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1억 2천만 원의 재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주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전북권역본부,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 등 7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여름형 키트 꾸러미 400개를 직접 제작했다. 꾸러미는 비타민, 파스, 모기기피제, 관절보조식품, 여름이불, 잡곡, 건강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북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신동식 회장과 회원들이 전달한 2025년 1호 기부금에 대한 지정 기부식도 함께 열렸으며, 해당 기부금은 전북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북협회, 전북사회복지관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 등 4개 기관에 전달됐다. 도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월까지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유럽 배낭체험단'으로 서울장학숙 입사생 7명을 선발하고 6월 13일 16시 30분 서울장학숙에서 후원자와 선발된 대학생 그리고 서울장학숙 멘토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 출신 여행작가인 노미경 작가가 참석하여 유럽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배낭여행의 팁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이번 '유럽 배낭체험단'은 전북 미래세대들이 유럽 배낭체험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과 도전정신을 넓히고 미래인재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전북 출향인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선발된 7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백만원이 지원됐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수립한 체험 일정에 따라 유럽 5개국에서 15일 이상 기간 동안 체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럽 배낭체험단'으로 선발된 탁은영(서울대 국어교육과 4) 학생은 “유럽 배낭체험이라는 오랜 꿈을 서울장학숙에서 실현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전북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유럽 현지에서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멋지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농생명축산산업국, 환경산림국,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이날 결산심사를 통해 사업별 집행 실적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용·이월·반납 등의 반복적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집행의 책임성과 실효성 제고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농업과 축산이 하나의 조직에 통합돼 있는 현재 구조에 대해 전문성과 효율성의 한계를 지적하며, 조직 분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공모사업 대응 시 도의회와의 협의와 도의원 역할 강화, 농업 예산 확대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농어촌 퇴직연금제 도입과 국비 미송금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 정책 변화에 맞춰 도정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중앙과의 연계 체계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사고이월이 반복되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재정 건전성을 위해 이월 최소화와 철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농업 마이스터대학의 보조금 반납을 지적하며, 반복되는 예산 잔액 발생은 계획 부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제41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3일 상임위 회의를 개최해 소관 부서인 도 기업유치지원실의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했다. 이번 결산승인안 심사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이월·불용 등 재정운영의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며, 불합리한 예산집행 사례와 반복적인 집행 오류가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 위원들은 다양한 지적과 제안을 이어갔으며, 위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사전에 계획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을 본예산이나 수정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예비비로 일부 집행한 것은 잘못됐다"며 "예산 편성 원칙을 무시한 부적절한 집행으로, 재발 방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자리민생경제과 소관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당초 편성하지 말아야 할 예산이 행정 착오로 잘못 포함되어 집행잔액으로 처리된 것은 명백한 실수”라며 “책임 있는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혜택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13일 양 기관은 완주군 전략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문화지원사업 ‘소리문화와 함께하는 완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아동·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어린이 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고, 완주군은 문화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관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완주군과의 협력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 학부모동아리 ‘온맘’은 13일 전주서일초를 시작으로 올해 6개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7회의 심페소생술(CPR)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동아리 ‘온맘’은 2024년 31명의 전주시 학부모들로 창단, 올해는 37명 전체 회원이 응급처치 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전주팔복초 안전체험관에서 매주 4시간씩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지역주민 행사 등에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생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온맘’의 활동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자발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는 13일 남원시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 업무 담당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공무원을 향한 무분별한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긴장·불안 해소 △심신의 재충전을 통해 활력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의 최일선 민원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가한 프로그램은 ▲남원 히든브릿지 5가지 감성 체험 ▲빛과 예술이 공존하는 피오리룸 미디어아트 전시관 관람 ▲달빛정원 승월교 주변 산책 ▲스트레스 진단 및 관리 교육 등 힐링과 심리 치유 위주로 진행됐다. 