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보건의료원이 16일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하는 마취통증의학과는 고령화와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무주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설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수가 전체 인구의 38% 이상을 차지하며 이들 다수가 허리통증, 무릎관절염, 신경통 등 만성통증 질환을 앓고 있다. 최정태 무주군보건의료원 진료팀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층 환자들이 대부분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보행 등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마취통증의학과 개설로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전문적인 통증관리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마취통증의학과 외래진료 운영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에는 마취통증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통합진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 희망복지지원단(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팀)은 지난 6월 14일 김화생활체육공원 돔구장에서 제5회 화강작은마을 축제와, 동송읍행정복지센터 일원제6회 동송읍 작은마을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참여한 분들에게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제도를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 · 연계할수 있도록 홍보영상과 함께 리플릿 배부로 진행했으며. 타일 냄비받침 및 네잎클로버 키링만들기 및 복지퀴즈, 돌림판돌리기 등의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행사 참여 주민 및 방문객에게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민간단체(철원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등 많은 참여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복지제도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민·관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지속족인 홍보활동을 이어가는 복지행정 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시 공무직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현석 본부장, 이공우 원주시지부장 및 관계 공무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2024년과 2025년 임금안을 동시에 체결한 것으로, 오랜 논의 끝에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전향적인 합의의 결과이다. 주요 합의사항은 ▲기본급 인상(2024년 2.5%, 2025년 3.0%) ▲정근수당가산금 신설(2025년부터 적용) 등이며, 특히 장기근속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근수당가산금 신규 도입을 포함해, 복수 연도 협약 체결로 향후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4년과 2025년 2개 연도의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함으로써 공무직 근로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과 함께, 조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이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시민의 정신건강을 돌본다. 시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와 함께 16일부터 7월 6일까지 '내 마음 마주해요'를 주제로 참여형 온라인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날씨로 인해 무기력·불면·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이 증가할 수 있는 시기에 시민들이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코드를 통해 '나만의 행복레시피'를 작성하고 누리집에서 자가검진을 완료하면 된다. 익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당첨자는 7월 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에 선정되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주민과 유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관광공사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접속해 ‘부산 동구’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참여업체의 쿠폰을 내려받아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관람시설 3곳, 체험시설 4곳, 숙박업체 1곳, 식음료업체 4곳 등 총 13개소가 참여하며, 관광객들은 이들 시설에서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 168계단에 위치한 명란브랜드 연구소도 참여업체에 포함되어 있어,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참여 희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구 감소 지역인 동구에 생활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혜택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운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운전직연합회(회장 임해랑)’는 지난 14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운전직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꿈꾸게 하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매년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누적 장학생은 137명에 달한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및 각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으며, 회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해랑 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하여 업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및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의 장학금 전달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15일까지 전주학생의회 동학농민혁명 민주시민 역량강화 워크숍과 전주학생자치연합회 학생문화예술제를 연이어 개최해 학생자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펼쳤다. 먼저 지난 13~14일까지 이틀간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열린 ‘제3기 전주학생의회 동학농민혁명 민주시민 역량강화 워크숍’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바르게 인식하고 민주시민정신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이 워크숍은 전주 관내 초·중·고 대표 학생의원 24명이 참여해 정책 제안서 작성과 동학농민혁명박물관 체험 등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사적 통찰과 공통체 의식을 함께 길렀다. 15일에는 전주학생자치연합회 ‘아르테’가 주관하는 ‘2025 전주학생문화예술제’가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밴드와 댄스 분야 본선에 오른 총 14개 팀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한껏 발산했다. 사회 진행부터 무대 기획까지 전 과정이 학생 주도로 이뤄져, 진정한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현하는 학생 중심 문화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밴드 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6일 오전 11시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현대중공업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노동 현안 해결과 상생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백호선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간부 7명과 구청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 주요 노동정책 안내 △ 현대중공업과의 상생협력 방안 논의 △ 고향사랑기부제 설명 및 협조 요청 등을 했다. 