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지난 1일 지역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유아·어린이 문화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제 분야의 문화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두근두근 그림책 연극놀이 ▲나랑 놀자 오조봇 코딩 ▲책으로 만나는 한국의 위인 ▲꼬꼬무 과학탐험대 등 4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만들면서 배우는 즐거운 수학교실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극 ▲한국사 속 영웅들 ▲말랑말랑 영어 동화 ▲큐브로이드 로봇 코딩 ▲과학으로 미술하기 ▲놀이로 배우는 창의수학 ▲카프라 창의 건축 교실 ▲주제가 있는 논리적 글쓰기 ▲나는 꼬마 시인 ▲어휘력을 키우는 어린이 필사교실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우리역사 등 12개 강좌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어린이는 “보드게임을 통해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이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박상욱 감독이 이끄는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은 총 8개(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1개의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남자 72㎏급에서는 김도익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남자 92㎏급에서 남궁정훈 선수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여자 60㎏급에 출전한 박현미 선수는 데드리프트 종목에서 종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3관왕에 올랐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의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양산 일원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제15회 동래구 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일상생활에서 외출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부산광역시동래구장애인협회(회장 남기정)가 주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제22회 양산국화축제를 방문해 국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조형물들을 감상하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남기정 동래구장애인협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농어촌민박의 서비스 향상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은 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북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된 법정 의무교육이다. 민박 사업자들이 농어촌정비법의 서비스·위생·소방안전 기준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서비스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식중독 예방 ▲객실 청소 및 주변정리 ▲예약서비스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심폐 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농어촌민박에 대한 교육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완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태백ㆍ삼척ㆍ 고성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0일 오전 실시됐다. 이날 행감에서 원미희 의원은 해당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횟수 감소세가 뚜렷한 것을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하고,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해당 교육청이 어떤 점에 주안을 두고 사업을 집행했는지 물었다. 이에 태백교육지원청장은 전담조사관제의 도입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제도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원 의원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각 유형 중에 언어폭력이 41%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대한 원인파악과 대처방안의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근래 청소년들의 언어습관으로 인해 폭력에 대한 인지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이에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운 도의원(삼척시1, 사회문화위원회)은 11월 10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복지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릉의료원과 속초의료원 장례식장의 불투명한 운영 실태를 질타하며, 즉각적인 감사 착수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강릉의료원 장례식장은 직영 이용 건수가 사실상 전무하고, 장의용품 매출 비중이 1.7%에 불과”불과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투명성과 책임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속초의료원의 경우 장의용품 판매금액은 다른 의료원보다 높지만, 장례식장 매출 대비 순이익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이는 운영 효율성 문제를 넘어 회계 관리 부실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일부 장의용품의 경우 특정 업체와 반복적으로 거래되는 폐쇄적 구조, 서면답변 자료와 실제 운영 내용이 상이한 점 등은 회계 부정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반드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감사 착수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복지보건국은 “이달 중 강릉·속초의료원 장례식장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내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11월 10일 열린 복지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속초의료원의 부실 운영과 관련한 도 복지보건국의 관리ㆍ감독 소홀에 대해 질타했다. 박기영 의원은 “속초의료원 의료진 및 간호인력의 이탈률이 도내 타 의료원에 비해 월등히 높다”며, “코로나 이후 의료파업까지 거치면서 전국이 다 어려운 상황이고, 특히 지방의 의료 인력 수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더라도, 유독 속초의료원의 이탈률이 다른 의료원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임금 체불, 직원의 비위행위, 주먹구구식 경영에 따른 부채 급증 등 속초의료원의 상황이 총체적으로 부실해지고 있는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도 복지보건국의 대응이 너무 느슨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박기영 의원은 “속초의료원은 속초ㆍ고성ㆍ양양 지역의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병원인 만큼, 시혜자 부담 원칙을 확대 적용해 해당 시군의 부담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의원들로부터 속초의료원과 관련된 질책들이 이어지자, 정영미 복지보건국장은 “속초의료원의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 7일 삼봉 LH 3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완주황운마을아파트 단지의 관리비 부담 문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황운마을아파트는 2025년 4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총 80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약 67세대가 입주해 있다. 