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시민들이 시정·행사·축제·복지 정보 등을 편리하게 문자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원주소식알리미’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원주소식알리미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3번의 구독 인증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1회차 이벤트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1회차 당첨자 100명에게는 치킨세트(5명)와 커피쿠폰(95명)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8월 28일 발표되며, 8월 29일 기프티콘이 발송될 예정이다. 구독 이벤트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원주소식알리미를 신청한 뒤, 이벤트 페이지(네이버폼)에 참여 정보를 인증하면 된다. 기존 구독자도 참가할 수 있다. 길경화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원주소식알리미가 시민들에게 더욱 빠르고 유용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드림스포츠클럽이 전국 최초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등록한 스포츠클럽 중 추진 사업을 적절하게 수행할 수 있는 규모와 운영 수준을 갖춘 클럽을 공모로 선정해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2025년 7월 24일부터 2028년 7월 23일까지 3년이며, 연간 최소 2,500만 원 이상의 운영비 지원, 특화프로그램 공모 참가 자격 부여,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원주드림스포츠클럽은 원주드림체육관을 기반으로 당구, 보치아, 슐런 등 3개 종목을 선수반과 동호인반으로 나눠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애인형 스포츠클럽으로, 지난 5월 원주시에 등록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클럽은 전국 총 5곳이며,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 제도 시행 이후 첫 지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정은 단순한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넘어서 장애인 스포츠 복지 실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계기”라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일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체육 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역사회의 예술적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건립된 ‘문화공유플랫폼’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한다. 올해 준공된 문화공유플랫폼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조성됐다. 야외공연장과 함께 원주 문화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시설은 야외공연장(1)·실내공연장(1)·전시공간(1)·동아리실(4) 등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행사 활성화를 위해 공연장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공유플랫폼이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대표 예술활동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세무서 앞(단계동 1080번지)과 무삼공원(무실동 1826번지) 공영주차장의 유료화에 앞서 행정예고를 진행한다. 이번 유료화 조치는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한 민원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료화는 8월 마지막 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점은 이번 행정예고 절차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확정된다. 유료 운영시간은 세무서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삼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 요금은 2시간까지는 무료, 2시간 30분까지는 600원, 이후에는 10분마다 300원이 부과되며, 1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다. 경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 자동차 등은 관련 조례에 따라 요금이 감면된다. 요금 납부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출차 시 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행정예고는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3층 교통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최근 폭염 일수 증가로 인해 온열질환 등 건강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임시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노동자란 택배기사, 배달 종사자 등 직업 특성상 일정한 업무 장소 없이 이동하면서 일하는 직군을 말한다. 원주시 이동노동자 임시 쉼터는 우산동 근로자종합복지관(우산공단길 24) 1층에 위치하며, 평일 월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금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쉼터에는 에어컨, 책상, 의자 등 편의시설과 생수, 쿨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이 있어, 이동노동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이동노동자들이 청사 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며 쉼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동노동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민생경제 조기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15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소비촉진주간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 가속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쿠폰 지급과 소비 촉진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소비쿠폰 사용률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6일에는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소비의 날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 직원들과 소비자 단체가 소비쿠폰 사용에 동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원주시 전 부서와 관계기관, 자생단체에 소비쿠폰 조기 사용과 소비운동 참여를 적극 독려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소비촉진주간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이끌어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민선8기 원주시는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농촌과 국제시장개방·기후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의 회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성과로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최우수상, 농촌자원사업 경진 최우수상,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 2024년 축산물위생안전시책 기관 포상, 전국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상,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상,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 우수기관 등을 기록했다. 특히 치악산한우는 14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원주시는 민선8기 출범 후 농업·농촌 분야 공모에서 국도비 164억 원을 포함한 2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2년 농촌 생활여건 개조(단강1리, 21억), 농업유용미생물배양센터 신축(50억), 2023년 지역특산과수 다래 기반구축(10억), 2024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16억), 친환경 스마트농업연구관 건립(50억), 2025년 다목적 공동복합저장유통센터(부론면 정산리, 40억), 향토산업 육성(치악산황골엿, 20억) 등에 선정되는 등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족센터는 오는 8월 12일부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즐거운 한국어 중급1’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센터 접근이 어려운 북부권 거주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의 수업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문진 문화교육센터에서 무료강좌로 실시되며 오는 8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5주간 진행된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가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개인의 수준과 학습 욕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릉시가족센터는 현재 입암동 센터 내에서도 초급 1·2, 중급 1 과정의 한국어 수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설되는 ‘즐거운 한국어 중급1’ 과정은 북부권역 대상자의 수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외부 분반 수업이다. 