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2일 무주군청 3층 군수실에서 대전 효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민 눈 질환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효 효안과의원 대표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 군민의 건강 증진과 회복에 힘쓰기로 한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진료·입원·검사·재활 등에 협조하고, △의료시설 이용, △의료정보 및 기술 교류, 교육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매년 어르신 인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성 눈 질환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이 군민 안질환 예방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효안과의원은 4실 10병상을 갖추고 전문의 5명이 운영하는 안과전문의원으로 시력교정술, 드림렌즈, 안성형 등에 관한 검사 및 진료를 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이 주거안정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한 ‘행복주택’이 백운면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12일 백운면(백암리 680-1)일원에서 행복주택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도비 및 특교세 등 총사업비 약 51억 원을 들여 조성한 1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형 다가구주택이다. 농촌유학 가족,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 정주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주요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주 인구 유입과 함께 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진안군은 오는 7월 초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 절차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복주택 건립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백운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12일과 13일 1박 2일, 고독사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독거 중장년 취약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하고 질병과 장애 등 장기적‧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들을 위해 계획됐다. 사업 기간은 12월까지로 월 1회, 총 9회에 걸쳐 요리‧영화관람‧숲체험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나눔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횡성숲체원의 2025년 녹색자금(복권기금) 위기청년 산림치유캠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공동체 활동과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홍석)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지역 학생들과 함께 서울문화체험 전쟁기념관투어에 나섰다. 이번 문화체험은 ‘전쟁의 역사속으로’를 주제로 지역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31명과 함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의 역사를 간접 체험하고, 무기박물관 관람으로 진행됐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서울문화체험은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했다”며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12일 오전 10시 횡성읍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을 이끄는 젊은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농연 횡성군연합회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모범 농업경영인 표창패 수여, 체육 경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가족이 함께 모여 웃고 땀 흘릴 수 있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금용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 회장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연합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우수·모범 농업경영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6월 12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정선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영)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갖고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 앞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 복지 증진과 장애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와 정선군주간활동센터 이용자의 난타 공연, 초청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장애인이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장애인들의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는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조언·건의·연구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남궁문)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박사, 언론인, 시민단체 대표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국가예산사업 설명 및 자문, 위원 제안 사업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전북특별자치도 및 익산 관련 공약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대선공약과 연계한 지역 정책 발굴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화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와 함께 △1,000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열린 관광지 확대 △파크골프장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신규 제안사업과 정책에 대해 제안자 중심 자문, 관련 부서 후속 조치를 거쳐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등 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웅포 곰개나루를 중심으로 추진한 전략적 관광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12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부산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열린 '빅똑컨 2.0 포럼'에서 '지역관광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반영 성과와 관광 활성화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2021년 웅포 곰개나루를 대상으로 빅똑컨을 진행하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4만 7,000여 명이 웅포를 찾았으며 3년 연속 방문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웅포 곰개나루는 익산 9경 중 하나로 금강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낙조와 캠핑장,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관광지다. 이에 시는 △노을품은 삼계탕 말복엔 닭치고 익산 △웅포 노을빛 드로잉 페스타 △멍룡 도그나루 캠핑 △별밤 시티투어 등 웅포 곰개나루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연이어 기획해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올여름에도 '말복엔 웅포 시즌2-닭잡고 물 튀기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다채로운 장기자랑 무대로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감동의 시간 마련 군산시가 12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의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의 학습권 확대와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 뒤,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소그룹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명랑운동회는 △바람잡는 특공대 △대형 공튀기기 △애드벌룬 배구 △볼풀공 던지기 △대형 볼링 등 쉽고 재미있는 종목을 함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후에는 보호자와 종사자, 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한 소그룹 체육대회가 열렸고, 무대 위에서는 난타, 댄스, 노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이 펼쳐져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 자리에는 성인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38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 구성 덕에 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이상권)가 12일 완주군을 찾아 지난 3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완주군 소재 다문화가정을 위해 주택신축사업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이웃사랑의사회는 갑작스런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며 정성을 모았다. 전달식에 함께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사)이웃사랑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주는 모습은 완주 공동체의 큰 힘으로 군도 위기가정을 위한 촘촘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권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시 일어설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웃사랑의사회는 사회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리산한지(대표 김동훈)로부터 1천만원, 남원시 골프협회(회장 김영규)로부터 2백만원 총 1,200만원의 기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지리산한지(유),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지리산한지(대표 김동훈)는 지난 12일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춘향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과거에도 지리산한지는 2019년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 남원시 골프협회, 지역 후원 위한 뜻 모아 200만원 기탁 남원시 골프협회(회장 김영규)는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는 취지로 200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장학생 선발 및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리산한지와 남원시 골프협회의 후의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다”라며 “재단은 기탁받은 기금을 활용하여 실력 있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12일 오전 11시 오죽헌 신사임당 동상 앞에서 (사)한국차인연합회 강릉동포다도회(회장 김명희) 주관으로 100여 명이 참석해 신사임당 얼 선양 헌다례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 식전에 열린 사임당 주간 얼 선양 기념행사로, 초헌관 원현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부인, 아헌관 김은희 강릉시장 부인, 종헌관 김진희 국회의원 부인이 참석하여 신사임당 동상에 헌다하며 얼을 기린다. 특히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들 모임인 모현회(회장 조옥순) 회원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정희)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내빈들은 헌다례 봉행을 마치며 기념촬영과 동포다도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과상이 차려진 찻자리를 함께 하면서 신사임당 얼 선양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희 강릉동포다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헌다례에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강릉만의 특색있는 전통과 문화 계승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이 12일 직접 주문진농공단지를 방문해 여성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수의계약 체결업체와 청렴 현장 소통에 나선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및 전자계약 전면 실시 등 시의 계약행정 전반에 대한 고충 및 의견을 청취하고, 공무원의 불친절·부조리 사례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9일(목)부터 오는 6월 27일(금)까지 한 달간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해 관내 수의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패공익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익신고 절차 및 신고자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공직자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2월부터 ‘계약통합이행각서’를 도입해 기존 10종의 계약서류를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6월부터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을 전면 시행하는 등 민원 편의와 부패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행정 쇄신에 힘쓰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현장에서 관내 기업의 목소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 중소 식품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2025 전북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KOTRA 전북지원본부의 공동 협업사업으로, 6월 10~13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푸드(SEOUL FOOD)’와 연계해 마련됐다. 서울푸드에 참가한 글로벌 바이어 중 일부를 전북으로 직접 초청, 도내 식품기업들과 심도 있는 개별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총 21개 해외 유망 바이어사(28명)가 참가했고, 전북을 대표하는 식품 중소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해 열띤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번 매칭은 바이어 관심 품목과 국내 기업의 주력 제품을 사전에 매칭한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이뤄져,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기반 가공식품, 기능성 식품, 즉석조리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북 식품이 소개되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장자도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침수 사고를 비롯해 해안지역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 22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정(64톤급), 고속구조보트, 고무보트 등 수난 구조장비를 동원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훈련은 팀별로 나눠 ▲해안가 사고 접근법 ▲수난 구조 장비 운용법 ▲수중 탐색 및 구조 방법 ▲해안 환경 적응훈련 ▲선박 비상탈출 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중 적응 및 수색 활동, 선박 탈출 체험 등 실전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박경수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안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한 구조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도내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