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9일 CGV 울산진장점에서 늘봄전담인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 사례 나눔회와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늘봄학교의 학교별 특색있는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늘봄전담인력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운영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북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 19명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 62명이 참여했다. 사례 나눔회에서는 화진초등학교, 명정초등학교, 외솔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가 학교별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화진초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늘봄지원실장으로서의 경험’, 명정초는 ‘늘봄학교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 활용 사례’, 외솔초는 ‘늘봄학교 공간 활용과 학생 참여율 제고 성과’를 주제로 실제 현장 중심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문화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단체 영화 관람 시간을 마련해 늘봄전담인력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늘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9일 울주군 울산수목원과 국립 대운산 치유의숲에서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협력해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5년 교육복지공동체 소통 공동 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내실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동 연수에는 종합사회복지관(중구, 동구, 북구),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드림스타트(동구,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동구, 북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등 교육복지 담당 실무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주요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교육복지 협력과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 간 정보교류와 사례 공유로 학생 지원의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을 다졌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는 학교와 지원청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정확히 인식해 예방하고, 긍정적 행동을 촉진하는 실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오는 11월까지 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전문성을 높이고자 ‘장애학생 행동중재 실천 중심 심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존 행동중재 연수 경험이 있는 저연차 특수교사를 중심으로 총 8회, 16차시 과정으로 운영한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되며 대면 연수는 울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참여 교사들은 학생 행동 분석부터 중재 계획 수립, 평가 결과 환류(피드백) 등 단계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습한다.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와 평가로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학생의 행동 특성과 상황에 맞는 긍정적 행동 지원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힌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심화 연수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저연차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서는 ‘응용행동 분석과 긍정적 행동 지원의 이해, 특수학급 내 긍정적 행동중재 사례, 위기관리계획 수립’ 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27일 성광여자고등학교, 29일 남목고등학교와 다운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천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시험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험 당일까지 건강도 챙기면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며 “그동안 여러분이 노력해 온 만큼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 교육감은 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시험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과 시설 안전 점검 현황을 살피고,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울산에서는 27개 시험장에서 총 1만 1,623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울산교육청은 안전하고 차질 없는 시험을 진행하고자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부정행위 예방, 긴급재난 발생 시 현장 조치, 비상 상황 대응 등 시험 전반을 총괄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전체 27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울산교육청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전북의 IB 후보학교를 방문,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교육청·충남대학교 사범대학이 공동 주관한 IB 교원 역량강화 연수단이 도내 IB 후보학교 4곳을 벤치마킹했다. 연수단은 지난 16일 전주여고·순창고를 시작으로 지난 22일 익산부송중, 27일 전주교대전주부설초를 방문, 총 3일에 걸쳐 연수를 가졌다. 연수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수업 참관, 학교장 특강, 코디네이터 특강으로 운영됐다. 이는 전북의 IB 운영 사례가 타 시‧도의 참고 수준을 넘어 우수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전북의 수업·평가 설계·운영 체계가 타 시‧도 연수에서 우수한 현장 학습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실 수업과 평가의 본질적 변화를 위해 학교 맞춤형 컨설팅‧공개수업‧공동 연수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며 “전북 교실에서 축적된 IB 운영 경험이 현장 실습형 교류를 넓혀 우수사례로 자리매김 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비해 10월 29일 오후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 Command Post Exercise)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전주가축질병방역센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 야산에서 야생멧돼지 ASF 양성 개체가 확인되고 ▲양돈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동방역팀 긴급 투입, 살처분 절차 시연, 거점소독시설 운영, 차량·장비 소독 등 일련의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특히 도·시군·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협업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의심축 신고에서부터 살처분, 소독, 통제초소 운영까지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축협과 생산자단체가 농가 차단방역 홍보 및 방역물자 지원에 참여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김제시와 함께 ㈜한국몰드김제와 총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고선영 ㈜한국몰드김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000평(16,528㎡) 부지에 1,700평 규모의 사출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7년 차세대 친환경 트럭(LT2) 양산 계획에 맞춰 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주요 사출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몰드김제는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SMC(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 및 사출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현대자동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용 부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29일 민원과(지지리골 화장실 설치 계획 및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 현황)·국가정책추진실(작은목욕탕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주요 현안에 대하여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재창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민원과의 지지리골 화장실 설치 계획과 관련하여 “지지리골에 국유림관리소와의 협의 없이 맨발걷기 시설 및 세족장을 무단으로 설치한 것은 잘못됐으며, 빠른 시일 내에 지지리골 화장실 설치 동의와 관련하여 국유림관리소와의 업무협의를 거친 후 해당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간담회를 다시 개최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와 관련해서는 “시 공유재산인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에 