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용평면 재산2리 농어촌도로 용평 202호선 상습 낙석 구간에 대한 도로 정비를 완료했다. 본 사업은 농어촌도로 용평 202호선 중 재산2리 백암동 진입 도로변 암반 사면에서 상습적으로 낙석이 발생해 다년간 주민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던 지역이다. 이에 평창군은 특별교부세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상습 낙석 구간 600m에 대해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울타리, 배수로 정비 및 노견 확장 등의 도로 정비를 완료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과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이 주관하고 마을기업(단체)이 주최하는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지질관광프로그램’이 다가오는 6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회(회차당 모객 인원 20명)에 걸쳐 운영된다.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지질관광프로그램은 국내 15개의 개방 동굴 중 유일하게 탐험형 동굴로 운영되는 백룡동굴과 그 주변의 우수한 생태(박쥐) 및 문화(평창 아라리) 자원 등을 연계한 1박 2일 교육프로그램이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평창군만의 독특한 매력을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마을 플랫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지질관광프로그램의 문의 및 신청은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마을 홈페이지 로 연락하면 된다. ▲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이란?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자연공원의 하나로 평창, 영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인화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현장실습을 끝으로 '솜리도시재생대학 2기 체험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인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4명이 수료했다. 마을축제가 자주 열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론 교육은 2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어 시범 프로그램 운영과 실습을 통해 강사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이론 교육은 실전 중심의 과정으로 △체험 콘텐츠 이론 및 실습 △근대역사 콘텐츠 △체험형 축제 콘텐츠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현장 실습은 이달 11일과 18일 춘포면·남중동·인화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 아동들과 생생한 교류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기획력과 진행 능력, 주민 강사로서의 가능성을 체감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여산휴게소 명칭이 '익산미륵사지휴게소'로 변경된 것을 기념해, 18일부터 7월 8일까지 3주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휴게소 명칭 변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를 품고 있는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韓)문화 발상지이자 찬란한 백제 문화 중심지인 익산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시는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 변경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고향사랑 실천과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고향사랑이(e)음' 또는 '민간플랫폼'을 통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10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지명 교체가 아닌, 익산과 미륵사지가 지닌 가치를 대외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변경을 함께 축하하고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1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청년회(회장 김종일)는 지난 6월 15일 삼화동 다목적회관에서 밑반찬(무생채, 메추리알장조림) 2종 60팩을 제작하여 삼화동 행복드림냉장고에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청년회는 2023년부터 3년째 정기적으로 월 1회 삼화동을 방문하여, 회원들이 손수 밑반찬을 제작해 행복드림냉장고에 기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월 1회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리모컨 작동, LED등 무상 교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김종일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반찬으로 건강한 식사하시기를 바라며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이웃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대 삼화동장은 “행복드림냉장고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제작해 주시고 기탁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이웃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행복드림냉장고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장애인 등 물품이 필요한 지역 주민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4차 입주자를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해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1명으로, 입주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입주 시설은 33㎡ 규모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사용료는 월 3만 원대로 전기·수도 요금 등은 사용자가 부담한다. 입주 대상은 예술인패스를 소지한 동해시 외 거주 예술인으로, 입주한 예술인은 동해시의 숨겨진 관광지와 문화재를 체험하고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며, 무료 강연, 홍보 영상 제작, 글쓰기 수업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를 통해 동해시와 묵호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7월 중에 개최되는 ‘묵호 도째비페스타’ 등 동해시에서만 누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3차)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2개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창의적인 삶의 도구로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글쓰기, 그림 등 다양한 형태로 누구나 쉽게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으며, 직장인이 업무 능력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7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5회차로 구성되며 이론 20%, 실기 80%로 운영된다. 과정은 주간에는 생성형 AI 활용 일반, 야간에는 생성형 AI 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으로 운영된다. 내용은 ▲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과 동작 원리의 이해 ▲ Chat GPT를 포함한 다양한 생성형 AI(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악) 활용 ▲ 효과적인 프롬프트 설계로 창의적 문제 해결 ▲ AI 윤리와 저작권 등으로 구성됐다. 6월 26일까지 과정별 18명을 모집하며,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강력한 창작 도구로서 우리의 일상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초여름 무더위와 농작물 수확기가 겹친 시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작물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진행된 일손 돕기는 관내 최대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시기에 맞춰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해당 농가에서 수확한 마늘은 6월 20일부터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리는 농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확철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촌 현장에서 직접 농가를 돕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사와 학생 등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는 소통 강화를 위해 최근 ‘동해 Edu 특구 추진단’과 ‘학생협의체’를 연이어 구성하고,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10일에는 초·중·고 교사, 장학사, 학부모지원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동해 Edu 특구 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동아리 활동 지원, 교원의 행정 부담 완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시는 ‘동해 Edu 특구 추진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고, 정기적인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방향과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14일에는 중·고등학생 대표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학생협의회’ 위촉식이 열렸다. 