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 농자재 관련 8개 개별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고성 든든(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비료·농약·원예용 상토 등 품목별로 각각 신청하던 분리된 제도를 하나로 묶어, 농가가 1회 신청만으로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자유롭게 선택·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통합된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매 금액의 50%를 보조하며, 지원 한도는 농가의 경작 규모에 따라 논 ㎡당 210원, 밭 ㎡당 300원, 시설 ㎡당 6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지원 대상 면적은 최소 0.1ha 이상부터 최대 10ha(논·밭 7ha, 시설 3ha)까지 인정되며, 농업인은 사업비 한도 내에서 필요한 농자재를 직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농기계와 면세유, 보험료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고성군에 2년 이상 실제 거주한 농업인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후 2년 이상 경과한 자로 제한되며,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민간위탁업체 최대 4곳을 선택해 필요한 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의회 소속 의원연구단체인 ‘순창군 AI기반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성용)’가 전국 지방기초의회 연구단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역 현안에 접목한 선도적인 정책 대안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순창군의회는 10일 오후 2시 2층 위원회실에서 ‘순창군 AI기반 정책연구회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성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인 마화룡, 신정이, 최용수 의원과 연구 수행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활동은 급변하는 AI 기술 트렌드 속에서 순창군의 핵심 현안인 인구 감소, 농업 경쟁력, 복지 사각지대 등을 데이터와 AI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구회는 지난 8월, 네이버 본사와 모두의연구소 등 수도권 주요 AI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여 생성형 AI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군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벤치마킹 활동을 펼쳤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순창형 스마트 케어 및 혁신 도시’를 비전으로 ▲복지 ▲농업 ▲행정·교육 ▲재난안전 등 4대 핵심 분야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5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귀농·귀촌 정책운영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 측은 이 자리에서 △정착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상황과 준비 정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적응 및 주민들과의 상호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소규모 농업을 포함한 다양한 귀농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관한 내용을 건의했다. 김천순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군에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귀농·귀촌인들 대부분이 초기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실효성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무주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면밀한 분석과 맞춤형 정책 마련에 마음을 써줄 것”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15일 횡성군 체육회관에서 올해 우수선수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우수선수 지원 대상은 총 56명으로, 초등 18명, 중등 12명, 고등 15명, 대학 7명, 일반 4명이 선정됐다. 횡성군은 매년 도 단위 및 전국 단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군 대표 선수들을 발굴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우수선수 선정은 도 단위 대회 1위, 전국 단위 대회 3위, 국제대회 1위에서 5위에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급 학교와 읍·면 체육회를 통해 접수받은 뒤 서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정화)는 지난 12월 11일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학교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집중심리클리닉 상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균관대학교 함경애 교수를 초빙하여 ▲아동·청소년의 자살·자해 특성, ▲고위기 사례 평가, ▲상담 개입, ▲부모와의 협력, ▲현장 중심의 대응 전략 등을 심도 깊게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청소년의 위험 신호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별 구체적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 상담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화 센터장은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자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및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내 학교와 기관의 적극적인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12일 블루포트2021에서 ‘2025년 영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6명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영도창업경진대회는 창업강연 프로그램 ‘스타트영도’를 통해 습득한 창업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영도구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다.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창업가와 예비창업가들이 창업 아이템, 사업 의지, 수익모델,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았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전문가용 에어부목’을 주제로 발표한 박예지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절대 까먹지 않는 저장 앱 '딸깍'’을 발표한 최민석 씨, 장려상은 ‘AI 기반 맞춤형 세대 기록 서비스’를 발표한 김주영 씨가 각각 차지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창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확인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회장 김창석)는 지난 12월 11일 동삼초등학교 강당에서 5·6학년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와 공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과 김선아 상임교육위원의 강연과 진행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생각을 적고 발표해 보는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통일 톡투유’를 비롯해 통일 한 줄 생각 우수작 시상 및 발표, 평화통일 투게더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강연과 토크, 퀴즈를 융합한 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통일 이후 펼쳐질 미래의 평화를 함께 공감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김창석 협의회장은 “오늘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통해 학생 여러분 마음속에 평화의 씨앗이 심어지고, 그것이 통일의 새싹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에서 운영한 2025년 다문화가족 요리교실 “반찬 톡톡! 