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은 지난 13일 도청 공연장에서 15개팀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 가사 속에 담겨 있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노래하면서 배우며,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유치부 6팀, 초등부 9팀의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열띤 합창 경연을 펼쳤다. 심사기준은 가창력(40점), 작품완성도(30점), 창의성(30점)으로 3개 항목이며, 음악전문가 등 3명의 심사위원의 채점 결과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는 전주완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명재어린이집이 초등부는 고창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고창초등학교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가창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적인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가치관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한다.”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13일 자치행정국,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소관 등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회계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과 도의 재무상태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회에서 제기된 지적사항들이 향후 예산 계획 수립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지방채를 발행해 재정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세계잉여금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재정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결국 도민에게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고 지적하고 보다 책임있는 재정운영을 당부했다. 김명지(전주11) 의원은 명예도민증 수여 사전동의안과 관련 도민증을 수여한 후 취소한 사례가 있었는지 묻고 도민증이 무분별하게 수여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방지하고 제도 전반을 재정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강태창(군산1) 의원은 국내여비와 부서인력운영비 등에서 40% 이상의 집행잔액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특히, 여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세입 결산액 4조 8,314억 원 △세출 결산액 4조 6,175억 원 △차액 2,139억 원으로, 차액의 내역은 △명시·사고·계속비 이월액 1,766억 원 △각종 보조금 반납액 2억 원 △순세계잉여금 371억 원이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결산 때마다 수차례 지적했으나 바뀌지 않고 있다”라고 도교육청의 사업 성과보고서의 부실함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진 위원장은 “전년도 실적보다 낮은 수치를 다음 해의 목표율로 삼거나, 당연히 달성할 수밖에 없는 내용을 성과지표로 넣어 놓고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진 위원장은 “미달성된 지표들도 문제지만 달성했다고 보고한 내용들도 허술하거나 실질적 의미 없는 지표들이 너무 많다”라며, 빠른 개선을 주문했다. 이병철 의원(전주7)은 도교육청이 666억 원 정도의 채무를 가지고 있고, 자체수입 재원은 미비하면서 중앙정부 이전수입 의존도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 청소년인생학교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제 신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주변 식물과 부귀천의 수중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전통예법에 녹아든 인문학의 본질을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소비 습관과 똑똑한 재무관리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분반 형태로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강지은 초빙교수의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특강을 통해 나를 힘들게 하는 불안, 막연, 답답함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대학 조은평 초빙교수의 ‘행복을 찾아주는 삶’ 특강은 영화 '억셉티드'를 통해 현재 삶을 조망하여 어떻게 행복한 삶 속으로 나아갈지를 철학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연출 전문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6월 13일 13시 30분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사후 옵셔널 투어(자연·특별세션)에서 ‘접경소외지역의 청소년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번 사후 옵셔널 투어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에서 ‘변화를 위한 교육 –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물원·수목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후행동 핵심 이해관계자로서 청소년 참여 강화’라는 세부 주제에 해당하는 행사이다. 임남호 교육장은 발표에서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의 체험은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한반도의 생물다양성과 분단의 역사를 동시에 배우는 특별한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식물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 평화공존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미래 세대의 환경·평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생태·평화교육이 접경지역 청소년의 자존감과 정체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DMZ가 가진 생태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13시 30분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교감, 업무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등학교 학생평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유의사항 등에 대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확대와 내신 5등급제 등 학생 평가의 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취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평가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성취 기준(학습 목표)-수업-학생 평가의 연계성 강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을 통한 책임교육 강화 등에 중점을 둔 연수 운영으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학생평가 지원단,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연수 및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학생 평가 관리와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통한 책임 있는 학습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13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디토리움에서 ‘도전!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퀴즈쇼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춘천시 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이 참석했다. 퀴즈는 보행자 안전, 운전 중 주의사항, 교통법규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상식 문제로 구성됐다. 또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경제운전 시뮬레이터도 마련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높은 집중도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지식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종 골든벨 우승자는 김성호(68세)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김영희(73세), 김청정(83세) 어르신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어르신 교통안전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통안전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는 오는 8월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영어 스피치 대회는 2023년 처음 개최한 이후로 3회째 진행되는 대회로, 청소년들의 영어 구사력 및 발표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시키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며 대회에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초등(3~4학년, 5~6학년) 및 중등 부문에 이어 고등부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재경 교육도시과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교과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외국어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워 글로벌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춘천시민장학재단을 통하여 원어민 1:1 화상영어, 영어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며 춘천시 평생학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기후분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강원도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럼은 최재절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기조연설 ‘기후경제 성장 동력인 기후테크, 지역 중심의 전환’을 시작으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트럼프 이후의 글로벌 ESG 동향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설립을 주도했던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 육성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2008년 산업통산자원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도 출연기관으로 전국 최초의 기후변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후 1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수상자 및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안전대상 시상식과 안전보안관 교육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강원안전대상에서는, 대상에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 우수상에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과 인제군 지역자율방재단 정영식 단장이 각각 선정됐다.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테러 작전 지원, 탄약보급소 방호 및 안전관리 활동 등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영식 단장은 재난사고 예방, 재난 현장 복구 및 수습지원 등 도민 안전 확보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강원안전대상은 재난 없는 강원특별자치도 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도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를 발굴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도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상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안전보안관 교육과 연계해 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 보건소는 지난 12일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암 예방,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부산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나민아교수를 초청하여 국가암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동구보건소장(이정원)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2023년 85,271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연간 약 28만 2천 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암은 예방 가능할 뿐 아니라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 및 암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건강강좌가 암 예방 생활 수칙 실천 및 암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암의 조기 발견 및 연속적 치료를 위해 국가암관리사업 및 동구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계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2일 ‘수정5동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새뜰마을사업 마스터 플랜 수립과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설명회는 오후 3시 수정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진홍 동구청장, 시·구의원, 수정5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수정5동 새뜰마을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43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수정5동 1, 2, 4통 일대 대상으로 진행하며,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및 생활 여건의 전반적인 개선을 목표로 ▲한국자유총연맹 급식봉사센터, 수정부녀경로당 리모델링 ▲골목길 및 계단길, 위험 옹벽 등 정비, CCTV 및 비상벨 설치 ▲내외부 집수리 지원(30년 이상 노후주택 대상) ▲ 휴먼케어프로그램(나눔밥상, 그림힐링프로그램, 노인돌봄, 체육활동 등)을 내용으로 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수정5동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6월 13일부터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으로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 창구다. 지역 숙원사업 및 다수인 민원 등에 대한 현장 대응성을 높이고,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강수 시장은 13일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찾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전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주 예수병원 내에 ‘전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상담센터는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서지원을 제공하는 전북 권역 핵심 기관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1대1 맞춤 상담과 우울증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 후 양육 초기까지 심리 회복을 돕는다. 특히 난임 시술 전문 의료기관인 예수병원과 협력해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임신과 출산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저출생 문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한방 난임 치료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임신 전 건강관리 등 난임 초기 단계부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위험 임산부와 청소년 산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 펼쳐지는 ‘2025 고창 갯벌축제’가 13일 막을 올렸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오후에 예정된 개막식은 취소됐지만, 이외의 프로그램들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축제에선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 힐링요가’, ‘갯벌 K-POP댄스 경연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고창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 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신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축제를 찾아주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