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후 3시 20분 강서권 주요 투자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투자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AS(After Service)'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비상경제대책회의 등 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하고, 투자 이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그 성과가 지역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 확대로 이어지도록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업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과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박 시장은 명문향토기업 ㈜오리엔탈정공을 찾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에 투자한 기업은 끝까지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리엔탈정공은 1980년 부산에서 설립된 조선기자재 전문 기업으로,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을 제작하며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하 52도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구단주)는 11월 3일 오후 3시, 일본 히로시마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을 방문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강원FC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선수들이 훈련 중인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은 내일(4일) 경기가 열릴 장소로,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시합 하루 전 경기장을 찾아 라커룸, 웜업존, 원정응원석 등을 둘러보며 부족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선수단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경호 감독은 “선수 모두가 ‘강원’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도민과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내일 경기에 500명이 넘는 응원단이 원정석을 가득 메워 목이 터져라 응원할 예정”이라며, “열심히 응원할 테니 기죽지 마시고 파이팅해 달라”고 말했다.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일본에서 우리 선수들을 만나니 감개무량하다”며, “긴장하지 말고 대한민국 강원FC라는 긍지를 가지고 평소처럼 실력을 발휘해 달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에게 혜택을 부여하여 납세 의욕을 고취 시키고자, 2025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감사장을 전달한다. 성실납세자란 선정일 현재 체납액이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하여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록면허세)를 납부기한 까지 납부한 사람으로 고성 관내에 거주지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이다. 고성군은 2016년부터 매년 성실납세자를 50명씩 선발하여 고성사랑 상품권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는 성실납세자 2,400여 명 중 지방세 전산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한다. 군은 올해 성실납세자 50명을 선정하여 감사장과 고성사랑상품권(5만 원)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고, 대표 납세자 5명을 초청해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박양순 세무회계과장은 “성실납세로 인한 자긍심 고취로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성실납세자 선정·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납부한 세금은 고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실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57일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군 본부와 5개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등 총 6개소를 설치·운영하여 산불 대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인력 197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산불감시원 152명)을 투입하고, 3,400리터급 임차 헬기 1대를 9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배치했다. 또한 토성면 생활권 주변 산불감시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 설치(총 9대 운영)하고, 산불 진화 및 출동 차량 13대를 활용해 입체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산림 6,647ha와 등산로 6개 구간(15.8km)을 입산 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깻단 등)에 대해서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파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 봄철 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오후 군산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준비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교육위원들과 도교육청 각 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의 재원 규모와 편성 방향,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논의의 시간이 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통교부금은 약 9,012억 원('23년 5,824억 원, '24년 2,188억 원, '25년 1,000억 원) 감액됐고, 2026년도 교부금은 전년 대비 약 583억 원 감소할 전망이다. 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은 약 4조 4,437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1,300억 원가량 줄어든다. 교육위원들은 중앙정부 교부금 감소, 그에 따른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및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소진 등 교육재정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 불요불급한 사업 축소, 유사 중복사업 통합, 계속사업의 재검토 및 구조조정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 자료를 들여다봤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과 교육위원들은 “연찬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추후 세부적인 예산안 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도시공사는 롯데울산개발㈜이 추진 중이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해, 양 기관이 체결한 사업협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롯데울산개발㈜은 올해 9월, 경제·개발환경 변화로 인한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사업협약 합의해지와 부지 매수를 울산도시공사에 요청해 왔다. 이 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602 일원 7만 5,304㎡ 부지에 연면적 16만 7,36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복합환승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820억 원 규모다. 롯데는 지난 2015년 제3자 사업제안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두 차례 사업 변경을 거쳐 2021년 7월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지난 2024년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그러나 롯데는 오프라인 유통시장 침체, 건설경기 둔화 및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더 이상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울산도시공사에 협약 해지 공문을 제출했다. 이후 지난 10월 13일 롯데울산개발(주)은 울산도시공사와의 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두 손을 맞잡고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11월 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울산국회의원협의회와 2025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 절차를 앞두고 총 18건 589억 원 규모의 울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의원(회장, 남구을), 박성민 의원(중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윤종오 의원(북구) 등 지역 국회의원 4명이 참석한다. 