맛있는 K-음식 수업”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요리교실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동광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궁중잡채, 안동식 찜닭, 한국의 밥반찬 3종, 생일상 미역국과 3색 나물 등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직접 만들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식 가정 요리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교류를 나누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요리는 서로 다른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효과적인 매개체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생활 친화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고 예비 청년 노동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상영 작품은 ‘3학년 2학기’로,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을 주인공으로 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노동의 현실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담아낸 영화다. 행사 참여 조합원은 “산업 현장에서 실습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 교육공동체 구성원이자 학부모로서 크게 공감이 됐다”라며 “영화 내내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각 노동조합이 특성화고 예비 청년 노동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 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15일 오후 2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들의 일과 삶이 공존하는 청년 친화도시 동구’을 목표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제2차 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동구 청년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청년 삶 전반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은 수립 과정에서 청년 주도형 미래도시 조성 TF, 청년 간담회, 설문조사, 제안 대회 등 다양한 참여 절차를 통해 청년 현장의 의견과 정책 수요를 폭넓게 반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기본계획은 비전 실현을 위해 다섯 가지 중점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일하는 청년의 삶과 미래를 지원하는 일삶 공존 도시 조성 △청년문화 활성화를 통한 일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청년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행복 생활권 구축 △도전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청년 창조 도시 조성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2월 15일 오전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울산광역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과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그리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먼저 울산광역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울산광역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친선결연 등 교류협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사전검토 및 사전교류에 관한 사항 △친선결연 및 우호교류 체결에 관한 사항 △교류협력의 내용 및 경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원안가결했다. 해당 결의안은 울산광역시의회와 '지방자치법'제47조의2 및 '울산광역시의회 기본 조례'제22조에 따라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구성인원은 5명이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지역 여성기업의 활동 지원을 위한 수의계약 우대 및 여성기업 주간 기념행사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는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소관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사항을 구체화하고 여성기업 주간 행사 개최 근거를 명시해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중소기업기본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여성기업 수는 6만2,621개로 전체 사업체(14만4,284개)의 43.4%를 차지하고 있으나, 소규모 사업체 비중이 높아 구조적 취약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정 조례안은 이처럼 기업 초기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네트워크 구축 등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여성기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의계약 및 공공계약 참여 시 우대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 여성기업 주간 행사 개최 및 지원 근거를 명확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 보고 및 결과 심의를 위해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입법·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위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한국법제연구원) 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법제연구원은 울산시 및 시 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조례 중 제‧개정 후 2년이 지난 조례 157건에 대해 조례의 법적 정합성, 실효성 등을 평가하고, △개정권고 33건 △이행권고 12건 △기타정비 64건 등 총 109건의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례 입법평가는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각종 조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개정이나 폐지 등 필요한 정비를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례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입법평가 결과가 실제 조례 개정 등 입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15일 오후 2시 양구중앙시장에서 양구소방서, 양구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안전점검의 날’과 ‘안전한바퀴’ 행사의 일환으로, 생활 주변의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제거하고 군민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도 참여해 안전 수칙을 함께 배우며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12월을 맞아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을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돌봄 공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대상을 위해 개인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화재 발생 시 소방상황실에서 선제적으로 전화나 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피난을 안내하는 ‘화재대피안심콜’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어린이 대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실종 예방을 위한 ‘어린이 사전 지문등록제도’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 민방위대원의 실무 능력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민방위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지원민방위대와 시군 민방위 담당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민방위 조직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방위 기본 소양 △안보 인식 제고 △생활안전 실습 △교통안전 교육 등 대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귀순 인사를 초빙한 안보 교육은 안보 환경 변화와 비상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북도는 그동안 민방위 훈련 내실화, 교육 환경 개선, 재난 대응체계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방위대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민방위대는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지역사회의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지원민방위대 활성화와 대원 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