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봄철 생육기 잔디관리 및 시설개선공사를 위해 휴장중인 파크골프장을 오는 7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휴장기간 서면·소양강 파크골프장 구장에서는 그린지역 주변 잔디보식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최적의 골프장 환경을 조성했다.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서면·소양강 파크골프장은 현재 관내 145여 글럽. 3,000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어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 새 단장으로 이용객을 맞이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봄철 많은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사님! 저 비누방울 놨어요!” “와~ 잘했네! 오늘 하루 신나게 놀자!” 어린이날을 앞둔 5월 2일 오전 10시 55분. 전북도청 1층 119안전체험장 앞에는 전주 예수병원어린이집, 완주 구암어린이집, 군산 신나는어린이집에서 온 44명의 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알록달록 원복을 입은 아이들은 체험 전부터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했다. 체험은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화재 대피,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일상 속 안전교육으로 시작됐다.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던 한 아이가 “진짜 불 나면 이렇게 도망가는 거예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따라 이윽고 김관영 도지사가 등장했다. 편안한 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김 지사는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도청에 놀러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아이들이 “지사님도 같이 해요!”라고 외치자, 그는 주저 없이 잔디광장으로 향했다. 천년누리광장 잔디밭은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다. 달리기, 공굴리기, 터널 통과, 탱탱볼 놀이가 이어졌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IB교육연구회는 오는 5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IB와 함께 가는 미래 교육자치’를 주제로 정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국공립 최초 IB 인증 연계학교(IBMYP–IBDP)인 안성시 죽산고등학교의 유광종 교장을 초청하여 진행되며, 지역 내 IB 교육과정 도입 가능성과 학교 자율성 강화 및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와 협력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IB 운영 학교 사례 공유 △교육과정 운영 방식 및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 △제도적 뒷받침 방안 △학교-교육청-지자체 간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실제 사례와 방향성이 제시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도의원, 도교육청, 교육연구원, 교육지원청 등 40여 명의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IB교육 연구회는 이를 통해 미래형 교육모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심오섭 IB교육 연구회장은 “단순한 교육과정 도입을 넘어,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 의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 거버넌스 모델을 고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세대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초・중・고 실용금융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쉽게 금융을 이해하고, 건전한 금융습관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전북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지정 전북경제교육센터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 보드게임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각 시군과 교육지원청도 학교 홍보 및 참여 확대에 협력하면서 범도민적 금육교욱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올해는 전주팔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초・중・고 69개교, 총 1,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교과과정과 이해 수준에 맞춘 맞춤형 금융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업 방식에 보드게임·모의투자·실생활 사례 등 흥미 요소를 결합한 다회차 교육(4~6회)으로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몰입도 높은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 이젠 기부와 도민증으로 표현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에 대한 대면 홍보를 본격화하며, 전국민과 전북을 연결하는 유대의 실타래를 촘촘히 잇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을 안내하는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면 홍보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전북과 연결되는 기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와 세액공제 혜택 ▲기부절차 및 답례품 구성 ▲전북사랑도민증의 발급 방법과 가맹 혜택 등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고, 간단한 상담과 리플릿 배포로 접근성도 높였다. 전북자치도는 이 분위기를 이어 5월 중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 그리고 다시 세종 행정안전부로 릴레이 홍보 무대를 옮긴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 정책 공감도가 높은 집단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의 인지도와 참여율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 산서면은 ‘산서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산업장 양석신(69세) △애향장 이정민(68세) △효열장 유선웅(83세) 씨다. 산업장 양석신 씨는 산서면 능곡마을 이장에 14년간 봉사하며 자율방범대, 산서양파작목반 총무를 역임했다. 특히 특화작목이 없던 산서면에 이모작 농업을 통해 양파를 산서면의 특화작목으로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애향장 이정민 씨는 봉서마을 출신으로,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백서 편찬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공이 크고 재경향우회원으로서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유선웅 씨는 당가마을 주민으로 평소 가족들을 위해 헌신했으며, 특히 병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배우자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시상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영어 학습을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 ‘Look for Eco-Kids Explorer(에코 키즈 탐험가를 찾아라)’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뜬봉샘! 세계 생태 시민 어린이 교육’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회, 환경 기념일과 연계해 △생물 다양성 △강 보전 △철새 탐조 △동물의 겨울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장수군 내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이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금강첫물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참가 학생들은 활동에 적합한 복장과 간단한 준비물만 챙기면 된다. 