소규모 단지 특성상 관리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 입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세대 수가 적은 소규모 아파트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관리비가 높게 나오는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운마을 주거행복지원센터장(현재 삼봉 LH 3단지 센터장 겸임)은 “소규모 단지에서는 실제 부담 완화에 한계가 있다”며, “현재 시스템에서 조금이라도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부 공공 전기요금에 대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의식 의장은 “이 단지는 시행할 당시 세대 수를 너무 적게 구성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며, “세대 수가 적다 보니 관리비 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7일 군의회 1층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약물 오남용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청년층의 약물 오남용 실태와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청소년과 청년층 사이에서 ADHD 치료제, 신종 마약류, 식욕억제제 등 약물이 비의료적 목적으로 남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차원의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권요안 전북도의원, 보건소 관계 공무원, 우석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해 전국 및 전북 지역의 약물 오남용 실태를 공유하고, 완주군 실정에 맞는 예방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찰청과 전북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국 마약류 사범은 2만 3,000여 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전북지역에서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약물 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완주군 역시 약물 오남용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1.4배 늘고, 특히 ADHD 치료제 등 집중력 향상 목적의 약물 남용과 SNS·메신저를 통한 불법 거래가 지속 확인되고 있다. 간담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11월 10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로당 사무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사무장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읍면동 경로당 사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남원시가 관내 498개 경로당에 지원하는 운영비 및 특별 냉·난방비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경로당 운영의 실무를 맡고 있는 사무장 대부분이 고령층(65세 이상)인 점을 고려해 이해하기 쉽고 실무 중심적인 회계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경로당 회계처리 요령 및 운영규정 교육을 통해 운영비 정산 절차와 회계 투명성 제고 방안을 다루고, ▲ 경로당 갈등관리 및 리더 소양 교육(이정복 강사)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곽철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은 “경로당 사무장님들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생활공동체인 경로당을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전북 서남권을 물류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한다. 도는 10일 고창신활력산업단지(고창군 고수면 봉산리)에서 ‘고창 스마트허브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총사업비 3,50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8만 1,625㎡ 규모의 호남권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효율적인 남부권 물류·유통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이 단지는 자율이동로봇, 자동보관·회수시스템 등 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물류 전 과정을 스마트화한 지능형·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 초기 단계에서는 도내 건설업체와 장비업체의 참여가 확대돼 지역 기업의 수주 기회가 늘어나고, 건설 장비·자재 수요 증가를 통한 경기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현지 인력 채용 확대와 지역 협력업체 참여 유도로 지역 내 소비와 고용이 선순환하는 구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정읍의 축산 3단체가 뭉쳤다. 순정축산업협동조합,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은 10일 3300만원 상당의 불고기용 한우 808kg을 정읍시에 기부했다. 세 기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어려운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나눔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세 단체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기탁받은 한우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도내 혁신기업 3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CES 혁신상은 매년 개막에 앞서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출품하는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의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약 7% 내외만 선정되는 권위있는 상이다. - 도는 2025년부터 강원단독관을 운영한 이후 2년 만에 14개 도내 기업이 신청해 춘천 스마트 이앤씨, 원주 에프디테크, 강릉 솔룸신소재 3개 사가 선정, 수상률 21%를 기록하며 첫 3개 사 동시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혁신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 지원체계가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 도는 혁신상 신청부터 출품까지 전 과정에서 영문 신청서 첨삭, 수상 노하우 컨설팅, 1:1 맞춤형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도왔다. - 수상 기업들은 혁신상 트로피와 CES 혁신상 로고 사용 권한, 혁신상 쇼케이스 제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8조 3,731억 원을 편성해 11월 11일(화)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7조 8,059억 원보다 5,672억 원(7.3%) 증가한 규모다. 본예산은 특별회계 포함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었으며, 이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의 증가뿐만 아니라 국비 확보 노력의 결과로, ① 미래전략산업 육성 ② 민생경제 회복 ③ 돌봄과 상생의 복지 실현, 3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먼저 도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4,558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과 한국 반도체 교육원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수소 특화단지 핵심사업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기반구축 공사비가 포함되며, 반도체·AI·바이오 등 핵심 분야 인재 양성 사업에도 1,600억 원이 투입된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조 3,944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자금 지원에는 287억 원을 배정하고, 1,5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전략산업 벤처펀드에는 125억 원을 편성하여 민관 투자 선순환 생태계를 본격화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은 10일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7회 중독 정신건강 심포지엄 및 중독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 우수사업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사업은 ‘애디렌(ADDIREN, Addiction(중독)+Siren(사이렌))’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청년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과 회복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한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애디렌’사업을 운영하며 전주지역 3개 대학교(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청년들에게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알려왔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애디렌’ 사업을 통해 대학 내 편의점과 카페, 학생식당 등 청년층이 주요 이용시설에서 비대면 자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중독 고위험군을 선별했으며, 학교 내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중독 예방 수칙과 관련 도움 기관 정보 등 실용적인 내용을 홍보했다. 또한 이동 상담을 통해 청년층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