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 임실방문의 해에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이 신나는 물놀이 축제와 고향사랑기부를 연계한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를 전개한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열리는 2025 아쿠아 페스티벌을 기념하여 3주간‘고향사랑기부 참여이벤트’를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 아쿠아 페스티벌은 초대형 돔 그늘막과 스릴 만점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워터존과 에어컨이 완비된 휴게공간 및 어린이 DJ 파티, 케이팝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인기 절정을 구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여 군은 이 기간에 임실방문의 해를 알리고, 아쿠아 페스티벌의 흥행,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이벤트를 추진 중으로,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아쿠아 페스티벌이 끝나는 10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 1만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책놀이 활동가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금암·삼천도서관 등 2개 도서관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아, 읽자-글과 놀이와 오감으로 맛보는 여름’을 주제로 2025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독서교실에서는 △딱, 2초만(윤형주) △맑은 날(정광덕) △아주 특별한, 발레리노 프로기(김순정) △조금 많이(올리비아 탈레크) 등 다양한 책을 활용한 환경 토론 대결과 에코 푯말 만들기, 카프라 환경 탑 쌓기, 역할극, 시 창작, 오감놀이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독서교실의 우수 참가자 4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이 독서 습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책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와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시행 중인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을 현실 여건에 맞춰 재정비했다. 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전면 재정비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이 8월부터 새롭게 적용·운용된다고 4일 밝혔다. 재정비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은 현재의 도시환경을 반영하고, 교통 여건과 오염물질 배출량, 취약계층 이용 시설 위치 등을 고려해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지정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버스터미널과 대형차고지 등 기존 14곳의 제한 지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거나 취약계층 보호가 필요한 대규모점포(10곳)와 의료기관(17곳) 등 총 84곳의 제한 지역을 신규로 지정했다. 대신 현재 폐업 또는 이전, 미운영 상태이거나, 산정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은 차고지 등 기존 128곳에 대해서는 제한 지역 지정을 해제했다. 시는 신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홍보와 안내판 설치, 행정 계도를 통해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현장 단속을 추진할 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8월분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업체별로 최대 3억 원(소상공인은 2000만 원 이내)까지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융자 규모는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5000만 원 이하의 신청 업체는 신청 금액 전액에 대한 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지정 음식업,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을 포함해 벤처기업, 기술 우수 기업, 중소 수출업체, 사회적 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 폭넓게 설정됐다. 대출은 전주지역 9개 은행(전북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수협은행)에서 취급하며, 최대 3.5%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일반 기업은 3.0%,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등은 3.5%까지 지원받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청 공무원들이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완주군 13개 읍면을 찾고 있다. 전주시는 완주·전주 행정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지역 동향 파악을 위해 각 부서별로 완주군을 방문해 회식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이어진 이 행사에는 4일 현재까지 총 79개 부서 10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완주군 13개 읍면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완주군 오일장 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는 등 완주 군민들과 접촉하며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 직접 발로 뛰며 홍보에 임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완주군청 관련 부서를 방문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 중 완주·전주가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매일 아침 완주와 전주가 만나는 주요 교차로에서는 출근길 통합 캠페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출근길 캠페인은 △여의동 호남제일문네거리(삼례 방면) △혁신동 스포디움네거리(이서 방면) △송천동 송천역네거리(봉동·삼봉 방면) △호성동 차량등록과네거리와 호성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인 전주시가 국제 스포츠 외교를 통해 유치 기반을 넓혀나가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World Aquatics Championships)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 스포츠기구들과의 교류 및 협력에 집중했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 대표단은 지난 30일에는 다이빙과 경영, 아티스틱스위밍 등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주요 종목 경기를 참관하며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 대회의 운영 방식과 관중 편의시설, 선수 지원 동선, 의전·수송 체계 등 전반적인 대회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이는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국제규격의 수영장 건립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향후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범기 시장은 이날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내 수영계와의 협력 체계를 확인하고,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출연기관인 ‘전주관광재단’을 이끌 전문성 있는 인재를 채용키로 했다. (재)전주관광재단은 오는 18일까지 사무국장과 팀장 2명(관광콘텐츠 팀장, 관광마케팅 팀장) 총 3명을 채용하기 위한 공개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사무국장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 경력 △해당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6년 이상 실무 경력 △해당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실무 경력 등 하나의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팀장의 경우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해당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4년 이상 △해당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응시원서와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관광재단TF팀 인사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주관광재단 관계자는 “전주시의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콘텐츠의 고도화 및 다각화에 관심이 있는 많은 인재들의 적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금강 상류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와 같이 비관리지역에서의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마련됐다. 