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을 지원하는 기구로써 공무원, 복지기관장, 교수 등 아동전문가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추진 성과와 2026년 신규 추진 사업 계획 등을 보고하고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방향과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 방안 등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2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서 총 4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 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김현우 경제복지국장은 “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상구 학장동은 지난 12월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복지 복합 지원’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고용·복지 분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과 금융생활 안정을 지원한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학장동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나에게 딱 맞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복지멤버십 서비스 홍보를 확대해 나가며 특히, 위기가구 발굴 과정에서 채무조정, 정책서민금융, 고용 분야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층적 지원을 강화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호열 학장동장은 “그동안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금융·복지 분야를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의 어려움이 더 커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러 제도가 하나의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 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합 지원을 지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13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드림스타트 연말행사 ‘우리의 한해, 빛나는 드림스타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아동들의 성장과 노력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 공연과 첼로 연주, 연극 공연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아동들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였다. 또한 드림스타트 졸업반 아동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아동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부모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한 연말의 정취를 나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연말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하며 성취감과 도전하는 용기를 얻고,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북구는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기구다.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가와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북구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8기 구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출범하는 위원회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북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가는데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통찰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년부터 분야별 분과 운영과 정기회의, 현장 중심 논의를 통해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이어갈 예정으로, ▲분과 중심의 전문적 논의 확대 ▲자문 결과의 체계적 관리 ▲정책 반영 효과 강화 등을 통해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울산숲 관리 방안, 아트전시관 건립 등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반구대 암각화를 주주제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적 의미와 그 중요성을 교육하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하여 오는 26년 1월 13일부터 31일까지‘반구대 암각화 온산도서관에 스며들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구대 암각화 관련 도서 전시 ▲특강 등이 마련됐으며, 12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이 밖에도 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문화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 온산도서관 윤호준 관장은“이번 행사로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문화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참여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산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온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은 12월 20일, 한 해 동안의 청소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연말결산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말결산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온 활동의 과정과 성장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성과 공유와 문화예술 무대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한 1·2·3부 축제 형식으로 운영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연말결산축제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현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홍희수 관장은 “이번 연말결산축제는 결과만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청소년이 한 해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는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와 목소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연말결산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친환경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로웨이스트 비누 제작 및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직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80개의 제로웨이스트 비누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비누는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제로웨이스트 비누는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여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이번 활동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비누 제작 전 과정에 함께하며 친환경 실천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을 체감했으며,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비누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최인식 이사장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8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본청과 보건소, 읍면 건설공사 업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기술업무 분야 직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건설 실무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종합기술 백종현 부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인공지능 챗GPT의 건설실무 활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적의 프롬프트(질문) 설정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 방안, 설계·시공·관리의 단계별 인공지능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건설 실무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돼 기술직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전 세대가 함께 누리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개관 10년 동안 802만명이 찾은 울주군의 대표 도서관이다. 지난 7월부터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1층 재구성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된다. 가장 큰 특징은 ‘모두의 서재’ 신설이다. 더 나은 도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관장실, 사무실, 수서실 등 사무 공간과 로비를 통합해 100석 규모의 개방형 자료실을 마련했다. 총 5가지 주제의 서가가 조성돼 이용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유아 자료실을 어린이자료실 옆으로 이전해 더욱 확장하고, 어린이가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감각적이고 세련된 환경으로 조성됐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클래식콘서트, 아동극, 체험, 강의,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12월 한 달 동안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다시 만난 명작동화–새롭게 피어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책 추천 전시(북 큐레이션)를 진행한다. ‘책 추천 전시(북 큐레이션)’는 특정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책을 선정·전시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독서 서비스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명작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림책 12권을 살펴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의 주인공인 백설공주를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개성의 인물로 재해석한 '백설기 공주', ‘선녀와 나무꾼’을 현대의 상황에 맞춰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낸 '나무꾼과 써니' 등이 전시된다. 한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층 열린마루에 대형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 각 자료실에 책을 쌓아 만든 책 나무(북 트리)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명작동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1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중구 사회복지 정책 제안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총 30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8개 실무분과는 △유아 미용비 지원 △아동 돌봄 내실화 △장애인 자립 지원 △성·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노인 돌봄 인력 보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강화 △통합 일자리센터 설립 △자원봉사자 우선 채용 등 분과별 회의를 거쳐 직접 발굴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어서 전문가들은 각 정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보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구는 이번에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호진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한마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하고자 올 한 해 어린이보호구역 15곳에 다양한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중구는 올해 시비 9억 9,000만 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안전 통학로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삼일초, 성안초, 무룡초 등 초등학교 9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도막 포장과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실시하고,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해 시인성을 강화했다. 특히, 삼일초 인근 도로 618m 구간에는 분홍색과 노란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을 활용한 도막 포장을 적용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했다.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경사지고 굴곡진 울산초 등하굣길 595m, 우정초 등하굣길 170m 구간에 설치된 보행자용 울타리를 충격에 강한 차량용 방호 울타리로 교체했다. 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울타리 색상을 노란색으로 통일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통해서는 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1월 1일 자로 지방공무원 38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40명, 전보 224명, 신규임용 21명, 교육훈련 파견 10명, 퇴직 준비교육 10명, 퇴직 17명, 휴‧복직 44명, 인사교류 4명, 교육부 파견 2명 등 총 38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형관 교육시설과장이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하며 울산남부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4급 서기관 승진자는 총 3명이다. 임은주 총무과 총무팀장이 정책관 정책관리팀장으로 승진 발령됐으며, 서봉희 정책관 예산정책팀장과 정경람 총무과 인사팀장은 서기관 승진과 함께 중앙교육연수원으로 교육훈련 파견을 떠난다. 5급 사무관급에서는 교육행정 9명, 전산 1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학교 행정의 복잡성과 책임성 강화 추세에 발맞춰, 학급 수가 많은 초중학교에 5급 행정실장을 전면 배치해, 학교 현장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6급 이하 인사는 전보점수제를 바탕으로 개인의 직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장실에서 ‘2025년 교육자치 유공 교육장 표창 감사장 전달식’을 열었다. 이 감사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으로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전달식에는 임채덕 교육장을 비롯해 강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변외식 회장, 이동진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올해 감사장은 최재영 울산공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김영희 무거고등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수여됐다. 최재영 운영위원장은 총동창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장학 모금 활동으로 학교 장학사업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희 운영위원장은 협의회 재무국장으로서 투명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이끌어 협의회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채덕 교육장은 “울산 강남교육 발전과 학교 운영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 창구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 및 영양상태에 관한 전국 규모의 대표성과 신뢰성 있는 통계를 산출, 국가건강증진정책 수립과 평가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매년 수행하고 있는 국가 단위 조사다. 북구는 경남권 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안내, 참여 독려, 대상자 발굴 등 조사 지원 업무를 맡았으며, 2024년 농소2동(매곡동) 조사구 참여율 81.8%, 2025년 농소2동(중산동) 참여율 93.6%로 울산 내 1위를 차지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한 건강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주민 건강수준을 분석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보건의료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