박현자 열린민원과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경직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시민을 응대할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6월 13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혈 유공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문화 확산에 있어 부산시의회의 정책적 책임과 실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희용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헌혈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 정신의 발현이며,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연대와 나눔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의회는 이 같은 생명 나눔 운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개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헌혈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실천으로, 이는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사회적 책무임을 되새기게 한다”며, “시의회는 정기 헌혈자 등 생명 나눔 실천자들에 대한 예우 제도 마련과 시민 참여 촉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인프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풀잎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의 개관을 기념하여 기부금 300만원을 새마을문고 영선2동분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도서관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도서 확충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기금과 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것으로, 도서 구입 및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칠성 영선2동 주민자치위원장은“풀잎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이자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마을문고 영선2동분회 윤정선 부회장은“도서관을 찾는 모든 주민이 함께 읽고 배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봉래산명당의 기운을 받고, 영도구의 번영과 구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16회 봉래산 발복기원제가 지난 6월 11일 봉래산헬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봉래산발복기원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도향토문화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른 새벽 고천제를 시작으로 영도구청장, 국회의원, 구의원 등 초청내빈과 구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의식공연, 제례, 식후공연, 음복례 순으로 기원제를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가자 모두 함께 공연을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발원사 호법스님의 발복기원문 낭독은 영도의 발전과 구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의 의미를 더욱 고취시켰으며,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하여 엄숙한 절차에 따라 제례를 시행했다. 식후 작은음악회에서는 장구와 기타 연주 등을 통하여 참가자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임종원 봉래산발복기원제추진위원장은“정성껏 올린 기원제가 영도구와 영도구민 모두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봉래산발복기원제가 영도구만의 특별한 전통문화로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환경감시단은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6월 11일 봉래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온기나눔! 깨끗한 영도’프로그램의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더운 날씨에 쉽지 않았지만, 회원들과 함께 웃으며 활동하니 보람되고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순자 회장은 “상반기 동안 지역 환경을 위해 함께해 주신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반기에도 활기찬 활동을 이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환경감시단은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환경정화 및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 창업동아리(창작발전소)는 지난 6월 12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관내 중학생 6명이 2025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에 참가해 직접 만든 블루레몬에이드와 레몬커피 130여 잔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영도구의 커피산업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학우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진로교육지원센터 김상욱 센터장은 “학생들이 수익 창출과 사회 환원을 함께 경험하며 경제 활동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 역시“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기금은 영도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4일 2025년 청소년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 및 주민만족도 제고, 나아가 예산과정 투명성 증대 및 민주성 확보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이번 예산학교는 영도구 소재 학교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구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구 예산편성 등 청소년의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학교에 참여한 학생은“또래 친구들과 함께 미래의 영도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사는 곳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영도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영도 안개알리미 설치 및 영도 청소년을 위한 밝은 도서관 만들기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도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제안공모를 운영하며 주민e참여 및 구청 홈페이지, 우편, 메일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13일 제294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수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345kV 남서권 개폐소 및 분기 송전선로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정부의 일방적인 국책사업 추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결의안은 한국전력공사가 발표한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호남권 잉여전력을 수도권으로 송전하기 위한 초고압 송전망 사업 중 하나로 순창군이 개폐소 후보지로 압축된 것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오 의원은 “개폐소가 순창에 설치될 경우, 후속 송전 인프라까지 연계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주민 건강 피해, 농지 침해, 경관 훼손 등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관광과 청정 이미지 기반의 지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지중화 등 실질적인 피해 저감책 마련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원개발촉진법 시행령상 비공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국책사업이 공정성과 투명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13일 제294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지방의회는 1991년 주민 직선제 도입 이후 30여 년간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지역 발전과 민생 해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도입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조직권과 예산권 등 핵심 권한은 집행기관에 종속되어 있어 실질적인 독립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 발의자인 조정희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독립된 법률과 예산편성권을 보장받고 있으나, 지방의회는 여전히 '지방자치법' 내 제한된 규정에 의존하고 있다”며 “현행 체계는 권력분립 원리와도 부합하지 않으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온전히 수행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