현재 교육 신청이 진행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는 강릉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8월 9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클라라 주미 강은 독일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 일곱 살에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며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서울국제콩쿠르, 센다이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정명훈, 파보 예르비, 대니엘 하딩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주곡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77과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으로 구성되어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좋은 추억에는, 소리가 있다.”며, “언젠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유천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돌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시간대를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성 발달을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돌봄센터가 동일 건물에 자리 잡고 있어, 아이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였다. 건강교실은 ▲스포츠 스태킹 ▲토탈공예 ▲뉴스포츠 등 흥미로운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며, 외부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즐거운 돌봄 건강교실은 건강과 돌봄이 결합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취지에 맞는 실효성 있는 아동 건강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완료하고, 오는 8월 6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시는 지난 6월 초 모집공고를 통하여 총 56개 분야에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500여 명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 13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관내 공공기관 및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환경정비, 행정업무 및 민원안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오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직접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생계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적 일자리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강릉시는 사업참여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사업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로의 이전을 돕기 위해 취업 상담 연계도 추진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1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악용해 악성 앱 또는 인터넷 URL이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를 전송 후, 이용자가 URL을 클릭하거나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스미싱 문자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강릉시는 스미싱 관련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스미싱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스미싱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은 시민은 신고 전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중고거래사이트 등을 통해 재판매하여 차액을 수취하거나 물품을 구매하지 않고 소비쿠폰을 사용하여 차액을 현금화하는 등 소비쿠폰의 부정 사용·유통 사례도 집중 단속한다. 국고보조금으로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령자가 지급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 보조금 환수,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다. 강릉시는 소비쿠폰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부정 유통 방지대책을 수립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강원영동사무소)가 오는 8월 14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인 ‘2025 동행축제 in 강릉’에 참여할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2025 동행축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소비 축제 행사이다. 9월 동행 축제 기간에는 강원 영동지역(강릉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동에 크게 도움 될 예정이다. ‘2025 동행축제 in 강릉’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강릉 월화거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50개사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원 영동지역에 소재한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시정소식란 공지사항 또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남대천 하구에 설치되어 있는 생태탐방로 상류쪽 하천 변에 ‘남대천 철새도래지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이번 복원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3월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전액 국비(부담금)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강릉시 병산동 643-1 일원으로, 그간 불법 쓰레기 및 폐어구와 어망 방치로 인해 환경 저해 지역이었으나, 사업이 완료되면 동·식물 보호 기능과 함께 특히 조류 차폐숲 설치로 방치된 유휴지가 생태거점 지역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번 복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차폐숲 설치로 조류의 비간섭거리를 유지▲기존 조류 관찰대와 연계한 학습 및 관찰 가능 ▲주변 체육공원과 연계한 녹지공원 조성으로 생태 쉼터 및 교육 장소 제공이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남대천 생태축을 구성해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고, 조류 관찰대를 통한 철새 관찰 및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생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시청을 대표하는 대형 그림인 고(故) 전혁림 화백(1916~2010)의 작품 '한국의 풍물'에 대한 보존·복원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1998년 부산시청사 개청 당시 1~3층을 아우르는 시민홀 좌․우측 벽면에 설치된 대작으로, 총 28 피스로 구성된 대작이다. 작품은 시청 1층 로비 벽면에 오랜 시간 전시되어 실내 온도 및 습도 변화의 영향을 받아 표면 오염과 물감층 손상 등이 발생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미술작품 향유와 안정적인 작품 보존을 위하여 지난해(2024년)부터 전면 보존·복원 작업을 시행해 왔다. 작품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항온‧항습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미술관과 달리, '한국의 풍물'은 장시간 건물 내부 온도 및 습도의 영향과 창문을 통과한 빛을 직접적으로 받아왔기에 작품 표면 오염과 물감층 손상, 캔버스 간 고정부분의 벌어짐(이격) 등이 발생한 상태였다. 시청사 미디어아트 맞은편 벽면 16 피스(전체 길이 20m, 높이 10m, 각 5m×2.5m)에 대한 보수와 재설치를 지난해(2024년) 끝냈으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