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 대상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환경 정비·정화, 터미널 환경정화, 시설관리 등 54개 분야 / 사업 기간 10. 1.~12. 31.) 참여자 126명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18세(2007년 8월 4일 이전)에서 74세(1950년 8월 5일 이후) 미취업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의 70% 이하, 주민등록 거주 가족 합계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무주 군민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하면 되며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직접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와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직전 단계 포기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임금은 시간당 10,030원,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천 원은 별도 지급된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무주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총 11억 8천9백만 원을 투입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3차까지는 320명이 환경정비,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팀별 비전과 전략과제를 수립, 7월 30일과 31일, 8월 4일 3일간 ‘비전 및 전략과제 보고회’ 가졌다.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청 내 127개 팀장들이 팀별 비전에 따른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및 현황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덕유산 및 향로산 자연휴양림 연계 치유관광 활성화를 비롯한 △아웃도어 산업 연계 레저 관광 활성화, △낙화놀이 및 태권도 퍼포먼스 주말 상설 운영 등이 거론됐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실현, △아동친화도시 실현, △돌봄 관련 자격증 취득반 운영, △무주 공동 육아문화센터(무주 자람:온) 구축 등이 공유됐다. 산림 분야는 △임업 분야 전문 교육 과정 신설, △덕유산 산림레포츠 거점 조성, △덕유산 둘레길 투어로드 조성 등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건설분야에서는 △광역접근성 개선을 위한 SOC 확충(무주~대구 고속도로, 전주~김천 철도 건설),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 18명이 참석해 실무계획을 공유하고, 각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와 청소년 어울마당,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통역 부스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축제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효과적인 홍보 전략 등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 계획도 함께 검토됐다. 조광희 부군수는“올해는 순창장류축제가 20회를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참신한 콘텐츠로 축제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며,“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이 8월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속에서도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큰 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다. 4일 오전 8시 기준, 순창군 평균 누적 강수량은 157mm, 풍산면은 최대 174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8월 3일 오후 4시 5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같은 날 밤 10시 20분에는 호우경보와 산사태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됐다. 이 경보는 4일 새벽과 오전 중 해제됐다. 순창군은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경보 발효 시 비상 2단계로 격상하여 215명의 공직자가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단체 메시지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피해 예방 및 복구 지시를 내리는 등 집중호우 대응을 총괄 지휘했다. 군 산하 부서 및 읍면에서도 이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주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침수 및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 24세대 33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피해 조사와 동시에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통 장류의 본고장 순창의 대표 미식 콘텐츠‘순창삼합’이 미식관광을 통해 1억 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양식업과 외식업의 상생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해 순창 전통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의 깊은 풍미를 바탕으로 한 ‘순창삼합’을 개발하여 관내 대표 식당 3곳(대궁, 녹원, 뜨란채)에서 선보였다. 출시 이후 약 10개월간 총 9,000여 명의 방문객이 순창삼합을 맛보기 위해 순창을 찾았으며, 누적 매출액은 약 1억 8천만 원에 달했다. 특히 순창삼합의 핵심 메뉴인 ‘메주먹인 장어’는 섬진강에서 직접 기른 고품질 장어를 사용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어 판매액만 6천만 원을 돌파하며 지역 양식업과 외식업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순창군은 상생 모델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우석대학교와 ‘RISE 지역상생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부터는 장류벨트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순창군은‘순창고추장불고기’,‘순창삼합’, 순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 의원(강릉3, 국민의힘)과 강릉시의회 신보금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둔 8월 2일, 강릉 경포 해안 일대를 찾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물놀이 안전시설과 응급대응 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폭염 속에서도 이날 현장에는 소방, 119시민구조대, 강릉시청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인력들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김 의원과 신 의원은 이들을 일일이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김용래 의원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여러분 덕분에 강릉을 찾는 분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다”며, “여러분이 바로 강릉의 자랑이자 강원도의 자산”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안전 점검에서는 해변 내 구명환, 인명구조함, 심폐소생기(AED), 수상 인명구조대의 배치 상태를 세심히 살펴보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마한 보물'에 담긴 이야기를 보고, 듣고, 만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마한박물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 박물관 학교 - 마한 보물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춘포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동산·즐거운·발산지역아동센터 등 총 4개 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마한 보물 탐험대'는 학예사와 함께 전시실을 탐방하며, 마한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겼던 '새'와 금·은보다 귀하게 여긴 '옥'과 관련된 유물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체험활동으로 △새모양토기 만들기 △곱은옥(곡옥)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해 어린이들이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곱은옥은 초승달처럼 구부러진 독특한 형태의 옥으로, '곡옥(曲玉)'으로도 불린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한(韓)문화 중심지인 익산에 대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도심 속 열린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 1층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휴식공간은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시민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문화거점의 성격을 지닌다. 