대하여 의회에 보고가 없었던 부분은 잘못됐으며, 기존 화장실을 이용하던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장실을 다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국가정책추진실 소관 작은목욕탕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는 “지도·감독 부분이 연 1회 이상 보고로 되어있는 것은 관리 감독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지도·감독 부분을 매일 부서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오후 2시, 춘천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다목적실(3층)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기업의 수출 강화와 알리바바닷컴의 역할'을 주제로 10월 강원 경제스터디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강원유통업협회, 강원여성경영인협회,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등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기업인, 도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변화와 도내 기업의 수출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강연을 맡은 알리바바닷컴 원민호 강사는 “디지털 전환으로 전 세계 바이어들이 온라인을 통해 기업과 제품을 찾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효율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B2B 이커머스가 가장 빠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90개국 4,800만 명의 바이어가 활동 중인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해 매출 증대, 브랜드 인지도 향상, 해외 바이어 발굴 확대 등 성과를 거둔 국내 중소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플랫폼 활용을 당부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글로벌 수출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도내 기업들이 효율적인 수출 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오후 2시, 홍천군 크리스탈컨벤션에서 도와 18개 시군 하천분야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분야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주요 성과와 2026년 하천분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 2025년 성과 발표, △ 2026년 하천분야 주요 업무 공유, △ 시군 협조 사항 논의, △ 전문가 특강, △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2026년 핵심 추진 기조로 ▲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 ▲ 지방하천 재해예방 및 환경개선, ▲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하천관리를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승 강원특별자치도 하천과장은 하천은 생태적 가치와 함께, 도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에 직결된 중요한 자원이라며, “기후변화와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하천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도와 시군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하천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오후 3시 30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김광래 경제부지사 주재로‘2025년 제2차 강원특별 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정례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같은 날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열리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포럼'과 연계 개최되어, 포럼의 비전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확보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 반도체산업위원회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및 위촉직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반도체산업 육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강원권 케이(K)-반도체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의견 공유로, 산·학·연 반도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이 기대된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반도체 산업은 강원도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핵심동력”이라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강원자치도만의 경쟁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5차 전시로 청년예술가 전시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열린다.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은 멸종위기 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네 발자국’의 존재들을 예술을 통해 조명한다. 단순한 동물 전시를 넘어 생명과 공존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하는 전시이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캔앤츄르, 윤경희, 이다희, 이지영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생명과 감정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SNS 미션 이벤트와 작가작품 캐릭터 굿즈, 반려동물 관련 굿즈 판매를 통해 예술적 감상과 함께 즐거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중인 11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2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64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며 화합과 자긍심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도의원, 김성수 전북도의회 도의원, 기관단체장, 뿌리고창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뜨거운 애향심으로 항상 고창사랑을 실천해주고 있는 재경군민협의회, 재전군민회 등 수많은 재외군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창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의 본보기가 되어온 김상필, 김우호, 이명훈씨가 ‘군민의장’을 수상했다. 이어 고창에서 나고 자라,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고향의 이름을 지켜주신 ‘뿌리고창인’ 245명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세대에 걸쳐 고창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오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한 진정한 고창의 주인공들로 인정받았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발전과 자긍심은 바로 군민 여러분의 헌신과 땀에서 비롯된다”며 “군민이 주인인 고창, 변화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도와 18개 시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주택공급 감소와 가격 상승 등 최근 주택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먼저 18개 시군의 주택공급 현황을 공유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주택공급계획을 검토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후 미착공 원인 분석 및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각 시군의 주택정책 현안을 함께 점검하며, ▲공사 중단 건축물 대응 및 예방 방안 ▲속초시 콤팩트시티 추진 사례 ▲영월군 제1호 강원형 공공주택 건설 추진 경과 및 착안점 등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분양주택 공급 확대 및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확대 방안을 소개하며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주택 건설·공급 지원 및 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오후 1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2025년 강원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강원 정착의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등 51개 부스와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강원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개회식에서는 강원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LEGO-ARA팀의 축하공연, 강원특별자치도의 외국인 지원정책 소개, 그리고 외국인 취업선배와의 직무 콘서트가 진행되어 흥미와 공감의 시간을 더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채용관 ▲지원관 ▲홍보관 등 3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참여기업 간 1:1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며, 지원관에서는 진로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스피치 등 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