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사회적 고립과 은둔에 놓인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해결책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일,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위기청년 자립지원 솔루션 회의’를 열고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사례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정읍사회복지관, 정읍시가족센터,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 전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생활 안정, 사회 재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단순한 사례 공유를 넘어 실질적 개입이 가능한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지원 희망복지지원단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통합사례회의를 정례화해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고추 품목을 담당할 신규 중도매인 1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주민등록과 사업장 소재지가 정읍시에 있고,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선발은 서류심사로 이뤄지며 ▲사업 경력 ▲유통능력 ▲자금력 ▲사업계획 등 전반적인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경험을 갖춘 유통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신규 중도매인 모집 공고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유통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과 서울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로의 도시를 오가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우호도시인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난 7월, 각각 1박 2일 일정의 청소년 역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미래세대 간의 이해와 유대를 높이기 위한 상호 방문 형태로 구성됐다. 먼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정읍 청소년 31명이 서울을 찾았다. 이들은 코엑스몰 내 별마당도서관과 K-POP 관련 복합문화공간인 ‘케이타운 포 유(K-Town For You)’를 방문하며 서울의 문화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K-POP 산업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은 기획사 운영과 콘텐츠 유통 구조를 배우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서울 청소년 31명이 정읍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구절초지방공원의 짚와이어를 타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었고,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정읍농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롯이 느꼈다. 이번 교류는 혹서기 방학 일정에 맞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도시민들이 정읍 산내면 마을에 두 달간 머물며 농업과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된 ‘2025년 전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 거주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귀농과 귀촌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들에게 농업활동은 물론 마을 공동체 속 삶까지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산내면에 위치한 달고운청정사교마을에서 운영됐고, 총 6명의 도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간 동안 농업기술 교육과 지역 문화 탐방, 주민들과의 교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생활의 실제를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운영을 마친 ‘전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고민 중인 도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을 지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가축분뇨의 효율적 자원화를 위해 관내 자원화 조직체 11곳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와 퇴비·액비 품질관리, 비료 살포 방식 등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점검을 통해 각 조직체가 실제로 얼마만큼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는지, 처리된 자원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농작물에 직접 영향을 주는 퇴비와 액비의 품질이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살포 시기와 양, 대상 지역의 적절성 여부도 핵심 점검 항목이다. 이는 비료 오남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민원 예방을 위한 선제적 행정이기도 하다. 또한 각 조직체가 관련 법령과 운영지침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환경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체계나 민원처리 절차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의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운영은 농촌의 환경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시간을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로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샘골농협에서 운영 중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적용된다. 근로시간 변경은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시는 최근 농가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던 근무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변화된 일정은 무더위 속 작업에 따른 건강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계절근로자의 건강과 작업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정이다. 허수종 조합장은 “정읍 농촌 인력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폭염에 쓰러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숙소 제공 없이도 하루 단위로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에서는 지난 5월부터 39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지금까지 약 2400건의 농작업을 수행해왔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5건의 상급기관 평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행정성과를 거뒀다. 시는 중앙부처 주관 평가에서 25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 26건, 기타 외부기관에서 4건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총 55개 분야에서 표창·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 전반에 걸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상 분야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적극행정, 청렴도, 조직운영, 재정성과 등이 포함됐다. 일부 분야에서는 인센티브까지 확보하며 시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성과는 부서별 고유 업무를 넘어 시민 중심의 실용 행정, 데이터 기반의 정책 설계,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일관된 혁신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환경 혁신, 미래세대와 청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 맞춤형 복지 실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얻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올해 테라스파크 골목형상점가와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 등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힘쓰는 가운데, 신규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울산 동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지원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곳이나, 유망 골목상권을 직업 방문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사업 참여 절차, 지정 요건, 혜택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위한 서류 준비 및 신청 절차도 1:1로 지원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공모사업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등의 혜택을 준다. 