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석원)는 4일 읍하7리 LH아파트 주차장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온정나눔세탁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대형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불 등 부피가 크고 세탁이 까다로원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 건조한 뒤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 소속 한국여성유권자강원연맹(회장 박선숙)회원 5명이 함께 참여해 땀 흘려 봉사에 나섰다. 박선숙 회장은“이번 세탁 봉사로 어르신에게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천적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태백산 당골광장에서 열린 '2025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과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태백 문화광장 및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 도심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개막일인 7월 26일에는 태백시 8개 동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워터워킹’ 퍼레이드가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펼쳐졌다. 이번 퍼레이드는 기존보다 거리 공연 공간을 확대해 ‘발원水 카펫’을 구성,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황윤성, 케이시 등이 출연해 많은 인파가 모이며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재난 안전관리 총력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여름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수난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부터는 하천·계곡, 해변 등 모든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801명을 고정 배치해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비관리지역은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주말과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오후 2시~6시)를 중심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18개소에서 개최되는 1천 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축제 행사장에는 무더위쉼터를 의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2025년도 상반기동안 큰 호응을 얻었던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하반기 장터촌을 함께 이끌어갈 운영자를 모집한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에서는 운영자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등 철원군만의 특색있는 상품들을 중점적으로 판매하여 많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 운영자를 모집하여 철원군민들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판매품을 제공하여 장터촌을 공원 활성화를 위한 주력 콘텐츠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노동당사 야간개장’ 행사 기간과 연계해 장터촌도 야간까지 운영함으로써, 낮과 밤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8월 8일 18시까지 접수하며, 8월 12일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4명의 운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철원군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또는 사업자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철원군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전주지역 다문화가족들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1억 원을 후원했다. 전주시와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이해경 전주시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다다캠프(多채로운 多문화캠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JB금융그룹이 지난 2023년부터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다캠프는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120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이 캠프에 참석했다. 올해 여름방학 캠프는 정읍에 소재한 JB금융그룹 연수원인 아우름 캠퍼스에서 전주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전주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 동안 △JB플렛폼 금융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액티비티 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아동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과 더불어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연제구는 8월 1일 구청 구민홀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에 참여 중인 팀장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혹서기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의 안전관리자인 팀장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역량 및 응급상황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주)생명의 별의 지원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 사례 및 사고 유형별 안전교육 △사고발생 시 대응방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팀장 어르신의 역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어르신들이 보다 생생하게 안전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폭염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팀장 어르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보람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2025 코스모뷰티 베트남 박람회』에 남원 3개 기업과 참가하여 기업과 바이어간 MOU(양해각서) 및 LOI(구매의향서) 8건을 체결하고 260만 달러의 성과를 내며 수출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뷰티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상담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연구원은 ㈜코빅스, ㈜쎄이, ㈜에스비씨 기업과 함께 사전에 베트남 바이어 100명을 대상으로 상품리스트, 제품설명서 등을 배포하여 관심을 가진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박람회를 방문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여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박람회에 많이 참석했지만 이번 박람회 만큼 많은 바이어를 만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성과까지 나온 경우는 드물었고 성과에 크게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 뷰티시장은 세계 경제하방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시장에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은 건강과 미에 대한 관심증가 등 라이프스타일 중시 경향과 K-POP,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3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사업인 휴일 ‘쿠킹쿠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평소 센터가 관리·지원하는 어린이 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들 및 블로그, SNS를 통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음식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일요일 휴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 포함 가족 총 18팀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옥수수크림치즈타르트와 호두타르트를만들어 보는 요리 교실과 pvc 가방을 꾸미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면서 음식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휴일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음식을 만들어보는 것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하며, 당분간 여름철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25년 30주차(’25.7.20.~26.)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 연속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306명)의 59.8%(1,976명)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3%(606명), 19~49세가 9.5%(313명)의 순이었다.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입원환자 수도 ’25년 30주차에 16명으로 3주 연속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02명)의 52.0%(157명)로 가장 많았다.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8월까지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체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주로 소아나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매일 인슐린 주사와 당뇨 관리기기를 이용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주소를 둔 제1형 당뇨병 환자로, 19세 미만은 전체, 19세 이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당뇨 관리기기 3종(인슐린 자동 주입기, 연속 혈당측정기, 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에 대해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19세 미만은 본인부담금 10% 중 90%(최대 10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19세 이상은 본인부담금 30% 중 20%(최대 124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제1형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사업이 정밀 인슐린 펌프 등 고가 기기 구매에 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진)는 지난 2일 남원 주요 관광지인 광한루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원의 매력을 알리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얼음생수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남원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문화,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원누리시민증 및 전북사랑도민증을 홍보하는 등 남원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은진 회장은 “더운 여름철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남원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과 김미옥 과장은 “이번 생수 무료 나눔 행사는 남원시의 지역 홍보와 관광객 편의를 동시에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며 “해마다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2026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농로, 용배수로)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업생산기반시설(농로 및 용배수로)의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마을 이통장님을 통해 조사를 시행하고, 추가로 개선이나 영농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은 직접 이통장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로와 용배수로의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현장요구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사 결과는 2026년도 사업추진 계획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배분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남원시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한달살기 게스트하우스’ 입주자 모집을 위해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2주간 3차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 입주자는 남원시에서 운영 중인 임시거주시설인 주생 체재형 실습마을 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1개월간 거주하며, 남원시에서의 귀농·귀촌 생활을 미리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신청서를 토대로 ‘그린대로’ 귀농귀촌 누리집 및 남원누리시민 가입 여부와 더불어 신청자의 연령, 귀농교육 수료여부 등을 참고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하는 게스트하우스는 총 2가구로, 거주 시설은 약 22㎡의 면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가전제품(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이 완비되어 있다. 입주자는 입주 시 보증금 50만원과 월 15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하면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 한달살기 게스트하우스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세부내용은 남원시 대표 누리집과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새삶터정책팀을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진단 컨설팅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이며 선착순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 강화 흐름에 발맞춰 현장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남원시 소재의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기업체로, 2025년에 신규 채용 이력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부담 없이 전문적인 안전진단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규모는 선착순으로 총 6개 기업이다. 지원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컨설팅 종료시까지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법적 부담을 낮추고, 지역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중대재해 대응 기조에 맞춰 지자체도 기업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은 2020년 강릉, 부산, 목포, 전주와 함께 관광거점도시 5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부,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미디어아트로 즐기는 안동, 이 아름다운 동쪽’을 강릉아트센터에서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전시한다. 이 전시는 안동의 길을 거니는 여정이다. 안동은 낙동강의 부드러운 곡선과 태백산의 웅장한 직선을 품은, 유교와 불교· 민속문화가 유연하게 계승되고 있는 전통문화 도시이다. 곡선과 직선이 교차하며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내듯, 이는 오래된 미래로 거듭나는 안동의 특별함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골짜기마다 노래가 남은 도산을 거니는 여정이다. 사계절 정다운 도산의 풍경을 만난다. 퇴계 이황李滉은 도산에 사는 즐거움을 봄바람에 핀 꽃과 가을밤을 밝힌 달빛春風秋月으로 노래했다. 이로부터 도산은 골짜기마다 노래가 남고, 이 노래는 시공을 초월하는 진리가 됐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으로는 도산의 산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