물놀이 관리구역 외 하천과 해수욕장 등 비관리지역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 대해 책임관리 특별점검반(T/F팀)을 구성하여 현장 순찰과 안전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책임관리 특별점검반(T/F팀)은 도시안전국장을 반장으로, 6개 읍면장 및 각 마을 이장이 참여하며, 도시안전국 과장 및 6개 읍․면장 공무원을 순찰책임자로 지정하여 해수욕장․내수면 물놀이관리지역, 비관리지역까지 상시 순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양군은 또한 주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의 수난사고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현장 계도 및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최근 중국․대만 등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기류가 활발해지면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본격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출수기 전후까지 사전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미 서해안‧전남 지역에서 확인된 벼멸구는 6월 17부터 24일 사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7월 중․하순에 성충 발생이 예측되고 있다. 올해 주요 농작물 생육기에 지속된 고온과 여름 가뭄은 최악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여기에 해충 피해 우려까지 더해져 농업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벼 재배 농가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양양군은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들녘별로 17개 방제단을 구성, 400ha를 광역방제기를 활용하여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좁은 농로 등 광역방제기 투입이 어려운 지역은 관내 4개 지역농협과 협력해 드론을 이용하여 590ha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 방제를 위해 89ha 규모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일 개최 예정인 ‘2025년 안락2동 주민총회’의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주민총회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안락2동 주민총회 홍보단은 동정에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이는 주민 32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도 마을의제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독려하고자 찾아가는 투표소를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열흘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투표소는 관내 대단지 아파트의 협조를 받아 각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과 입구 인근 등에 설치되며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온천천 카페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여 대표성 있는 마을의제를 도출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투표도 병행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접근성과 참여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민총회는 단순한 마을의제 결정을 위한 회의를 넘어, 주민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일 모항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던 2025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으로 성대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가 주관한 행사로서 방송인 김종석이 MC를 맡았으며 색소폰 및 디스코 장구, 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김무진 등 초대 가수의 신명 나는 트로트 대향연이 펼쳐지고, 관광객들의 흥겨운 노래자랑까지 이어졌다. 뜨거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러 찾은 부안에서 이렇게 신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내년에도 이곳 모항해수욕장을 또 찾아오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권명식 지회장은 “지역민과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면서 산, 들, 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을 알리는데 적극 앞정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정화영 부군수가 참석하여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에 함께해 주신 부안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수강생들과 교수진이 최근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되돌려주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환원활동은 ‘건강한 스포츠 마사지 및 테이핑’ 과정에 참여한 교수와 수강생들이 중심이 되어, 부안군 동진면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스포츠 마사지 봉사를 진행한 것이다. 활동은 동진면 매잔경로당과 동전경로당에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 20여 명이 따뜻한 손길을 통해 건강과 위로를 선물받았다. 이날 활동에는 우석대학교 하태균교수와 수강생 6명 등 총 7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직접 배우고 익힌 전문적인 마사지와 테이핑 기법을 실천에 옮겼다. 수강생들은 “배운 것을 누군가에게 온전히 전해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의 미소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눔홀동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지역사회에서 ‘건강’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실천 활동은 학습의 사회적 확장성과 배움의 따뜻한 힘을 증명하는 소중한 시간이였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시민대학의 진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민들레 가족봉사단은 지난 2일 상서면 유정마을(이장 류귀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씨글라스 석고 방향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씨글라스는 오랜 시간 바닷물과 파도에 부딪혀 부드러워진 폐유리 조각으로 아름다운 색감과 질감을 가진 해양 자원이며, 민들레 가족봉사단은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줍깅을 통하여 얻은 씨글라스를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쓰임이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나눔행사에 함께 참여한 어르신들은 “귀한 자녀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주신 자원봉사센터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만든 방향제는 한여름의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청량제가 됐다”며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민들레 가족봉사단 관계자는 “고사포해수욕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주운 씨글라스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되어 흐뭇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정서적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정흥귀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과 이웃을 동시에 생각하는 이런 봉사활동이야말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최근 부안군 온가족센터에서 12세 이하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의 임영숙 강사의 강의로, 마약류 중독에 따른 악영향, 마약성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구분법 등을 포함한 내용을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최근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과 홍보는 마약류 중독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군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부안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스쿨오버락’이 지난 2일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에서 약 350명의 청소년과 부안군민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공연에는 풀벌레, 드림하이, 오름, 가스라이터, 무소유, 하모니언스, 가내수공업, 노이즈밴드. DB, 윈디 등 청소년 밴드 10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흥을 선사하고, 무더위 속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 밴드팀들을 응원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부안군은 청소년이 즐길만한 문화가 많이 없었는데,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같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 많이 만들겠다. 오늘 그간의 스트레스을 털어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안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