학생협의회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소년의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이 청년 및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거주 지원에 힘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며, 계약금 10% 이내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무주남대천휴먼시아, 무주에코르’) 입주 또는 입주 예정(2025년 1월 1일부터 임대계약을 체결한 자)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 등으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주민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청년 최대 3천만 원, 신혼부부 최대 4천만 원, 자녀 1명 이상인 신혼부부는 최대 5천만 원이다. 이 외에도 청년안정기금으로 주택 매입·전세 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이자를 5년간 전액 지원한다. 주민 김 모 씨(30세) “집을 마련하는 게 가장 큰 부담이고 무주 정착의 걸림돌이었는데 나한테 맞는 지원제도가 뭔지 살펴보고 문을 두드려 봐야겠다”라며, “잘 돼서 무주에서 직장도 다니고 결혼도 해서 제대로 정착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이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최정일 부군수와 관련 분야(건설과)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 추진,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신규사업 반영 등이다. 또한 △무주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 등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일 부군수는 “국가 간선 도로망의 동서 3축 연계를 강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L=68.4㎞)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종·횡단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국도 19호선 안성~적상 구간(L=3.5km, B=20m)의 4차로 확장 사업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지역에서 삼척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5 삼척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업혁신 및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스페이스닷원 △제주 국제바칼로레아(IB) 운영교(제주북초) △인공지능(AI)&국제바칼로레아(IB) 선도학교(한마음초) 등 선도 기관방문과 △국제바칼로레아(IB)의 교수학습의 실제(블랭섬 홀 아시아 교사 강효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제주 국제바칼로레아(IB)(서귀포 한마음초 교사 김유리) 등 다양한 선도교육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카카오스페이스닷원은 제주에 위치한 카카오의 창의 업무 공간으로, 자율성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업무·교육 환경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운영 방식이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제주북초등학교는 제주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 수업, 탐구 기반 학습을 실천하는 공립 초등학교이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적용 사례를 통해 공교육 내 국제바칼로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 현남면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체류형 지역 상생 프로그램 ‘바들바들 현남생활’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이 지원하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양에서 살아보고 싶거나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 생활인구(20세~39세)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양양군 현남면은 죽도해변과 인구해변 등 전국적인 서핑 명소와 함께 요가·산책에 적합한 자연 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경험해 보기에 적합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지역 사회적기업인 로마드협동조합이 ‘바들바들 현남생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에게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멘토와의 네트워킹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및 스마트팜 견학 ▲자연 기반의 지역 체험 프로그램(서핑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기 프로그램에는 20명이 참여해, 양양의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일상의 리듬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제인 제47회 양양문화제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양양남대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는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박상민)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주관하여, 유구한 역사 속에 전통문화를 활짝 꽃 피운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대표 향토문화제이다. 47회를 맞은 양양문화제는 6월 19일 시가행진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민 결속과 화합을 위한 양양군민 화합 한마당 잔치와 함께 민속 공연 및 체험거리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 첫째날인 19일 오전,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각각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 열려 양양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4시부터는 각 기관‧사회단체와 학교, 군부대 등 민‧관‧군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 악대인 취타대를 선두로 ▲제등행렬 ▲양주방어사 및 대포수군만호 행차 ▲신석기인 가장 행렬 ▲읍·면별 농악 행렬 ▲읍·면별 홍보 퍼레이드 ▲봉사단체 홍보퍼레이드 등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의 전통 상권인 전주 남문장(현 전주 남부시장)을 배경으로 전주비빔밥의 탄생 비화를 담은 댄스 뮤지컬 공연이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전주대사습청 야외무대에서 ‘조선셰프 한상궁_전주비빔밥 그 맛의 비밀’ 공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런파이브(주)가 주관하는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으로, 지난해 선보인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그 맛의 여정’에 이어 ‘그 맛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새롭게 구성한 음악과 판소리, 댄스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비빔밥 모형 만들기와 공연 도구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더불어 포토존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스크린에 영어 자막이 제공돼 외국인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인터파크 티켓)과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관람료는 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