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연제구는 어린이들은 안전한 통학환경과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창신초등학교 일원에 ‘그린등굣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등 목수국 등 26종의 다양한 식생을 활용하여 인도와 보행공간 사이에 녹지대를 조성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린등굣길'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의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통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학습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에게도 일상 속에서 녹지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색환경 조성으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창신초 일원 그린등굣길 조성을 시작으로 연제구 전역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보행로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생태친화적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12일 동래구에 소재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서 연제구 자율방재단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화재사고, 응급처치, 완강기 체험, 재난안전제품 소개, 대피요령 및 생활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이론 중심으로 실시하던 방식을 탈피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실제 훈련을 통한 재난상황별 대처법을 몸으로 익히는 데 의미를 두고 실시됐다. 조현숙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연제구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연제구는 지방법원등기국 앞 거제대로 일원에 도심 속을 걸으며 정원과 사계절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가로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도의 미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총면적 600㎡에 노후하고 생육이 불량한 은행나무를 정비하고 층층이꽃 등 13종을 식재하여 가로정원을 조성했으며, 동시에 기존 보도를 재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확보했다. 보도와 차도를 분리해 무단횡단을 막고 보행안전을 높이는 ‘푸른 안전띠’ 역할을 하는 ‘가로정원’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폭염 완화, 도시 속 녹지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녹색쉼터로서의 기능을 한다.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여 구민의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가로정원 조성은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심형 정원만들기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걷고 머물고 싶은 매력만점 가로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올해 제1기 정기분 자동차세 2만3000여건, 24억원을 부과·고지하고 적극적인 납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1기분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기간인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 기간에 대해 과세한다. 다만, 6월2일 이후에 취득한 차량은 취득일로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세액이 산정되며, 다음 달인 7월에 고지서가 발부된다. 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방문 납부, 농협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및 지로사이트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스마트 위택스 납부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납부를 신청한 경우 자동납부를 신청한 예금계좌 또는 신용카드에서 자동납부된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군민 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기 때문에 납부기한인 6월 30일까지 납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신림면 출신 ㈜금성인슈텍 김종욱 대표 김종욱가 고창군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금성인슈텍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스티로폴 건축용단열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종욱 대표는 “후배들이 지역의 발전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창 출신의 기업인이 고향의 인재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을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를 통한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노력하고 있다. 13일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 운영을 위해 외부이사 후보자를 6월30일까지 공모한다.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1이상을 사회보장위원회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선임하는 제도다. 사회복지법인의 외부추천이사는 법인 이사회에 참석해 법인의 내부적 사무를 집행할 권한을 가지며 의결권을 행사한다. 법인 이사회는 평균 3회 내외로 진행되며, 법인의 예산 ·결산, 재산의 취득, 임원의 임면, 정관의 변경에 관한 사항, 기타 법령이나 정관에 의해 그 권한에 속하는 사항을 관할한다. 후보자 신청 자격요건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사회복지법인의 운영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다만,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최근 중국에서 유입되는 열대거세미나방의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식용 및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는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공격하는 광식성 해충이다. 남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검역대상(관리급) 해충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유입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주 한림에서 처음으로 성충이 발견됐다. 이 해충의 암컷은 100~300개 정도의 알을 산란하며 부화는 3~5일 정도 걸리나, 짧게는 2일 길게는 10일이 걸리며 번식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유충은 작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주며, 성충은 먹이원을 찾아 최대 100㎞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은 지난 5월 30일, 관내 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3령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현장 정밀 예찰에 나섰다. 현재는 농촌진흥청의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및 방제 매뉴얼에 따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조기 방제의 중요성을 농가에 적극 홍보 중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고창군)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홍보부스에선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럭키드로우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회장도시 고창군을 포함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31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산업전에서는 각 회원도시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의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부스를 방문하시어, 한국 세계유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국가유공자 등의 이동권 보장과 주차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 등을 존중하는 보훈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창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주차단위구획 총수가 100면 이상인 경우 최소 1면 이상의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고창읍 공영주차타워, 석정파크빌, 고창읍성 주차장, 월곡 지하차도 앞 주차장, 새마을공원 공영주차장 5개소에 총 6면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용 대상은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개별 법률에 따라 예우를 받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등 유공자 본인이다. 이용시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 시 일반 주차구역으로 이동해 주차할 것을 권고받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북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대상 봉제기술 직업훈련을 운영,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직업훈련은 북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 희망자는 북구가족센터 누리집 온라인 또는 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여성가족부 전액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출석률 80% 이상 교육생에게 최대 30만원의 교육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공업용 재봉틀 사용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은 26일 오후 2시 신유미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유미 작가는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김밥의 탄생' 등을 집필했으며, '산의 노래'는 2023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우수한 그림책에 주어지는 어메이징 북쉘프에 선정됐으며, 2023 독일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선정하는 주목할만한 신간 화이트 레이븐스에 포함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자작곡 피아노 연주와 낭독이 예정돼 있다. 강연은 무료이며, 독서와 음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그림책과 음악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잦은 파손으로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조화 맨홀뚜껑(콘크리트 컬러 맨홀뚜껑)을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초·중·고 등하굣길과 유동인구가 많은 매곡로, 화봉로, 동대로, 달천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맨홀뚜껑 교체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100여 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콘크리트 컬러 맨홀뚜껑은 주변 보도블럭 색깔과 어우러져 미관상 조화를 이루고 주철에 비해 저렴한 탓에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 곳곳에 설치됐다. 그러나 철제가 아니라 내구성이 약하고 파손도 잦은 편으로,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해부터 맨홀뚜껑 교체작업을 벌였고, 지난해 7천만원을 투입해 100여 개 노후 콘크리트 컬러 맨홀뚜껑을 교체하면서 철제 추락방지망 설치작업도 진행했다. 북구에는 500여 개의 조화 맨홀뚜껑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구는 내년에도 사업비를 확보해 맨홀뚜껑 교체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2일과 13일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에 관심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은 △손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언어법) △두뇌발달 놀이법 △성장 발달에 따른 긍정 훈육법 등 손자녀와 소통하고 즐겁게 놀아주는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의 실연과 함께 실습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접근 편의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별로 운영한다. 울주군보건소는 12~13일, 범서보건지소는 지난 11일과 13일,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오는 18~19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은 아동 양육을 돕는 조부모 간 소통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서비스 ‘1:1 스마트 자세분석 운동처방(리얼PT)’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얼PT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참여자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건강검사(자세 및 체력측정)를 실시해 개인별 신체 상태를 진단한 뒤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체력 나이 △운동 유형별 추천 △부위별 맞춤 운동처방 등을 안내해 참여자가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검사는 매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1명씩 개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 체력단련실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스마트 운동처방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체형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실천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