산책길을 걷다 들러 책 한 권을 펼치거나,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재단은 마동공원 내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내부에는 소파와 의자, 무료 와이파이(Wi-Fi), 문화 홍보물 등이 비치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잠시 머무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야외에는 마동공원 산책길, 놀이터, 분수대 등도 있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쉼터의 기능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인근 한옥 공간인 풍경정과 풍경서고에서는 시민 참여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휴식공간은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된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청소년 문화역사 프로그램 '씽(Think)어게인, 익산'이 5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씽(Think)어게인, 익산'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동아리를 만들어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탐구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매년 다른 주제로 익산의 역사문화 가치를 재조명해 왔으며, 5년 동안 총 36개 팀,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해왔다. 프로그램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공동 운영했으며 △세계유산과 익산(2021) △금강 유역 백제 귀족 이야기(2022) △백제왕도와 무왕(2023) △익산을 빛낸 다섯 개의 별(2024) △나라를 지킨 익산의 스타(2025) 등 역사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주제로 진행됐다. 동아리 활동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과 청년 등이 참여했으며, 동아리 활동 외에도 탐방 중심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실감나는 역사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익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음악 △뮤지컬 △영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원예농협은 4일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옥수수를 기부하며, 여름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옥수수는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 연지동 등 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원예농협은 그동안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 후원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이대건 조합장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정읍 시민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정읍원예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가 확산돼 정읍이 더욱 따뜻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4-H본부는 4일 한마음대회에 보내준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금 1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며, 미래세대 인재 육성에 따뜻한 뜻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4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사)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 한마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오명규 회장은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고마움을 지역 청소년의 교육과 성장 지원으로 되돌리고자 이번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4-H본부의 꾸준한 관심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소중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4-H본부는 40세 이상의 선배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 4-H회원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후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은 세대 간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모색하며, 학습 활동과 지역 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4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화력발전소 공사 강행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정읍그린파워㈜가 정읍제1일반산업단지 내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공사를 일방적으로 재개한 데 대해, 시는 시민 생존권 침해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그동안 정읍시는 시민과 함께 수차례 공사 중지를 권고해왔고,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도 시민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공사 강행은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그럼에도 업체 측이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재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시는 바이오SRF 고형연료 사용과 관련된 허가 과정의 문제점, 주민설명회의 진위 논란, 당초 순수 우드칩 사용 약속 파기 등의 의혹을 언급하며 시민 수용성 없이 강행되는 공사가 시민 건강권과 환경권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가 2020년 승인 당시 부여한 ▲환경피해 방지 ▲정읍시·지역주민과의 협의 이행 ▲민원 대응 등의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도 거론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상반기 2025년 상반기 민원 친절상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 14명을 선정해 8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 친절상에는 건설과 지방시설주사보 김현중 외 4명에게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또한, 민원 마일리지 우수상은 민원과 지방행정서기보 윤서준 외 8명이 선정됐다. 민원 친절상은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친절도, 적극성,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그리고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 처리 기간을 법정기한보다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와 군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하며, 친절하고 공정한 자세로 대응해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행정을 실현하겠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희망로타리클럽(회장 최종호)은 8월 4일 홍천군청에 방문하여, 총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기탁했다. 최종호 회장은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홍천군의 이웃분들이 무사히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탁해주신 선풍기 덕분에 홍천군의 이웃분들이 무더위를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중한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품은 각 읍·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8월 4일 월례조회에서 6.25전쟁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적을 세운 故 박근학 병장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인 조카 박순규 씨에게 전달하며, 그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특별히 뛰어난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故 박근학 병장은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적이 인정되어 수훈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 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인 조카 박순규 씨를 찾아 훈장을 전달했다. 홍천군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