또한 주요 개념은 영어와 한국어로 병행해 설명되고, 참가 어린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환경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수군생태관광협의체 장미선 사무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역량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상생형 가치 실현을 달성하고자 2025 강릉단오제 신주미봉정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자율동참형으로, 2025 강릉단오제 신주미봉정 릴레이 및 강릉단오제 붐업을 위해 추진했으며 특히 2025 강릉단오제 주제인 '스무살 단오'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활력이 넘치는 축제 정신과 연계하여 공사 신입사원들의 용기와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이색적인 지역상생 붐업행사로 운영 됐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올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기념해 ‘스무살 단오’ 주제로 열리는 2025년 강릉단오제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힘쓰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은 특수학급 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에 따뜻한 회복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특수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업무 부담과 정서적 소진 등으로 지친 교사의 심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해 스트레스·성격 유형·우울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심리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교사 중 상담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총 5회에 걸친 전문 심리 상담을 연계하여 맞춤형 정서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5월에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역할극 연수 ‘소통, 생각이 달라도 괜찮아’가 개최된다. 연수는 교권 보호와 학생 인권 존중이라는 상호 가치를 중심으로 실제 갈등 상황을 연극으로 재현하고 서로의 입장을 바꿔보는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의 소통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부모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 현장을 보다 따뜻하고 존중받는 공간으로 바꾸어 가는 데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흡연예방 금연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는 이 공모전은 전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전북대 간호대학, 센터장 김지영)이 주최한다.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쇼츠, 포스터, 슬로건, 캐릭터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쇼츠는 2~5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를 지키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지구를 생각하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모두가 함께하는’ 금연 문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등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7~30일까지 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간호대학 701호)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기존 조명을 고효율에너지 인증을 받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복지시설이다. LED 조명은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고 유지보수 비용도 낮아, 군은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과 생활 여건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읍면 및 복지정책과를 통해 복지시설 20개소와 저소득층 가구 22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조명 교체 작업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속한 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군은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02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재정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양양군을 포함하여 3개 지방차지단체가 선정됐다. 양양군은 집행률과 소비·투자 부문 모두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794억 원 대비 816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102.8%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집행 분야에서는 목표액 501억 원을 훌쩍 넘긴 695억 원을 집행함으로써 집행률 138.7%라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군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낙후 지역 생활SOC 확충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탁동수 부군수는 “이번 성과는 각 부서가 합심하여 사업을 사전에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11주간 갱년기 여성 20여명 대상으로‘한방으로 갱년기 퇴치’라는 주제로 갱년기 건광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건강교실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마음수련 요가, 홍삼 족욕체험, 올바른 자세와 걷기운동, 원예 · 공예수업, 약선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갱년기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사업 시작 전에 참여자의 갱년기 증상 정도, 건강 인식, 우울 증상,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사후 건강 평가를 하여 스스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갱년기 증상은 주로 40~60대에서 60~80%가 겪으며,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4월 20일 무렵부터 각 공동육묘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벼 육묘 작업에 돌입했다. 벼농사는 농업의 근간이나, 현재는 재배면적을 감축해야 하는 국제환경에 놓여 있으며,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따라 전년 대비 12%의 면적을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심각한 단계에 이른 고령화로 인해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이탈하면서 각종 농업인 혜택에서 배제되는 상황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농촌에서 농업인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재배가 가장 수월한 작목은 단연 벼농사이다. 거의 모든 재배 단계에서 기계화가 이루어져 있고, 공동육묘와 공동방제가 가능하며 수확과 유통까지도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농협 매입을 통해 공동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벼농사가 농업의 근간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에 따라서 진안군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또 벼 재배농가의 56% 이상이 70대 이상인 점을 고려해 벼 육묘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진안군은 군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공동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하며, 그 결과를 건강통계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870명이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 통지서와 안내 책자를 우편 발송한다.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예방접종 등을 포함한 169개 문항으로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정책을 수립하는데 꼭 필요한 조사로, 정확한 통계가 나올 수 있도록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