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13일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에 국내 자매 친선도시인 전북 부안군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와 임택명 전북 부안군 경제산업국장 등 전북 부안군 관계자 15명은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 중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영접 행사에 참석한 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제작 공정을 견학했다. 이어서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축제의 열기를 체험하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중구는 2012년 충북 음성군 등에 이어 2023년 광주 동구 및 전북 부안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태화강마두희축제를 맞아 멀리서 울산 중구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공동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은 13일 구영중학교 학급 임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오는 7월 4일 사)울주군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주관으로 열리는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행사에 앞서, 참가 학생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 의원은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모의의회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책임감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부안문화원이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13일 관내 학생들에게 부안 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안문화원은 군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의 마지막 선비, 간재 전우를 만나다’,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 ‘성년례, 잔치마당’이라는 3가지 주제로 지난 3월부터 부안향교와 계양서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으로 관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극대화하고자 조선시대 놀이인 승람도 놀이와 선비·아씨·무사 등 3가지 신분에 맞는 전통 의복을 직접 착용해 보는 전통 의복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안향교의 명륜당․만화루․진덕재를 차례로 순회하며 예절과 다례, 서책, 폐백문화, 전통음식 등을 체험하고 조선시대 전통적인 예(禮), 의(儀), 식(食)등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오는 11월 진행 예정인 ‘성년례, 잔치마당’은 성년을 맞는 관내 만 18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13일 ‘새만금구역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효과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행정 주체의 요건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포럼은 군산시가 주관하고 국가위기관리학회와 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가 주최했으며, 군산시·재난 안전 전문가·학계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발표를 진행한 방창훈 교수(경남대학교)와 류상일 교수(동의대학교)는 새만금의 지리적 특성상 자연·사회재난의 복합 위험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두 교수는 이에 따라 단순한 관할권 논쟁이 아닌 국가 재난 대응 체계에 있어서 고도화된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춘 주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새만금항 신항이 군산항과 통합 운영될 예정이며, 두 항만이 물류·기능·배후 권역 측면에서 하나의 항만 체계로 작동하게 된다는 점이 언급됐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일체화된 구조에서 재난 대응 주체가 이원화되면 현장 혼선과 지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지난 6월 10일 제329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박진수 의원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반침하 공동조사 실시와 안전점검 권고 조항을 담아 개정안을 마련했다. 최근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구간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하개발 사업장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와 안전점검 권고 조항을 신설하고,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장비 확충의 법적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부산시는 지하개발사업 구간에 대해 공동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 지하개발사업자에게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권고할 수 있는 등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하공간 개발로 인한 도심 내 안전사고에 대해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제도화했다. 또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한 지반탐사 장비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부산시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동구가 추진한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기억+홈런(Home learn)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생활지원사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직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치매 예방 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부산 동구는 2023년과 2024년에도 같은 분야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우수상’ 수상을 통해 3년 연속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 동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최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24시간 언제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래구청 별관, 동래구보건소, 수민동, 온천2동, 온천3동, 안락1동,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 출입문 외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4분’으로 초기 4분 이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환자 생존율은 2~3배 가까이 높아진다. 동래구는 자동심장충격기가 공공기관 내부에 있어 업무시간 외에는 사용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여 24시간 언제나 신속한 응급처치를 가능케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공공기관 외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기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적극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 온천1동과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2월에, 사직2동과 안락2동은 내년 9월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온천천 인공폭포 앞에서 여름철 호우 등 자연 재난을 대비해 풍수해 방재 담당자와 자율방재단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수방장비 점검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문가를 통해 사용법 등을 익히고 지역 자율방재단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양수기와 수중펌프를 작동해 봄으로써 여름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오늘 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에 강한 안전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명륜동 명륜2차아이파크2단지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래구청장,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명륜동 주민단체, 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으며, 현판식, 기념사, 축사, 음식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강명자 명륜2차아이파크2단지경로당 회장은“경로당의 첫 출발을 도와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경로당이 되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명륜2차아이파크2단지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린다”며“구에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은 6월 13일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중 우수참여자 3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지격려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지격려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활동에 대한 격려와 지지의 시간으로 울주군 언양읍 와나스타 요가센터에서 문화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혜택을 제공하면서 참여자간 소통 및 친목 도모 기회를 제공했고, 앞으로도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부노인복지관 조덕행 관장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공익 증진을 위하여 묵묵히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지격려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격려의 장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3일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김OO어르신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내가 이나이에도 활동할 수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했는데, 오늘 좋은 공기도 마시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삼남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삼남읍 봉화체육공원 내에 삼남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한다. 앞서 2022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건축기획 사전검토, 설계공모,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해는 단열 보완을 위한 공조설비 추가 설계, 설계 경제성 검토, 자재선정위원회 개최 등 실질적인 설계 품질 향상 작업을 진행했다. 시설은 연면적 2천916㎡ 규모로 조성되며, 실내 테니스 코트 4면, 샤워실, 탈의실, 기타 편의시설을 갖춘 전천후 실내체육공간으로 지어진다. 이달 공사에 착공해 내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실내테니스장은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이용이 가능해 지역주민은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의 수요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남 실내테니스장이 울주군의 대표적인 실내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이 확산하며 따뜻한 복지공동체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곳곳에 착한가게를 통한 정기기부를 비롯해 물품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솔가숯불갈비 익산마동점'과 '돈잡꼬 영등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정기기부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이들 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기부금은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영등1동 특화사업에 활용된다. 중앙동에서도 '한우검정돼지 정육식당'이 착한가게에 동참해 매월 수익 일부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겼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와 같은 민간 나눔 자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같은 날 마동에서도 '케이엠정보시스템'이 정기기부를 약속하며 착한가게 현판을 받았다. 케이엠정보시스템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착한가게에 가입했고,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착한가게를 통한 정기기부 외에도 생활 속 나눔도 이어졌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서구 충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년 충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어반스케치’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총 15회차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은 다양한 펜드로잉 기법을 학습했으며 우리 동네의 명소를 직접 그리는 것으로 마지막 회차를 마무리했다. 수강생들의 그림은 6월 16일~20일까지 충무동주민센터 1층에 전시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최고의 산복도로 전망을 자랑하는 서구 초장동에 도시 민박형 숙박시설인 천마산 게스트 하우스와 친환경 주택체험관인 천마산 에코하우스가 동시에 개관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는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천마산로 354에 위치한 천마산 게스트 하우스 주차장에서 공한수 구청장, 시·구의원,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김문범 부산대학교병원 새마을금고 이사장, 황건수 늘품협동조합 이사장,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설의 개관식을 가졌다. 두 시설 가운데 아미·초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천마산 게스트 하우스(연면적 505.87㎡)는 4층 규모의 게스트 하우스·일반음식점과 미니주택 2개 동으로 조성됐다. 또 인근에 위치한 에코하우스(연면적 529.43㎡)는 2016년 친환경 주택체험관 3개 동과 커뮤니티동 1개 동으로 지어졌는데 리모델링해 다시 문을 연 것이다. 두 시설 모두 방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펜션형 숙박시설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해 가족, 친구, 연인끼리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서구는 두 시설을 역점 추진 사업인 의료관광특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서구는 12일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방문하여 여름 이불 및 선풍기 등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 서구는 올해 20명의 재가 의료급여 지원 대상자를 발굴했다. 한 달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퇴원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별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 돌봄 ․ 이동 ․ 식사 등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대상자들의 사업 만족도가 높고 1인당 연간 천만 원 이상의 재정 절감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협력 기관을 확대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요양원이나 의료 기관이 아닌 집에서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