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9일 오후 2시, 도내 해수욕장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부적정 요금을 방지하기 위해 ‘큐알(QR)코드 기반 부적정 요금 신고 시스템’의 시범 도입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시스템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투명한 요금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추진됐다. 관광객은 현장에 비치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간단한 절차로 부적정 요금을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도와 시군이 함께 확인 후 현장 점검 및 조치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및 축제 방문객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올해 6개 시군, 6개 해수욕장 및 축제장에 시범 운영 후 성과를 분석해 2026년부터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6월 20일 아야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개장하는 86개 해수욕장의 일정이 공유됐으며, 부적정 요금 신고 시스템 시범 적용 대상 6개 해수욕장 운영 계획과 해수욕장 개장 전 안전사고 예방 대책(86개 해수욕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박주선)는 6월 26일 오전 11시, 고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제35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학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5번째를 맞이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학연구발표대회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료를 발굴·연구·발표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 강원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해왔다. 강원학연구센터는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와 《향토학 연구·교류 협약 체결》이후 대회 공동 주최 기관으로 함께 하고 있다. 작년 최우수상 수상 지역인 고성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하여 최홍열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지역학 연구의 ‘근대문헌’수집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1부 순서를 마친다. 2부 순서의 연구논문 발표는 총 11개 시군 문화원이 참여한다. 각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 문헌, 지리, 문화콘텐츠, 인물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한 연구발표는 1차 사전 서면 심사와 대회 당일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영호),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스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와 함께 6월 17일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 나비홀에서 ‘2025년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 시행되는 DWAT (Disaster Welfare Assistance Team/재난복지사)의 이해와 해외 DWAT 활동, 재난현장 수요조사 방법 학습과 실습훈련, 재난복지 사례관리 방법 및 복지 수요에 대한 스크리닝 등 재난 발생시 사회복지 실천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으며, 도내 25개 사회복지기관에서 34명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협의회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난복지사업은 현재까지 재난복지사 82명을 양성하고, 재난회복지원단 4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신규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더프라미스’의 국제 재난복지역량을 접목하여, 재난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수요조사 및 사례관리 실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6월 27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강릉관광개발공사와 공동으로 ‘Have a MICE Day in 강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MICE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학·협회 등 수도권 MICE 수요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유망 개최지와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행사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추진 전략 ▲강릉시·춘천시·원주시·평창군의 개최지 지원제도 ▲지역별 유치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행사 유치 시 실제 활용 가능한 지원 내용과 운영 방식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MICE 연계협의체인 ‘강원 MICE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호텔, 리조트, 국제회의 전문 기획사 등 25개 기업과 수도권 소재 다양한 학·협회와 기업체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기업 간 맞춤형(B2B) 상담회’가 진행된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숙박권 등 경품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럭키드로우)도 운영된다. 강원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총 10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9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코스, 해양 기념품, 지역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6월 10일 강원관광재단 본사에서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전체 접수작 중 체류형 테마여행 분야 50건, 해양 관광 기념품 분야 18건,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분야 33건으로, 심사는‘상품화 가능성(40점)’, ‘완성도(30점)’, ‘지역특색 반영성(20점)’, ‘창의성(10점)’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균 70점 이상을 득점한 작품 중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는‘동해안 바다 여행 242km 라이딩 챌린지’가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우수상에는 ▲‘숨비소리 따라 해녀로드!’(체류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시군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시군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본 과정은 연초 실시한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평창군, 춘천시, 고성군 3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시군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중 춘천시를 대상으로 한 '6급 핵심관리자 역량강화 과정'은 6월 12일~13일, 6월 19일~20일 두 차례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첫째, ‘리더 고민상담소’ 교과에서는 사전조사를 통해 도출된 6대 고민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 코치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생성형 에이아이(AI) 기반 보고서 제작’ 과정은 다양한 생성형 에이아이(AI)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 및 발표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셋째,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의 특강을 통해 공직에서의 경험과 리더십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어서 인제군 햇살마을을 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지도직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2025년 농업‧지도직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에도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6월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담당(황대근 연구사)이 강사로 나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유용미생물 활용, 조직배양 기술, 토양 시비 처방 등의 이론교육과 솔향농원 견학을 통한 현장 맞춤형 실무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농업·지도직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더 나은 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꼬꼬마 예절교실'을 운영한다. 