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6.3.27.)을 앞두고, ‘퇴원 후 지역사회로: 돌봄통합과 책임의료기관의 연결’을 주제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과 연계사업의 정책 방향, 전북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공공보건의료 정책 동향’을 주제로 최근 정책 변화와 지역사회 연계의 필요성,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어 1부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 준비 과제와 정책 방향((재)돌봄과미래 변재관 정책위원장), ▲ 전주시 돌봄 통합 추진 사례(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권근상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2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RE100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풍력산업 실증과제를 본격화하며 전북형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8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풍력분과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풍력산업의 발전 방향과 핵심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원식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군산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민·산·학·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전북형 풍력산업을 본격적으로 키워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 군산 금빛바람 클러스터 이니셔티브 ▲ 해상풍력 유지보수 고도화 및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 지역주민 이익공유 연계 상생모델 실증 등 3가지 신규과제가 제안됐다. 전북도는 이들 과제를 통해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 전북형 풍력산업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풍력분과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용 베어링 성능평가센터 구축 ▲해상풍력 유지보수선 모델 개발 및 실증 ▲해상풍력 계통안전화 제어기 실증 ▲군산항 해상풍력 지원기반 구축 연구 등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WFTC)와 함께 18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월드푸드테크25 식물기반푸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 WFTC, 식품진흥원 등 관계자와 국내외 기업·대학·연구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식품산업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식물기반 대체식품이 갖는 환경적 가치, 식량안보 기여, 미래 식문화 창출 가능성을 조명하며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산업 세션(세션1)에서는 CJ제일제당, 알티스트, 조인앤조인 등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전략과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비전을 공유했다. 서울대 최영진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연구개발 세션(세션2)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공주대, 식품진흥원 등이 최신 연구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전북지회 이정상 회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기술적 도전과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전북도는 지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점검 및 사업자 실태 점검을 9월 18일 승강기안전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철도역사, 대형마트 등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승강기 작동상태 이상 유무 ▲승강기 자체점검 실태 및 위험요인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사업자 실태조사의 경우 ▲등록기준 준수 및 변경신고 ▲중대한 사고·고장 통보 ▲자체점검 이행 실태 ▲공동도급·하도급 실태 등을 확인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2차년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하며,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한 사례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해 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된 이번 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을 항목으로 현지·서면·데이터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횡성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치매 돌봄 체계 구축, 치매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서비스 등을 활발히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주민들께서는 치매 조기검진과 인식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18일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을 출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추진단은 올해 말까지 △정책 아이디어 공모 △앵커사업 발굴 △청년친화 브랜드 개발 △SNS 연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청년정책을 보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육동한 시장은 청년 유공자 포상과 추진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육동한 시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참여가 춘천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시 역시 새로운 마음으로 청년과 함께 걸으며 머물고 싶은 도시·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구용역기관이 추진단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함께 위원들끼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기반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기획관실이 주관하며 청년정책 추진 실적과 의견 수렴 과정, 향후 조성계획 등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손잡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와 ‘춘천테마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쿠팡앱과 웹사이트에 춘천 전용 관광 기획전인 ‘춘천 테마관’을 개설하고 주요 관광지와 숙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춘천 테마관’은 쿠팡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지역관광활성화 프로젝트로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장권·패키지 등 가을여행상품 약 200여종을 선보인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기간에는 쿠팡 메인페이지와 앱 배너,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관광안내소·주요 관광지·버스정류장 BIS 등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기간 중 기획전에서 춘천 관광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역 관광상품을 경품으로 제공, 관광소비 촉진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놀 유니버스’, 야놀자리서치와도 관광객 데이터 기반의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협약을 맺은 가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 주관으로 명륜1번가장학회(회장 김종균) 회원 10개소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과 부산 착한가게 1,000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김종균 명륜1번가장학회장과 역대 회장단, 신규 착한가게 대표, 부산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새롭게 착한가게로 동참한 곳은 ▲세종횟집 ▲HK금융파트너스 ▲꽃돼지식당 ▲강가네밥상 ▲금광루 ▲오곡흑미쌀짜장 ▲KT HCN 부산방송 ▲광산이엔씨(주) ▲KB국민은행 명륜동지점 ▲백정 동래점으로 총 10곳이다. 