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며, 기업 협업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 발표심사’에서 ‘고참(창) 꿀맛이구마 고창군&롯데웰푸드 꿀조합 상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기업 협업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분야의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적재적소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은 인구감소지역(고창군)-행정안전부-롯데웰푸드가 함께 추진한 전북 최초의 상생 모델이다. 지역 특산물(고창 고구마)을 활용한 과자 12종을 공동 개발·출시했다. 제품들은 2025년 9~10월 두 달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출시 2주 만에 전량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농가에는 고구마 원물 공급을 통한 직접 소득 창출, 기업에는 ESG 실천, 고창 세계유산 7개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까지 이어지며 생활인구 증가 효과까지 창출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후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수영구청,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원,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하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사업성과 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 관계를 다지고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광남초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각 사업 참여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사업 성과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한다. 수영구희망교육지구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행복지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6개의 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활동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지역이음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 史(사)적인 예술 교실 체험,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사례, 학부모 동아리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수영구희망교육지구 내 학교들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오후 관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대표 74명과 함께하는 ‘2025학년도 하반기 학생대표협의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 인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기후변화, 환경, 자연재해 등 범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소양을 익히고, 생태감수성 및 탄소 중립 실천 역량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운영된 '지구지킴이, 얼쑤단'의 활동 사례 발표 및 공유, 학생대표와 교육장이 함께하는 대화 시간 등으로 구성했다. 학교 간 자치활동 사례를 나누며 상호 협력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오는 19일,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ZOOM)으로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으로 한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물형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2025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자료를 개발해 부산 지역 공·사립 유치원과 유아학급이 설치된 특수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사선형·Y자형·6구형 소켓 등 연결 요소를 다양화하고, 팝튜브 등 추가 구성품을 확장해 기존 ‘2023 변신대장 파이프놀이’의 활용 범위를 넓힌 확장판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파이프 연결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조물을 스스로 구성하며 창의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고, 신체 움직임을 동반한 역동적인 놀이와 또래 간 협력 활동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료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모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보라미 교사가 자료 개발 목적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18일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2025 부산 디지털 교육 페스타(Busan Digital-edu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HI, ’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은 인간지능(HI)을 담고, 인간지능(HI)은 인공지능(AI)을 닮아 서로 공존하며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디지털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부산 디지털 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화려한 기술을 뽐내는 기업 중심의 전시가 아닌, 지난 1년간 학교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해 온 부산 선생님들과 교사 연구회가 주인공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 디지털 교육 콘퍼런스’와‘디지털 연구활동’ 부스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학교와 교사 연구회, 디지털 선도교사들이 AI·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수업 모델, 에듀테크 활용 특수교육 및 체육수업 등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생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학생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특히 우수상과 함께 2개의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12개 분야에서 3개의 상을 받아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공모전은 교육부가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산 북구 만덕동 상학초등학교 이현주 영양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중등학교 급식레시피연구회는 ‘조리흄 ZERO! 안전한 학교급식, 오븐조리 활성화를 통한 미래 학교급식 표준 제시’를 주제로 안전과 영양, 기호를 고려한 조리방법 개선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부산 북구 덕천동 양덕초등학교 이성혜 영양교사 등 10명의 학교영양상담교육연구회는 ‘학생 맞춤형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한 실천’ 사례로, 부산교육청은 ‘영양수업 무료공유 프로젝트를 통한 영양교육 지원’ 사례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부산지부(회장 박남철)는 지난 15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는 부산교육청에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고, 부산교육청은 결핵 퇴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에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작년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브레드 이발소 시즌2’ 도안을 활용해 제작했다. 부산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안내를 실시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 활동을 통해 결핵 퇴치 사업이 더욱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며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고, 학생들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결핵 퇴치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기한을 넘길 경우 납부 지연에 따른 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 대상은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총 45만 건, 709억 원 규모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차량을 보유한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과 6월에 1년분이 과세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05억 원으로 전체의 99.4%를 차지했으며, 승합차·화물차·건설기계 등은 4억 원(0.6%)이다. 전체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배기량 등을 기준으로 부과되며, 비영업용 승용차의 경우 차령에 따라 3년 이상 차량은 5%부터 최대 12년 이상 차량은 50%까지 세액이 경감된다. 