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 평화경제특별구역 추가 지정 대상지로 예고되며, 남북 경제협력 중심지로의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일부는 8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경기도 가평군을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11일 속초시와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으로 새롭게 포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양 시군은 평화경제특별구역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및 공동 번영을 목표로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구역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에 대해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조치로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일곱 번째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함께 속초시가 남북경협의 핵심 교두보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가수 최종권 씨와 현석 씨는 지난 1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써달라며 백미 10kg 25포와 멸치 20박스를 기부했다. 최종권 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으며, 현석 씨는 “가수로서 공연 활동을 하며 태백 시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달된 백미와 멸치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저녁 7시부터 철암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제6회 철암동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츠고 철암 시즌6’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200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인기가수 공연과 신나는 디제잉 무대를 통해 다양하고 흥겨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맛있는 먹거리 나이트마켓과 어린이를 위한 워터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별밤 음악회가 과거를 회상하며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음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용연동굴에 태백시 최초의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전액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과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한 친환경 시설로, 잔고장이 적고 유지관리 비용도 적어 경제적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 인증과 ‘굿 소프트웨어(GS) 1등급’ 원격제어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기상 센서가 온도, 바람,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춰, 갑작스러운 강풍이나 기상 변화에도 안전하게 대응하며 일몰 시 자동으로 닫혀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내구성도 높였다. 또한, 용연동굴의 자연환경을 고려한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공간 활용도 최소화해 불편함도 줄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용연동굴 방문객들이 무더위에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8월 3일 오전 11시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일원에서 ‘제29회 한강 발원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가 주관하는 한강 발원제는 국립지리원이 공식 인정한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용신제를 올리는 전통 행사다. 이번 제29회 발원제에서는 초헌관으로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 아헌관으로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 종헌관으로 허민 태백상록회 회장이 제례를 봉행하며, 태백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설 속 용맞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검룡소 용소의 발원수를 제단에 올리는 봉수와 강신례, 소지례 등 제례 절차로 진행된다. 제례가 끝난 후에는 참례자들이 소지와 건강을 기원하는 봉수 내림과 함께 비빔밥, 막걸리, 떡, 제례물을 나누는 음복 나눔 시간이 마련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발원제를 통해 민족의 영산 태백산과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그리고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까지 태백의 천혜 자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유산 보존과 관리, 민속행사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2회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는 2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 여름 과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페스티벌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현장에 마련된 춘천산 복숭아 4,000박스는 모두 완판됐다. 판매 수익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춘천 복숭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육 시장은 환영사에서 “춘천 복숭아는 품질이 전국 최고”라며 “많이 드시고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매직트리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해 도열한 내빈들과 함께 복숭아 나무 조형물에 물을 주며 꽃을 피워내는 상징적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에도 직접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복숭아를 주제로 꾸민 전시‧체험 공간도 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9월부터 차광막, 부직포, 점적 호스 등 기타 영농폐기물의 무상 수거 및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농 작업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이나 폐농약병 등은 마을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을 통해 수거·처리되고 있으나, 차광막, 부직포, 점적 호스, 모종판, 반사필름 등은 별도의 수거 체계 없이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농가에서 직접 재활용업체를 통해 처리하거나 스티커 부착을 통한 대형폐기물로 배출하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기타 영농폐기물은 부피가 크고 일시에 다량 발생하여 농가에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무단 방치되거나 투기 또는 불법 소각되는 일이 종종 있어 산불 발생, 농촌 환경오염 등의 또 다른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에서는 농민의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는 9월부터 기타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차광막, 부직포, 점적 호스, 모종판, 반사필름 108톤을 우선 수거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별 지정 장소 선정 후 9월 중의 신청 기간에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2025년도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 접수를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기존 기간 내 고령, 장기 출타 등의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실수요 농업 경영주에게 다시 한번 신청 기회를 제공하여, 대상자 누락을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신청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평창군 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가구)이다. 