이번 가입으로 부산 착한가게가 마침내 1,000호를 동래구에서 달성했으며, 이는 부산의 제1호 착한거리(2015년 지정)인 동래구 명륜1번가에 다시금 큰 의미를 더하게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의 첫 착한거리인 명륜1번가에서 착한가게 1,000호 시대를 함께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정이 넘치는 따뜻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섭)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래)는 지난 9월 16일~17일 ⌜민지(MZ)야, 나도 할 수 있어! Again~⌟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3개소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직 자이경로당과 석사 할머니·할아버지 경로당에서 이루어졌으며, 동래구 정보화 교육장의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출강 강사인 서효명 강사가 강의자로 나서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알려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다 같이 들을 때는 교육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웠는데,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알려주니 훨씬 도움이 됐다”라며“앞으로 이런 교육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2024년 추진한'민지(MZ)야, 나도 할 수 있어! Again~'의 심화 과정으로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더 익숙해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18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홍수, 조대영 의원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강상국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강릉시 관광산업의 현황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강릉시 맞춤형 웰니스 관광 전략을 도출했다. 특히, 강릉시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치유·휴양자원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전략 ▲웰니스 특화 프로그램 개발 ▲MICE 연계 특화 전략 등 실질적인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김진용 대표의원은 “강릉시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이 지역 발전의 핵심 열쇠”라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정책 과제와 대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강릉시가 웰니스 관광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 이후에도 웰니스 관광 정책 추진 상황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 회현면(면장 정용남)이 18일 청사 내 광장에서 ‘행정복지센터’와 ‘너나들이 쉼터’ 완공을 기념하는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기관장 및 초청 내빈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하여 회현면 복합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회현면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 식전 공연과 복합청사 신축 유공자에 대한 표창·감사패 수여, 내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완성된 회현면 복합청사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면 청사 신축사업을 연계하여 신축됐으며, 연 면적 1,748㎡에 지상 2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행정복지센터·헬스장·빨래방·맘밥카페·너나들이 사무실로 구성됐으며, 2층은 작은도서관·다목적강당·프로그램실·회의실이 배치됐다. 기타시설로는 다목적광장, 외부창고로 이루어져 있다. 강임준 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회현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새로운 청사를 개청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린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80개 기관이 184개 부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와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다. 전북자치도는 36㎡ 규모의 독립 부스를 설치해 ▲로컬JOB센터 ▲새만금 고용특구 ▲창업·벤처 성과 등 도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집중 홍보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전국 유일의 고용특구로 지정된 새만금 고용특구를 통해 입주기업의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안정적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창업·벤처 부문에서는 민선 8기 벤처펀드 1조 원 결성 목표와 2년 연속 전국 창업증가율 1위 달성 등 전북의 창업·벤처 생태계 성과를 알린다. 이를 통해 수도권 못지않은 혁신 잠재력을 지닌 지역임을 부각시키고,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 하계올림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 현장에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도는 18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한국생활개선회 전북도연합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 권지현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전통적 성 역할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는 농촌사회의 현실과 성평등한 농촌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가사·돌봄 부담 불균형과 여성농업인의 낮은 의사결정 참여율 사례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촌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이 남아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 현장에서 양성평등 실천이 확산되고 여성농업인의 권익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해에도 농업인 양성평등 교육을 7회(260여 명) 실시했고, 올해는 단체 자체교육으로 5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홀로그램의 도시 익산에서 펼쳐진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9월 18일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과 동시에 긴 대기열이 이어지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행사의 실질적인 운영과 콘텐츠 구현은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서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홀로그램 기술과 호러를 융합한 이색 공포 축제로, 9월 18일일부터 21일까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7일간 매일 18:00~22:00 운영한다. 특히 사전예약자가 1만 3천 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본 행사는 매년 다른 테마의 스토리텔링과 홀로그램 기술을 결합해 관람객에게 늘 새로운 공포를 선사한다. 올해의 테마는 ‘미스터리 연구소–끝나지 않는 실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