납부는 위택스 누리집과 가상계좌 이체, ARS,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해 가능하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시·군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2025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심사에서 도내 4개 축산물 브랜드가 품질·위생·안전성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한우 부문에 참예우와 장수한우, 한돈 부문에 목우촌 프로포크와 태흥한돈 등 총 4곳이다. 이들 브랜드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산물로 인정받았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안전성, 품질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특히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은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학계, 유통업계,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으로 전문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병행했으며, 이를 통해 최종 인증 브랜드를 확정했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에 인증받은 4개 브랜드가 전국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축산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녹색인프라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에서 ‘나눔숲·나눔길 통합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과 부안군의 조성지 3곳도 우수·장려 평가를 받으며, 전북은 이번 평가에서 총 4건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수준을 종합 점검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광역 차원의 체계적인 사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산림자원과가 ‘나눔숲·나눔길 통합관리 부문’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군 단위 평가에서는 완주군청 산림녹지과가 ‘이산모자원 나눔숲’, 부안군청 산림자원과가 ‘서림공원 무장애나눔길’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조성 대상지 평가에서는 완주군 이산모자원이 장려상을 수상해, 현장 관리 성과 역시 함께 인정받았다. 무장애나눔길은 교통약자와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녹색복지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202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26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RE100 시대를 선도할 채비를 마쳤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을 필두로 국제 탄소 규제가 빠르게 강화되는 가운데, 수출 중심의 한국 기업들에게 RE100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 전북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체계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RE100 산업단지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준비를 갖췄다는 평가다. 16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은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태양광 3GW, 해상풍력 4GW 등 총 7GW 규모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조성 중이다. 특히 2029년에는 수상태양광 1.2GW를 RE100 기업에 본격 공급할 수 있도록 새만금 산단이 조성 중으로,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 전력 공급 측면에서도 새만금은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1.5GW 규모의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해 첨단기업의 전력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 서해안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 전력망과의 연계도 용이해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기업 간 계통 연결에 유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이러한 조건은 AI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구·군 규제혁신 추진실적 평가’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울산광역시가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 관심도 제고와 성과창출 동력을 확보하고자 2023년부터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평가제도다. 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지표와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한 △중앙규제 발굴·개선 노력 △자치규제 개선 노력 △규제혁신 TF회의 활동 실적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실적 △규제 관련 자치법규 정비 실적 등 10개 항목이다. 각 구·군이 올해 추진한 규제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남구는 △민생규제 발굴 및 개선 노력 △규제혁신 TF회의 활동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 관련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혁신문고 규제 건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분기별 1회)과 같은 수요자 중심의 현장 규제개선 노력과 기업인·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상환유예 규정 마련을 비롯한 민생밀착형 자치법규 정비 추진 등 적극적인 규제 소통체계 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군의 주요 에너지 복지정책 중 하나인 LPG 배관망 연결사업 수혜가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화천군이 2016년 처음 배관망 연결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3,360세대가 개별 LPG 용기가 아닌, 배관망을 통해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받고 있다. 내년 3월, 상서면 신풍리 지역 50여세대의 연결사업이 완료되고, 내년말까지 간동면 구운리 60세대, 도송리 93세대에도 LPG 배관망이 깔리기 된다. 이렇게 되면, 11월말 기준, 화천군 전체 1만2,080세대 중 약 30%에 이르는 3,563세대가 망을 통해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접경지역 특성 상,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LPG 배관망 구축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필수 정책이다. 화천군은 화천읍과 사내면 지역에서는 군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완료했고, 소규모 마을 단위에서는 LPG 소형 저장탱크 조성 사업을 매년 2개 마을씩 추진하고 있다. 배관망을 통해 연료를 공급받게 되면, 개별 용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약 30~40%의 비용 절감효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청소년전용공간 『풀이음친구랑』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축하하는 ‘2025년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제도권 밖에서도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온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호자와 시 관계자, 검정고시반 강사, 꿈드림 멘토단 등 총 45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장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졸업증서 수여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노래와 댄스 공연이 더해져 행사장을 감동으로 채웠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오늘에 이른 졸업생들의 모습은 졸업의 의미를 더욱 깊고 뜻깊게 만들었다. 졸업식 이후에는 내빈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소통하는 간담 시간이 이어졌으며, 청소년들은 꽃다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태균 이사장은 “오늘의 졸업은 지나온 시간을 인정받는 날이자, 내일을 향해 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부터 추진한다. 시는 국제적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춘천 지역 기업들의 수출 여건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책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춘천시에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000만원으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지원대상 보험은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다양한 수출 과정의 위험을 폭넓게 보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금 미회수나 환율 변동 부담, 검역·클레임 등 수출 과정의 불확실성을 사전에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 19개 기업이 보험료 지원을 받았다. 노진숙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들이 안심하고 국제 시장에 진출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