주요 국회 증액 사업으로는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플랫폼) 구축 ▲미래수요 대응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10월 29일, DB손해보험 부산사업단(단장 진성일)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근)에 라면, 죽, 김세트 등 식료품이 담긴 총 140만원 상당의 ‘약속상자’ 40상자를 후원했다. 약속상자는 임직원들의 모금과 DB손해보험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오고 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는 2023년 10월부터 매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DB손해보험 부산사업단 진성일 단장은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힘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와 제9585부대 1대대는 3일 군산시청에서 ‘드론 예찰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현장 예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군이 함께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 대규모 인구밀집도가 높은 행사·축제 시 ▲ 기타 재해·재난 발생 시 드론을 통해 영상정보 공유 및 현장 파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산시는 드론을 통해 소방대원이나 구조대원 등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위험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어 인명 구조와 재산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군의 전문적 장비 운용 능력과 시의 재난 대응 경험이 결합되는 만큼 지역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섭)와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래)는 지난 29일 ⌜민지(MZ)야, 나도 할 수 있어! Again~⌟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에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교육 에듀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직1동 할머니·할아버지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부산시 디지털 배움터 에듀버스 강사진이 키오스크 사용법, 튠아트 제작법, AI 혈관 나이 측정법 등을 알려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키오스크 기기를 직접 들고 와서 실제 음식점에 온 것처럼 주문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튠아트 체험도 젊은 시절 사진을 본 것 같아 신기했고, 정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이번 교육은 2025년 ⌜민지(MZ)야, 나도 할 수 있어! Again~⌟ 사업의 마지막 경로당 교육으로, 디지털 배움터 에듀버스의 도움을 받아 키오스크 등을 직접 설치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보다 자연스럽고 자신 있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정호)는 지난 10월 30일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CPTED(셉테드) 부문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해 공동체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 각계의 치안 협력 노력을 조명하고, 자발적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 기관과 단체,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과 2025년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LED 보안등을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복산1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 지연으로 폐·공가가 증가하면서 범죄에 취약해진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빈집 밀집 지역과 골목길에 태양광 LED 보안등과 안내 현판을 설치해 야간 범죄예방과 주민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 윤정호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복산동 주민과 동 행정복지센터, 동래경찰서 등 지역 공동체의 협력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3일 송천1동 주민센터에서 송천1동 통장,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엔 방문한 송천1동은 자연습지와 건지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지난 10월 분동 후 3만 2000여 명이 거주하며 27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한 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송천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송천1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 활용방안 △도로 조명 개선 질의 △도로 교통혼잡 해소 대책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가 지난 주말,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부산진구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e-스포츠 나이트’를 개최했다. 축제를 통해 게임과 음악, 청년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거리축제를 선보였다. ‘청년상권 활성화 거리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e-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무대공연, 코스프레 포토타임, 게임 체험존,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3시 서면 젊음의 거리 메인무대에서 진행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지역 상인회, 청년단체, e-스포츠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크리에이터의 오버워치·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무대행사, 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의 게릴라 매치, 앙상블 클래프의 축하공연 등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청년들에게 익숙한 게임화면과 음악,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는 서면을 지나는 청년들의 발길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청년 코스플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1월 1일, 송상현광장 문화마당(선큰광장)에서 전포2동마을교육자치회와 밭개마을교육공동체 주최로 ‘제5회 밭개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신나게 놀고, 마음을 나누고, 이웃에 다가가고, 밭개에서 GO! GO! GO!’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가을의 정취 속에서 웃음과 나눔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마술쇼·방송댄스·가요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드로잉·환경체험·손수건·키링 만들기 등 15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바자회와 후원품 나눔 행사가 열려 주민 간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밭개마을 축제가 주민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밭개마을 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주민 주도형 문화축제로 지역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는 제5회 부산진구 버스킹 페스티벌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서면일번가에서 열린 버스킹 페스티벌은 가을밤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응원하는 관객들로 거리가 들썩였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의 거리공연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버스커들을 발굴·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에 오른 버스커는 부산진문화재단 ‘우수버스커, 내꺼 DAY’에서 선정된 우수버스커 2개팀, 공모를 통해 7: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버스커 7개팀으로 발라드, 댄스, 성악, 재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거리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채널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버스커 △Xero(댄스) △리원(발라드) △리메렌시아(재즈) △이석영(클래식) △이재규(포크송) △갱년기 뮤지션(올드팝) △서중사밴드(트로트) △공도하&라룩(힙합) △루미너스 중창단(혼성중창)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는 버스킹 무대 특성상 관객들 역시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음악을 즐겼고, 핼러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