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도는 지난 13~1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부안군 일대의 농작물 재배지와 배수시설, 중심으로 6월 19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부안군청,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점검단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행안면 호남장례식장 인근 논과 콩 재배지를 직접 둘러보고, 해당 지역의 배수로와 펌프장, 제수문 가동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부안읍 선은리 일대에서는 우수박스 준설 및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부안군의 침수 방지 대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오택림 실장은 현장에서 “장마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 취약지 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실제 조치되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있도록 부안군,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간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안군 관계자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보고받은 오 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6월 19일 홍천군청 화상 스튜디오에서 관내 55개 스마트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한의약 건강양생법 및 경혈마사지 실습'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홍천군보건소 공중보건 한의사가 화상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및 정신과 제증과 관련된 경혈지압법 실습 등의 다양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의약 건강교육 및 목, 허리, 무릎 등 신체 통증관리를 위한 근골격계 질환 경혈지압법, 두통, 화병과 같은 정신과 제증과 관련된 경혈지압법, 지압점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동영상 교육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디지털 복지의 대표적인 사례인 만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어르신 건강관리의 격차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한의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지역본부장 강원석)가 전주시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전주 함께 복지’에 동참키로 했다. 전주시와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는 1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강원석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함께 복지 사업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는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함께라면·함께라떼 운영 공간 8개 기관의 저소득 취약계층 등 주민 공유공간 운영을 위한 라면과 커피, 양수냄비, 라면용기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강원석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장은 “전주함께라면에 동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채무조정 및 복합 지원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상담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고립위기 가구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민익위원회와 횡성군은 지적 경계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 갈등해소를 위해 19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날 자리는 국민권익위 소속 지적분야 전문조사관, 강원특별자치도·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민원 사항, 개선의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 접수된 민원 중 즉시 해결 건은 현장 상담으로 마무리하고, 심층조사 및 기관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별도로 처리하게 된다. 또한, 민원 처리 중 발생한 제도개선 과제나 건의 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이번 달리는 맞춤형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적경계로 인한 애로사항 및 분쟁 등이 해소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자세로 토지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이 19일 오후 2시 우천산단 이모빌리티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횡성군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참석한 20명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사항 안내, 그간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불편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연대와 협력을 통해 당면한 경제 위기를 넘어서고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9일 호성동 초청교회(담임목사 박희열)에서 지역사회 노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건강 돌봄 서비스,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활동을 펼쳤다. 호성동주민센터(동장 정문구)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3월 시작돼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약 76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조리부터 배식, 문화공연, 건강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회장 안영순) 봉사자들이 모여 노인들을 위한 정성스런 식사를 준비했으며,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민정) △덕진구사랑의울타리(회장 유찬) △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선영)가 설거지 및 배식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전북MC위너스협회(회장 이충수)의 사회로 △가수(김미경) △악기연주(김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일 센터 강당에서 유관기관장과 지역 여성단체, 기업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박성숙 관장의 이임식 및 제5대 양희옥 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여성 일자리 지원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헌신해 온 박성숙 전임 관장의 공로를 기념하고, 양희옥 신임 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공로패 수여 △이임관장 story(영상시청) △이임사 △신임관장 임명장 전달 및 취임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성숙 전임 관장은 이임사를 통해 “센터에서의 시간은 여성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가는 감동의 연속이었다”면서 “퇴임 후에도 여성의 일자리와 권익 향상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관장은 재임기간 여성의 경력개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으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과 기업 맞춤형 취업 연계 시스템 정착 등에 힘써왔다. 다년간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의 총괄국장으로 근무하며 여성복지 및 고용정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양희옥 신임관장은 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 경로당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펼치는 경로당 실버트롯대회가 19일 오후 1시 30분에 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린다.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회장 심재빈)가 주관하는 이번 ‘2025년도 제1회 경로당 실버트롯대회’에는 경연자 21명, 경로당 회원을 비롯하여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는 강릉시 경로당 소속 어르신 21명이 참여하여 마음속에 담아뒀던 청춘의 무대를 선보인다. 