분과는 문화여가활동 참여가 어려운 수성구 내 4개 장애인 시설의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활동사가 주1회 시설에 직접 방문해 원예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고립예방분과는 고립·은둔 위험에 놓인 수성구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서적, 예술적 자극을 통해 자아 회복과 사회 재연결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 ON, 예술 ON, 이미지 ON, 힐링 ON, 함께 ON’이라는 주제로 심리상담, 예술치유, 자기표현 훈련,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7월 대구시 최초로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AI터치케어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취약계층 위주의 AI돌봄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일상 속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으로 대상을 확대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I터치케어 돌봄 지원사업’은 스마트폰과 터치태그를 활용하여 대상자의 수면시간, 복약시간, 외출과 귀가시간 등 각종 생활 패턴을 파악하여 보호자에게 전송,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어 신속하게 응급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AI가 날이 좋다면 기상 데이터를 사전에 체크해서 어르신 사용자에게 먼저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밖에서 산책을 하는 건 어떨까요?라고 안내하는 등 음성 대화 기반의 실시간 소통이 되고 스마트폰 앱에 설치된 노래방, AI와의 대화, 체조 등의 각종 서비스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무료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95개소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인 재무·회계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으로 대상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기타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서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회계업무 투명성 제고와 복지사업 재정집행의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재무회계 기준에 대한 실무적 이해와 더불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병행됐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회계처리 실무, 보조금 집행 기준, 감사 지적 사례와 개선 방안, 부정수급 유형별 실제 사례 분석 등으로 총 4시간 진행되어 종사자들에게 높은 체감도로 전달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종사자의 스트레스‘번 아웃’을 다룰 수 있는 소진 예방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질 높은 교육으로 역량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뚜비’는 수성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지역 기반 캐릭터로,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두꺼비 형상의 귀여운 캐릭터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 두 번째 참가인 ‘뚜비’는 A홀 수성구 부스(A100)를 중심으로 활약하며 유아동은 물론 성인 관람객으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부스에서는 컬러링북, 포토존(뚜비 사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긴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일부 관람객은 “뚜비 덕분에 전시가 더욱 즐거웠다”, “굿즈 디자인이 감성적이고 품질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뚜비 인형 ▲가죽 키링(들안예술마을 협업) ▲에코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7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6주간 학생 10명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파견하여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은 XL8 Inc, Qoom Inc, SmileQ Inc, Ceeya Inc, Bizben Inc 등 현지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5곳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다. 각 기업은 인공지능, 웹서비스, 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최신 개발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기업 문화를 직접 경험한다. 또한, 학생들은 퇴근 후 현직 구글 개발자 Kevin Lim의 기술 특강,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대표들의 기업가 정신 특강, AI 기반 게임 개발 및 챗봇 개발 워크숍, 미니 해커톤, API 개발 특강, 코딩 인터뷰 등의 교육을 받는다. 손재권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대표 특강, 손정갑 UNLV 교수의 암호학 특강도 함께 실시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시야와 역량을 키울 수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대구e-스터디 여름방학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온샘화상 여름방학 과정, ▲온(On) 가족이 함께 보고 듣는 그림책 과정, ▲대구e-스터디 스스로 과정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초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과 미래형 디지털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먼저, 온샘화상 여름방학 과정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웨일클래스의 ‘웨일온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지도 그리기, ▲역사 문화 탐구, ▲금융, ▲리코더, ▲영상 및 이미지 편집 등 총 20개 과정이 개설되며, 각 과정당 3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주1~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출석, ▲참여 태도, ▲산출물 등을 바탕으로 과정별 우수 학생도 선발할 예정이다. 온(On) 가족이 함께 보고 듣는 그림책 과정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Zoom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운영된다. 1~3학년 학생 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운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서부드림스쿨 도전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서부드림스쿨은 중학교 1~3학년이 단계별로 참여하는 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이다. 이번 도전탐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융합적으로 탐구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불편함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과학 융합 프로젝트’, ▲물리 법칙을 적용한 페이퍼 롤러코스터 제작을 통한 ‘공학 설계 체험’,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를 연결하는 ‘탐구 글쓰기’, ▲역사적 사건을 미술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역사·미술 융합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4일간 몰입형 활동을 통해 공작물, 아이디어 보드, 동영상, 글쓰기 등 다양한 결과물을 제작하고, 마지막 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2025. 