꼬꼬마 예절교실은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어보고 절을 배우는 전통예절 체험, 상황에 맞는 인사법 등 올바른 생활예절 배우기, 다도 예절, 다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게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등 기관 신청이 아닌 개별 신청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마다 매회 20명씩 총 9회 180명을 모집한다.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어린이들이 쉽고 편안하게 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20일간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고용 유지 및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강릉시에 본사, 주 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며, 신청은 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은 3개 기업으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서류 적격심사와 현장실태조사,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비용의 80% 이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복일터 조성사업이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인력 확보와 고용안정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활용하여 시 관문인 남강릉IC에 ‘남강릉IC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을 완료했다. 소나무는 강릉시 시목으로, 남강릉IC 칠성로 1km 구간에 총 66주를 식재했다. 이번 소나무는 시에서 추진하는 왕산면 대기리의 ‘돌배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발생한 금강소나무를 재활용한 것이다. 소나무의 평균흉고직경은 45cm, 평균수고는 20m로 수직으로 쭉 뻗은 우량한 금강소나무를 선별했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이번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경강로, 사임당로에 이어 3번째로 조성한 사업으로, 소나무 고장으로서 강릉지역의 금강소나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솔향강릉의 이미지를 더욱더 부각시키고자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BeFM 부산영어방송(FM 90.5 / 103.3MHz, 본부장 성현숙)이 오늘 6월 20일 금요일, 부산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영어로 탐구하는 지역 밀착형 인사이트 토크 방송을 시작한다. 부산의 다양한 주제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영어로 풀어내는 이번 방송은 부산영어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Morning Wave in Busan'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8시 55분까지 생방송된다. '토크 부산'은 글로벌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부산의 문화, 사회, 경제 현안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영어로 전달하는 지식형 토크쇼다. ‘야구 도시’, ‘커피 도시’, ‘영화 도시’ 부산과 ‘고령화 문제’ 등 시민에게 익숙한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각에서의 해법과 제언을 영어로 제시할 예정이다. 영어 학습자뿐만 아니라 부산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모두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 '토크 부산 : 야구도시 구도 부산'에서는 KBO 영어 스포츠 캐스터 제이슨 리, 콘텐츠 전문가 김경림 화화 대표, 동서대학교 숀 오말리 교수, 국립창원대학교 안드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고 이해하는 특강과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해 나의 가치를 명확히 정하고, 자화상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을 돕고자 정윤 시 아동청소년과장, 김진희 작가의 재능기부로 마련했다. 6월 18일에는 시 아동청소년과장이 '나를 찾는 21가지 가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나를 알기’ ▲‘나를 찾기’ ▲‘나를 만들기’ 세 분야로 구성돼 21가지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 대해 이해하며 가장 나다운 삶을 위한 내 가치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으며,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6월 19일에는 현(現) 현대미술협회원 한국미술작가회지부장인 김진희 작가가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미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사례 평가'에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 확대를 통한 무연고자 장례절차 개선'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사례 550건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규사례 30건, 벤치마킹사례 71건을 선정해, 신규사례 중 심사점수가 높은 5건을 우수사례로 결정했다. 이 중 시는 우수사례 1건, 신규사례 3건, 벤치마킹사례 2건, 총 6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시의 우수사례는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 확대로 무연고자 장례절차 개선(노인복지과)'이다. 행안부로부터 노력도, 개선 효과, 파급성 등을 인정받아 지방행정 효율화에 이바지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무연고사망자 발생 시, 지인 등이 사망을 확인 후 장례주관자를 지정 신청하게 돼 있어 공영장례를 위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 노인복지과는 지난 1월 기초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무연고자가 사전에 직접 장례주관자를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 사, 151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2024년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로, 대형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총 2개 분야 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각 지표는 유통업체,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수정·보완되고 있다.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올해(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 결과, 유통업계의 환경변화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주요 지표 가운데 지역인력 고용 비율(98.0%)과 지역업체 입점 비율(9.0%)은 각각 전년 대비 0.2퍼센트포인트(%p)와 0.5퍼센트포인트(%p) 하락한 반면,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38.8%)과 지역생산품 납품액 비율(21.1%)은 각각 전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p)와 6.2퍼센트포인트(%p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4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주최로 시민추진본부 회의장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시민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금정산국립공원의 조속한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다시 모으기 위한 자리로, 시민, 시민단체 회원, 시, 구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2006년 지역 시민사회로부터 시작된 오랜 염원이었으며, 2014년에 10만 명 시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이후 시와 국립공원공단은 지정 타당성 조사, 주민 열람 및 공청회 등의 주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왔고, 특히 지난해(2024년) 12월 주민 의견수렴 등의 지역단위의 중요한 행정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해 현재는 관계부처 간 본격적인 협의를 앞둔 단계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절차자 최종 마무리되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후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된다. 그러나 최근 지정 추진 과정이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결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민추진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