입상자 시상과 관련하여는 1위 20만 원, 2위 15만 원, 3위 10만 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입상자는 오는 7월 16일(수)에 개최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실버트롯 경연대회에 강릉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025년에 약식으로 펼쳐지는 경로당 실버트롯대회는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내년에 정식으로 개최가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경로당 실버트롯 경연대회를 통해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립감을 줄이고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6월 19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의 지역사회 통일자문건의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전북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내 민주평화통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헌법 정신에 기반한 통일 담론 형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린 형태의 포럼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손정목 민주평통 통일안보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전성훈 민주평통 상임위원(전 통일연구원장)이 기조발제를 맡았다.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을 통해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성훈 상임위원은 발제에서 “분단 80년의 시점에서 바라본 국제질서의 변화와 대북정책의 진화”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통일자문 방향을 제시했다. 송현만 전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한반도 정세 변화를 인식하고,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지역 통일자문 방향과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인권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인권옹호자 간의 연대 강화를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자치도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인권위원회와 기관·단체인권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도내·외 인권분야 전문가, 인권 활동가, 도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관한 인권’를 주제로 ▲기술 발전과 인권의 균형 ▲AI 활용의 사각지대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침해 문제 ▲사회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시대적 배경에서, 인간 중심의 기술 활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실태 및 현황과 과제 ▲학교 밖 아동‧청소년 10년과 향후 발전 방안 ▲장애인 이동권 현황 및 개선방안 ▲일하는 노인의 인권 ▲전북 여성의 재생산 권리 보장 정책 현황과 인권 증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각각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21일 도내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연수원으로의 초대(교사의 역할, 인문학에 묻다'라는 특별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 연수는 교원의 교직 경력 전반에 걸쳐 필요한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생애주기 연수로 4년 이하의 저경력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사로 바로서기’연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신규 교사 이후 연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저경력 교사들을 연수원으로 초대하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김헌 교수님의 인문학 강연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로서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시각을 통해 교사의 소명과 역할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부: 교사의 역할, 영화에 묻다’라는 주제로 1902년 조선 최초의 이민자들의 독립을 위한 애환을 그린'하와이연가'와 ‘2부: 교사의 역할, 철학에 묻다’라는 주제로 철학적 사유와 질문의 힘으로 교사의 소명을 성찰하는'전쟁터로 간 소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예능관에서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전북교육청이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장애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강동화 의원, 단원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오케스트라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한 달여간 연습한 곡들을 직접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은 성인 장애인들로 △바이올린 3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클라리넷 1명 △플루트 1명 △피아노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반기부터 도내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인식 개선 공연’ 등을 적극 운영하고, 창단 공연은 12월 중 가질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오케스트라의 공식 출범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직업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 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원주 시티호텔에서 신규 교사 책임지원을 위한 원주 지역 신규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 교사 책임지원제 연수는 △신규 교사를 위한 행정업무 꿀팁 △문화․예술로 잇는 지역연계 교육과정 △신규 교사와 경력 교사의 멘토링 활동으로 구성되어 신규 교사의 행정업무 능력 함양과 지역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신규 교사를 위한 행정업무 꿀팁’은 신규 교사들에게 필요한 인사 실무, 공문서 작성법, 업무계획서 작성 요령 등 학교 행정의 필수 요소들로 구성하여 행정 업무 역량에 도움을 주었다. ‘문화․예술로 잇는 지역연계 교육과정’은 원주 지역의 특징인 한지 문화와 예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실제 교육활동에 접목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신규 교사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수업을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고 학생들에게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오는 하반기에 계획된 연수는 신규 교사들의 학생 생활지도, 지역연계 교육과정, 교사로서의 전반적인 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의회 정문 앞에서 ‘동해안 근해 소형 선망어선 조업금지구역’ 설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최재석 의원(국민의힘, 동해1) 대표로 발표했다. 이는 최근 서·남해 소형 선망어선들이 동해안 해역에 진입해 무분별한 조업을 벌이면서 ▲조업구역 침해 ▲어구 훼손 ▲수산자원 고갈 ▲어업인 간 갈등 등 복합적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도의회는 “현재 서해와 남해에는 '수산업법 시행령' 제38조에 따라 소형 선망어선의 조업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있으나 동해안은 제외되고 있어, 동해안 어업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동해안은 어장 규모가 좁고, 회유성 어종이 대부분이어서 수산자원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며, “지역 간 규제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의원 일동은 해양수산부에 ▲동해안 소형선망어선 조업금지구역 설정 ▲지역어업인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시행방안 마련 ▲동해안 연안어업의 환경적·구조적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의원(인제)은 6월 19일 제33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수산ㆍ농업ㆍ경제 분야 등 자치도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엄윤순 의원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수출이 급감한 황태 산업과 관련하여, 러시아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알래스카, 캐나다 등으로 원료 수급처를 다변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중국산 제품이 용대리 황태로 둔갑해 유통되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정기적인 계도 캠페인 실시 등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이어 초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고령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일부 시·군에서 시행 중인 영농대행서비스 사업을 도 차원에서 총괄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시기보다 더욱 어려워진 도내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언급하며, 대형 중계 플랫폼들의 횡포에 맞서 상인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춘천시와 원주시처럼 정부 지원을 받는 플랫폼들과 연계한 예산 지원 정책 같은, 소상공인을 위한 도 차원의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군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