독도지킴이리더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대구-경북 교육청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독도를 배우고 체험하며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의식 및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의 독도교육실천학교에서 선발된 중·고 학생 18명과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 33명 등 총 5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국립청소년해양센터(영덕)와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해양안전교육을 받고, ▲울릉도 지질트래킹, ▲해양과학기지·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견학, ▲독도경비대와의 만남, ▲독도퍼포먼스, ▲우리들의 독도 이야기 등의 활동을 통해 독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독도 수호의지를 높인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해 2학기 동안 학교에서 독도 관련 학습 프로그램과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의 한 중학생은 “그동안 영상과 사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공동체가 생활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실천사례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의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감성 표현 분야(디카시 제작하기-사진과 짧은 시), ▲시각 상징 분야(핀버튼 이미지 도안하기), ▲참여 영상 분야(광복절 노래 함께 부르기)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대구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며,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8월 7일까지 각급 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QR을 통해 작품 파일을 접수하고, 공모전 결과는 8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각 분야별로 최우수 2명(팀), 우수상 5명(팀), 장려상 10명(팀)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상은 10만 원, ▲우수상은 5만 원, ▲장려상은 1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카드 뉴스, 핀버튼, 영상 자료 등으로 재구성해 대구교육공동체 광복 8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유아대상 영어학원’38개원을 대상으로 학원법 위반 및 선행학습 유발실태 특별 점검 결과, 심각한 법령 위반사례는 없었지만 일부 적발사항에 대해 엄중 조치했음을 밝혔다. 유아대상 영어학원은 유아(만3세 이상~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를 교습하는 학원으로, 유·초·중등 혼합과정이라도 유아가 있으면 유아대상 영어학원으로 분류된다. 최근 초등 의대반, 4세 고시 및 7세 고시 등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업체 관련 언론보도 등 사회적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특별점검은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선행학습 및 과열 경쟁 조장 여부를 비롯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습비, 유치원 명칭 사용 등 학원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점검 결과 신고 교습비 초과 징수, 불법 경비 징구와 같은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심각한 법령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11개 학원의 교습비등 게시‧표시 위반, 거짓·과대 광고, 학원명칭 표시 위반 등 17건의 위반행위를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아동기(6~11세)부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9개 유치원 303명, 2024년 10개 유치원 625명이 참여했으며, 해마다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7월 21일 경전유치원을 시작으로 9월까지 9개 유치원,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5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의 전문 안전강사를 통해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피요령 등 생활 속 화재 안전수칙, 교육용 인형(Annie)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체험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안전교육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 뿐 아니라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된 산격동 1163-38번지 일원‘산격6지구’116필지에 대해 임시 경계점을 설치하고 토지소유자 현장입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하여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 작성되고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북구청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산격배수지 동측 인근의 산격동 1163-38번지 일원 총 116필지(13,121㎡)에 대하여 실시계획을 수립했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이 됐으며, 이번 임시경계점 설치 및 현장 입회는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본부 측량팀이 입회, 경계 설정 합의를 통해 진행된다. 다음 달에는 사업지구 내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정사사진과 측량 결과를 기반으로 경계 및 면적에 대해 협의를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남구청소년창작센터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무용단의 운영 방향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무용단 소속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자녀의 예술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무용단과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용단의 교육 철학, 연습 과정, 향후 공연 일정 등을 공유하기 위해 약30 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조연우 단장이 직접 무용단의 비전과 목표를 설명했고, 무용단이 준비한 영상 시청 후 단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특별교육 및 워크숍이 소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연습 일정, 무대 경험 등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한 학부모는“자녀가 무용단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자존감을 키워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 아이가 어떤 과정을 듣고 배우는지 볼 수 있었고,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운영진의 열정과 진심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청년센터는 지난 7월 16일 청년도전지원사업 “해봄 프로젝트” 중기 프로그램인 ‘피우리C' 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중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15주 동안 남구청년센터에서 진행됐다. 구직을 단념한 18∼34세 청년 및 35∼39세 ‘지역특화청년’을 대상으로 ▲1:1 상담 ▲원데이 클래스 ▲취업역량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수료자들은 참여 수당과 이수·취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중기 프로그램의 최대 지원액은 220만원이다. 권은정 남구청년센터장은 “이번 경력보유여성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낸 소중한 시작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남구 청년센터에서는 현재 해봄 프로젝트는 단기(5주)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와 봉덕신시장 상인회가 식자재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와 봉덕신시장 상인회는 지난 7월 22일 봉덕신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관내 재가노인을 위한 식자재 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봉덕신시장 상인회 함광식 회장, 남구청 복지지원과 최영광 과장,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 소속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이영미 센터장,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 안창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식자재 기부 및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봉덕신시장 상인회는 시장 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남는 식자재와 먹거리 등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재가노인돌봄협의체는 이를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시장 상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모델로,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공동체가 함께 노인을 돌보는 새로운 협력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재가어르신 복지서비스 강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