특히 동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핵심 산업인 중공업 분야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노동계와의 정례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6일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도내 사학기관(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행정(법인)실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사학기관 행정․법인실장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사학기관과 함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기희경 key&Plus 컨설팅 대표의 ‘긍정관계를 위한 소통리더십’, 권미랑 재무설계사의 ‘은퇴 이후 노후 설계’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사학 업무 주요 사항 등을 안내해 관리자들의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학은 전북교육의 든든한 한 축으로서 협력하여 더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라며 “차별없는 공교육 실현과 공․사립 균형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사학기관에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전북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15일간 전북교육정책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학부모(일반 도민 포함) 4,513명(63.3%), 교직원 2,620명(36.7%) 등 총 7,13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가 전북교육 정책기조에 ‘동의한다’고 응답했고, 69.8%는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정책기조 동의는 5.4%p, 긍정 평가는 2.9%p 상승한 것으로,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서거석 교육감의 핵심정책인 ‘학력신장’에 대해서 74%가 동의했고, 69%가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력신장 정책은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 1위(38.9%)에 올랐다. 이와 관련 ‘중간고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협약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텔과 디지털기반 교육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주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텔® SFI(Skills for Innovation)는 디지털 기기 및 디지털 도구 기반 수업 혁신에 관심있는 교육청을 대상으로 인텔의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스터 코치를 양성해 우수 수업사례 개발과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확산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디지털기반 수업 설계 역량 신장과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사례 발굴 및 확산에 한층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인텔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마스터 교사 양성과정 연수’를 진행하는 등 디지털기반 수업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3~14일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진행했고, 8월 중 2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6월 12일 개최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사업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제5차)’와 관련하여, 부안군의회 소속 위원들이 사전에 반대 입장과 함께 행정절차상 요구사항 등 반영되지 않은 회의는 참석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위원회가 일방적으로 강행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의회 소속 위원들은 결정에 앞서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충분한 설명회 개최 ▲이재명 대통령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 추이 고려 ▲송전선로 설치에 따른 지역 피해에 대한 면밀한 검토 및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으나, 해당 요구는 반영되지 않은 채 절차가 강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 원칙과 주민 참여를 경시한 행정 독주이며, 차후 발생될 주민들의 피해와 갈등이 심각하게 우려됨이 걱정된다고 지적하며 재검토의 필요성을 재차 요구했다. 또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 추진 방식의 정당성과 지역과의 소통 부족에 따른 문제의 본질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병래 의장은 “사업의 진행상황을 보면 사업주체인 한전은 자신들의 입장만이 최우선일뿐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구강건강 관리 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16일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첫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구(9)’를 조합해 6월 9일로 지정됐으며, 평생 사용해야 할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치과공중보건의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치주병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시연하며 안내하고, 구강용품과 홍보물, 리플렛을 배포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기대수명이 증가하는 시대에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면서“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이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3일 군립도서관에서 신청 업소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총 3차례에 걸쳐 위생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을 통해 체계적인 진단과 실질적인 개선 지도를 받게 된다. 위생 환경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는 클리닝 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세 등급으로 구분하고, 이를 외부에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위생 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다. 등급을 부여받은 업소는 위생 수준을 공인받는 동시에,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업소의 위생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생시설 개선, 종사자 위생교육, 청결관리 노하우 제공 등 실질적인 개선이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5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의 종균보급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진흥원이 지난 수년간 쌓아온 발효미생물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체계, 그리고 순창군의 전통식품 산업 육성 의지가 집약된 결과로 평가된다.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농식품부가 추진해온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로, 외국산 종균의 의존도를 줄이고 우리 고유의 토착 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전통 발효식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된장, 고추장, 간장, 식초 등 한국 고유 발효식품의 고급화와 안정화를 도모하며, 궁극적으로는 국내 발효식품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장류 및 식초 제조기업 18개소를 대상으로 종균 보급은 물론, 발효기술 지도, 품질 분석, 공정 개선 등 현장 맞춤형 종합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발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