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권성훈 문학평론가(경기대학교 교수)의 “현대 시조의 불교학 탐구”가 제36회 눌인김환태평론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 만장일치 채택을 받은 올해의 수상작 “현대 시조의 불교학 탐구”(실천문학사, 2025)는 비평적 시선이 주어지기 어려운 시조의 영역에서 나온 중요한 비평적 실적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또한 일제강점기를 전후로 한 시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조와 불교가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가를 긴 호흡으로 찬찬히 살핀 역작이라는 찬사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저자가 자료들을 직접 찾아 새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부터 그 개괄에 이르기까지 쉽지 않은 집중력을 보여줬다면서 2013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권성훈 교수의 비평 작업은 힘든 시대, 어두운 시대의 비평이 수행할 수 있는 슬기로운 존재 방식의 한 사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권성훈 평론가는 “한국현대문학사에서 인상주의 비평으로 문학의 독자적 순수비평을 열었던 눌인의 평론적 위상을 새기며 평론가로서 앞으로의 비평적 여정을 생각하게 됐다”라며 “선배 평론가이자 연구자들이 걸었던 동선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조례연구회'가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조례분석 및 정책 효과성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의원발의 중심의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사업화·재정 연동은 7할대 초반에 머무는 현실을 짚으며, 입법의 질적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부산광역시 조례 영향평가 제도가 명목적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실질적인 개선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이 이번 연구의 배경이 됐다. 최종보고회에서 공동책임연구자인 전경민 변호사와 이윤석 변호사는 374건의 부산시 조례를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374건의 조례 중, 정책 사업화는 277건(74.1%), 재정 수반은 266건(71.1%)으로 나타났다. 발의 주체별로는 의원발의가 307건(82.1%)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시장발의의 사업화·재정수반 비율(약 81~84%)이 상대적으로 높아 집행체계와의 연동성이 성과를 좌우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복지·보건, 문화·관광·교육 분야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의 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19일 오전 11시 52분경 부산 송정 동방 38마일(약 61.6km) 해상에서 어선 A호(79.83톤, 부산선적,외끌이 저인망, 승선원 8명'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 5명' )가 EPIRB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인근어선 2척은 사고어선 A호의 승선원 8명중 총 7명을 구조했으며, 남은 선원 1명을 구조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구조 된 7명중 1명은 발견당시 의식없는 상태로 응급후송 중에 있으며, 나머지 6명은 저체온증 외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9월 18일 신철원초등학교 일원에서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철원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신철원초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앞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하는 보행자 보호 의무를 운전자들에게 알리고, 등굣길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주민 및 학부모, 학생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한 보행 습관을 지도했다. 안전총괄과 교통행정 팀장은,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을 규제 지역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생명과 안전을 위한 우리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10월 18일과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 특강 ‘마음속 이야기 톡톡’과 ‘내 마음, 네 마음 쓰담쓰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자녀가 강연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적 소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4회 진행된다. 1차 특강 ‘마음속 이야기 톡톡’은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김성희 강사가 강연을 통해 자녀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도록 돕고, 부모 역할을 성찰하며 비폭력 대화와 공감적 대화법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한다. 2차 특강‘내 마음, 네 마음 쓰담쓰담’은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정희영 강사가 강연을 맡아 가족 간 언어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대화법을 지도한다. 참가자 모집인원은 총 30팀이며,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1차 특강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지역중심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1교 1선도교사 및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을 혁신하고 확산하기 위해 속초양양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관리자 101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인공지능(AI)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와 관리자의 디지털 학교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 에듀플러스위크 교육박람회 및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전시 관람 △경기대학교 에듀테크 소프트랩 방문 및 에듀테크 시연 △디지털 선도학교 방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인공지능 기반 교육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가졌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 및 선도교사의 디지털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민과 성묘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예취기 무상 수리 서비스를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해 복흥과 쌍치 권역 임대사업소 2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상 수리는 추석을 앞두고 예취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리 대상은 지역민과 성묘객이 사용하는 예취기이며, 소모성 부품 교체 비용이 6만 원 이하일 경우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추석 전후로 예취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이번 무상 수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취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2025년 순창군 귀농귀촌 실용교육’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부터 농촌 정착을 꿈꾸는 귀농인까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자격증(9월 11일~10월 13일) ▲농촌 생활기술 실습(9월 15일~17일)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9월 18일~19일) ▲AI 농촌 마케팅(9월 30일~10월 1일) 등이다. 첫 문을 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4주 동안 커피조리학 이론, 커피머신 관리, 다양한 음료 실습을 통해 카페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농촌 생활기술 실습은 목공·전기·용접을 아우르며, 목공 이론과 실습, 전기 안전 현장 견학, 전기용접 기초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생활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에서는 예초기, 보행관리기, 트랙터, 굴착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이론과 실습으로 다루며, 안전수칙을 몸으로 익히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제키비탄한국본부 강릉클럽(회장 김건휘)이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건휘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국제키비탄한국본부 강릉클럽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8일부터는 강릉지역의 지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고자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수 배부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제키비탄한국본부 강릉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제로타리3600지구 광주로타리클럽(회장 김영근)은 19일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내곡동 주민들을 위한 생수(500㎖) 9,600병을 내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유영 내곡동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가뭄으로 지친 주민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근 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8일 여성취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여성취업 인식전환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일자리 취업연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재가노인복지센터장과 고창군 새일센터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기업, 아이돌봄센터 종사자 등과 매년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취업연계 관련 업무를 공유하고 제빵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새일센터는 행정의 지원을 받아 경력단절 여성에게 직업상담, 취업지원 등 종합 취원지원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8월말현재 458명의 구직 등록과 675명의 구인요청이 있었다. 이 중 227명의 여성인력이 취업에 성공해 경력단절 여성의 적극적인 취업의지와 더불어 여성취업 설계사의 취업연계의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유정현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일자리 업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개학기를 맞아 18일 양양읍 일대 학교주변의 유해업소 중심으로 유해환경개선을 위한 민·관 함동 점검 및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양양군에서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처음 지정된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선황) 유해환경감시단 단원 30여명과 양양군 청소년수련관, 속초경찰서가 참여했다. 이들은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등을 지도점검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모바일 신분증 검증방법 안내 홍보문을 배포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유해환경 지도·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양양새일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양군가족센터 일원에서 여성 창업 축제 '함께 모이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새일센터의 사후관리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여성 창업자와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체험·판매·소통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양양새일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된 여성 창업자 1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체험 클래스 ▲제품 전시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은 식품·공예·생활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성의 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이에 따라 구직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130명의 체험단은 1인당 1건의 체험 클래스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단 신청은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족센터(3층) 방문, 전화 또는 네이버 폼 을 통해 가능하며, 수요조사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9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특례 발굴 공동연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 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재정 분야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는 지난해 7월 체결한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올해 5월부터 특례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과제별 진행 현황을 발표하고, 양 도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제도화 전략을 모색했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국장은 “이번 보고회는 강원과 전북이 함께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양 도가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토대로 맞춤형 특례를 발굴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특별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제한급수 조치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9월 8일부터 시작하여 2주간에 걸쳐 강릉시 주민센터, 전통시장, 경로당 등을 방문하며 강릉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활동가 7명이 심리 상담과 더불어 심리적응급처치(PFA)와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 홍보 등 재난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토로하기도 하여 이를 회복하기 위한 심리 상담에 집중했으며, 추후 강수량 추이 등 가뭄 상황에 따라 상담 구역을 넓혀 추가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강릉시민들이 가뭄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고통을 통감한다.”며, “재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대한적십자사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재난구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종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