동구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 이후로 지난 4월 2개소 지정에 이어 내달 2개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특히 골목형상점가가 단 한곳도 없는 방어권의 발굴을 위하여 상인들을 만나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찾아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인도 위 불법주정차 근절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인도 위 불법주정차 단속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2,511건, 올해 상반기에는 1,133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6건이 적발된 셈이다. 이 중 대부분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로 접수된 건이다.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차종 및 위반 시간, 위반 구역에 따라 4만 원에서 최대 14만 원까지 부과된다. 특히 지난해 9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장애인을 위한 보도(점자블록)의 이용를 방해하거나 훼손한 경우엔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도는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불법주정차는 보행자의 안전을 직접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춘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신사우동 25개 경로당 중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근력운동과 영양 교육을 병행하는 5개월 과정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춘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 단위 전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시행한 예방 사업이다. 특히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근감소증을 예측할 수 있는 5가지 이상 항목을 활용해 프로그램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참여 어르신 10명 중 8명이 근기능이 향상되거나 기존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유의미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나머지 1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치매검사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운영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건강관리 모델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향후 교육기관 및 유관 부서와의 협업도 강화해 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에코투어 체험권도 받아가세요.”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에코투어 체험권을 신규 등록한 것을 기념해, 기부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춘천시에 기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기본 답례품 외에 신규 답례품인 “에코투어 체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에코투어는 2024년부터 재단법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레저사업부 운영 중인 레저 프로그램으로, 의암호를 중심으로 자전거, 카누, 붕어섬 트레킹을 코스로 체험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붕어섬 트레킹 구간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직접 보고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에코투어 체험권은 정상가 70,000원(4인 기준)이며,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40,000원에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춘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선택할 경우 30,000원 상당의 4인 체험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시민에게 더 가까운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새롭게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혁신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으로 원활히 이전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전 전담조직(이하 TLO)’의 기능 고도화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과 함께 지방비를 공동으로 지원해 이 사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강원대의 기술이 지역 기업으로 더 원활히 이전되고, 실제 제품화나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이번 선정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강원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후속 연계 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춘천시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바이오 기업들과 손잡고 기술 기반 창업과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혁신생태계 발전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65명(7월 24일 기준)으로 이 중 70.8%(46명)는 해외 감염 후 입국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가정과 의료기관 등에서 추가로 19명의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홍역은 기침·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콧물, 기침, 결막염, 구강 내 반점, 전신 발진 등이며, 면역이 불충분할 경우 환자와 접촉 시 90%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전북은 2020년 이후 홍역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이후 해외 교류 증가와 일부 국가(필리핀, 베트남 등) 홍역 발생 증가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여행 계획과 함께 홍역 예방접종(MMR) 2회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미접종이거나 접종 이력이 불분명한 경우 출국 4~6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보조기기센터 운영 및 시군 보조기기 교부 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일상 속 불편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행, 의사소통, 청각·시각 보조기기 등 장애유형별로 필요한 기기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과 2차 장애 예방,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4억 6,700만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확보하여, 상반기 도내 총 171명(저소득층 : 397명 중)의 장애인에게 시군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통해 필요한 기기를 지원했고, 전북보조기기센터에서는 보조기기 관련 통합적 지원체계를 통해 보조 기기 상담 및 정보제공 등 861건(상담 768, 체험 93), 맞춤형 지원 326건(대여 87, 제작 14, 평가 225), 사후관리 82건, 교육 및 홍보사업 18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대상은 등록장애인으로 휠체어, 보청기, 음성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기기를 무상 또는 일부 본인부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과 저소득층, 기기 노후화된 대상자 등을 우선 선정한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저탄소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 규모는 지난해 50ha 이상에서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요청으로 올해 20ha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만 신청 가능하며, 개인 농업인은 이들 단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갈이를 대상으로 ha당 46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소재지 시군청 담당부서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40개 농업법인이 4,959ha 규모로 참여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에도 저탄소 영농활동 실천을 통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농업법인·생산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