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선)는 6월 17일 13:30, 양양군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2025년'제22기 양양군자원봉사대학'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제22기 양양군자원봉사대학 수강생과 주요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2기 수강생들은 오는 7월 2일까지 ‘홀가분한 인생, 설레는 양양군을 만드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6회의 전문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앞으로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양양군의 크고 작은 곳곳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와 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열리는 2025노비사드유러피언베테랑탁구선수권대회에 방문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강릉 홍보에 나서 주목된다. 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탁구연맹(ITTF) 1등급의 생활체육 국제탁구대회로 오는 2026년 6월 강릉올림픽파크(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노비사드에서 개장한 홍보부스에서는 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필두로 10명의 출장단(강릉시 3명, 조직위원회 7명)이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 홍보는 물론 강릉시 관광 홍보물을 배포하며 강릉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찬영 체육과장은 “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홍보부스를 통해 강릉시를 열심히 홍보할 것이며, 성공적인 대회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로드맵 프로그램’ 일환으로 17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스타벅스-JA코리아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와 교육기부 국제NGO 단체인 JA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교사 및 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현직 스타벅스 매니저들이 ‘Build Success Skills’를 주제로 △스타벅스 브랜드 이해와 현장 경험 공유 △채용 정보 안내 △커피테이스팅 실습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제 금융 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실제 기업의 직무 정보와 채용 사례를 통해 취업 진로를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금융 기초 교육을 통해 사회 진입 단계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은 스타벅스 매니저들의 생생한 현장 사례와 직무 관련 강의 등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관심과 만족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은 설명회를 계기로 스타벅스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6월 17일(화) 헌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혈액 공급에 일조하기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화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을 구하는 사랑의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교직원들 사이의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문영숙 교육장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준 화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고, “여러분들의 노력이 현재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6월 17일(화) 15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에서 강릉 지역 특·초·중·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독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마약류·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문제 대응 방법 연수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필희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 마약류 범죄 연루 사례 △마약류 예방 교육 및 대응 방안 △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대응 방안 등에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서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들이 마약류, 흡연, 음주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태도를 기르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여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6월 1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는 시·도 부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기관 부문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과 미래고등학교(3년 연속), 강릉중앙고등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 안재영 예산팀장이 우수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여, S2B(학교장터)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학교당 평균 조달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관련 공문 시행 건수, 교육청 조달 실적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44,956건의 S2B 조달 계약을 체결하며 전년 대비 1,216건(2.8%) 증가했고, 조달 금액도 1,361억 6,000만 원으로 12% 상승했다. S2B 시스템을 이용한 학교 수는 635개교로, 전체 대비 99.8%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 권오숙 행정과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친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업소 대상 친절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존의 정기적인 식품위생교육을 보다 창의적이고 공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강의 중심의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가수 자두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교육에 대한 부담 없이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강릉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해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음식점의 친절한 응대 태도와 청결한 위생 환경 조성을 더욱 강조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과 도시 이미지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2023년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미식 분야)에 가입함에 따라,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을 초청해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지정 의미, 강릉시 미식 분야의 발전 방향과 식품위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를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17일 ‘2025년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의 첫 번째 출연기관 교육으로 전주문화재단과 전주관광재단 소속 직원 120여 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는 시가 시민들의 인권 의식 향상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시행해온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35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실시해 온 이 교육을 올해부터는 전주시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 등으로 확대해 인권도시 전주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교육에는 김명륜 대표(젠더정의행동 GOMA)가 강사로 초청돼 전주시와 함께 인권친화적 행정 추진을 위한 인권 존중 옹호자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개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함께 존중’하며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고찰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형성 등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전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 탄소기업의 기술 신뢰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1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탄소소재 응용 제품의 기술 표준화와 국내외 인증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솔루션 기업대상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탄소소재 및 부품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내 탄소기업을 대상으로 △표준 및 인증 제도의 필요성과 전략 △정부 지원 방향 △탄소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반 구축 사업 등이 소개됐다. 또한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솔루션 기반구축 사업 개요(한국탄소산업진흥원) △인증제도의 필요성과 중요성(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단체표준화 제도 소개(한국표준협회) △표준개발 및 보급사업 성과와 향후 방향 △탄소복합재 표준 개발 동향 △시험·평가 장비 활용 방안 등 총 6개의 전문 세션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사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119스마트시스템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병원 참여를 더욱 확대해 응급환자의 분산 이송과 병원 응답률 향상을 꾀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운영 결과, 병원 응답률은 시범운영 기간이었던 지난해 10월부터 12월 53%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65%로 12%가 상승했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입력한 환자 정보를 119스마트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병원에 동시에 전송하고, 병원이 실시간으로 수용 가능 여부를 회신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1:1 전화 방식보다 병원 선택 시간이 단축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이다. 현재 도내 24개 병원이 참여 중이며, 소방본부는 총 10개 병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병원장을 직접 면담해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이 세계 금융 중심지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과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관영 도지사의 미국 출장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BIO USA 참석과 공공외교 일정 중 뉴욕을 방문해 블룸버그, 씨티은행,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등 세계적인 민간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프로젝트와 금융허브도시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북의 신성장 동력을 소개했다. 특히 글로벌 최대 은행 씨티은행 임원도 직접 참석해 새만금과 전북에 대한 전략적 투자협력을 탐색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씨티은행은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폭넓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투자설명회에는 금융사, 투자사 등 25개사를 비롯하여 바이오, IT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노인복지센터는 17일 용평면과 봉평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어르신과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념관 견학,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 및 천년 주목 숲길 걷기 등 대관령면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가 돌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안한 이동을 위해 평창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센터 직원들이 직접 동행했다. 박희서 평창노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자연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직원과 따뜻한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평창군에서 지원하는 노인 돌봄 사업으로 평창군은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지원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 ▲연계 서비스(생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17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평창지부와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총 2차례의 교섭을 통해 마련됐으며, 노사 간 실질적 합의 끝에 체결하게 됐다. 협약안에는 ▲조합활동의 보장 ▲근로 시간 면제 한도 기존 1,000시간에서 1,500시간으로 확대 ▲저연차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저연차 장기 재직 휴가 신설 및 기존 장기 재직 휴가 일수 확대 등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성실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신뢰로 쌓아 올린 결과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행복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평창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17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평창군 인구 4만 명 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결혼하거나 출산하는 직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29일 '저출산·지역소멸 위기 대응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내용을 평창군에 정책 제안 형태로 건의하기도 했다. 공단은 이에 따라 결혼 또는 출산 시 성과급을 최소 A등급으로 보장하고, 승진 시에는 가점을 부여한다는 입장이다. 이 제도는 직원 동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지속적인 적용을 위해 향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부 규정 개정을 통해 제도를 공식화할 방침이다. 최순철 이사장은 “공단 직원 중 미혼자의 비율이 75%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동기부여”라며 “이번 조치가 지역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제도를 시작으로, 지역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