단,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그 배우자, 농업 외 종합 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신청 마감 후 자격 검증을 거쳐 9월 22일부터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가구당 연 70만 원이며, 평창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평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자격을 갖추고도 신청하지 못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과 한국외국어대학교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평창군 청소년 영어 체험 교실(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 영어 체험 교실은 202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68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해 여름방학 당시 35명에서 2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올해 영어 체험 교실은 여름방학 시기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겨울방학 시기에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체험 교실을 통해 한국외대의 원어민교사와 맞춤별 활동 중심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영어 자신감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도록 도울 계획이다. 영어 체험 교실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수업 ▲영어 게임 및 스포츠 ▲영어 시 낭송, 동화 낭독 ▲영어로 배우는 수학,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청소년의 인문적 성장을 돕기 위해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인문학 숲 아카데미’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숲 아카데미에서는 정여울 작가와의 인문특강 및 토크콘서트, 동학사상을 주제로 한 역사특강, 전통악기 및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감수성 수업’의 저자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은 작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았다’,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그 외 △타악공연단 ‘판타스틱’의 공연 관람 및 타악 체험 △또래집단끼리 청소년기 고민을 나누는 ‘잇 다이어리’ 프로그램 △동학사상에 대한 역사 특강 △장서인체험과 연계한 다짐문 작성 시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교육지원청의 학생 모집 지원과 완산청소년센터의 운영 협조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가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8월 2일, 임실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도내 다문화가족 27가정을 대상으로 ‘제3회 다문화가족 소방안전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전주, 장수, 고창지역 가족센터와 협력해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실생활 기반의 소방안전체험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물놀이 안전체험, 지진·화재대피·교통사고 등을 가상한 재난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조별 순환식으로 전 참가자가 모든 체험을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방적 전달 방식이 아닌,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동을 유도하는 참여형 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어린 자녀들도 지루함 없이 흥미롭게 안전교육에 몰입할 수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참가 가족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 휴식 공간, 안전교육 환경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세심한 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고온기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소·돼지·닭 사육 농가 286호(134,711두)를 대상으로 고온기(폭염) 예방용 미네랄(기능성 블록) 642박스(1,284개), 비타민(사료첨가제) 521포(1,721kg), 비타민(음수첨가제) 150통(750리터)을 지난 7월 31일(목) 긴급 공급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축산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공급 물품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한우, 돼지, 닭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됐다. 도민연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은 가축의 생산성과 생존율을 급격히 저하시킬 수 있는 심각한 재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예방 물품 지원과 사양관리 지도를 병행하여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영작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7월 25일 금요일부터 10월 31일 금요일 까지 관객 누구나 단 1,000원에 영화관람이 가능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총 1,800만 원 규모(약 3,000명 대상)로 운영되며, 일반 상영작에 대해 1인당 6,000원의 영화관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영화는 1,000원에 관람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관람객은 온라인 예매 혹은 오프라인 현장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간 중 상영되는 모든 작품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화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손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 3일간 진행되는 제25회 고성명태축제를 맞이하여 축제 참여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거진11리 해변에서 진행되는 명태축제의 부스는 명태를 활용한 음식점, 일반음식점, 소품 마켓, 체험 및 교육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접수를 진행하며, 설치된 부스 외 이상 신청 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1차 선정은 거주지나 사업장 주소가 고성으로 되어 있는 주민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며, 2차 무작위로 추첨하여 배정한다. 아울러, 고성군 사업장 및 군민은 무료로 입점할 수 있으며, 관외자가 입점할 경우, 30만 원의 입점비를 지불해야 한다. 부스 접수 기간은 8월 29일까지로 명태축제위원회사무실(고성군 거진읍 해오름해변길 125, 2층)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제출서류 및 세부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식권을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행사 물가 안정을 위해 입점한 업체들에 가격표 게시를 필수로 하는 등 축제와 지역경제를 융합하여 추진 중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군민과 외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6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들은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친 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 1건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교 씨의 ‘아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정서적·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씨에게는 우수상 부상으로 고성사랑상품권 20만 원이 수여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을 향후 기금사업 추진 시 참고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고성군에 기부된 기부금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 및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