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새마을회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찾아가는 무료급식사업 ‘어영차! 영도’ 행사를 10월 한 달간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어영차! 영도’ 사업은 2025년 부산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200~3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에는 동삼2동 하리경로당에서 네 번째 무료급식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께 육개장과 떡, 과일 등을 정성껏 대접했다. 이어 10월 23일에는 동삼3동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섯 번째 행사를 진행해 곰탕과 떡, 과일 등을 마련하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철호 영도구새마을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을 통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두 행사에 직접 참석해 “오늘의 영도구를 일구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4일,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한 관내 노래연습장 화재 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주민의 생명을 구하고 큰 인명 피해를 막은 의인 김종호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호 씨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7일 새벽, 영도구 상가 2층 노래연습장 화재 발생 당시 신속한 판단력과 용기 있는 행동을 보였다. 그는 같은 건물 4층 원룸텔 각 호실의 문을 일일이 두드리며 건물 내 거주자들을 대피시켜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던 사고를 막았다. 감사패를 받은 의인 김종호 씨는 “화재를 보고 무엇보다 사람들을 신속히 대피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긴박한 화재 현장에서 빠른 상황 판단으로 주민의 대피를 도운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의인의 헌신과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성북시장 상인회와 부산 웹툰학과연합(경성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부산대, 영산대)과 함께 지난 25일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에서 ‘제3회 웹툰이바구길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레트로 추억여행을 주제로 한 부산 웹툰학과연합 대학생들의 작품 전시회, 레트로 물품 및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만화방, 동구 출신 만화가 김명환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웹툰 관련 체험부스 및 캐리커쳐 등 다양한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북시장 상인회는 성북노포를 통해 먹거리존 운영, 떡메치기 등 전통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내 대표적인 행사로 2025년 만화그리기 대회 '성북시장 웹툰 향시(鄕試)'가 열렸다. 조선시대 향시처럼 ‘시장 나들이’라는 주제가 당일 발표되어 유치부, 초등저학년 참가자들은 컬러 캐릭터 작품을, 초등고학년 참가자들은 흑백 네컷 만화 작품을 제출했다. 그 중 부문별로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5일 2025년 부산진구 제8회 청소년어울림마당 ‘K껏 뽐[POP]내봐’를 약 2,000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기획단 ‘가야헌터스’의 깜짝 공연, 동의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이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팀의 청소년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고 객석에 있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은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12개 기관이 운영한 체험부스에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기획단 한 청소년은 “공연 연습을 많이 했지만 긴장하면서 무대에 섰는데 주민들과 친구들이 호응을 잘해주고 즐거워해서 자랑스럽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행사기획을 하며 힘들었지만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로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5일 토요일 초읍어린이대공원 입구 주변에서 ‘부산진구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18개 부스가 참여했다. 8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교환했다. 나눔장터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을 필요한 이웃과 교환·판매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구는 재활용 시책 사업으로 매년 추진하는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나눔장터를 찾는 구민들에게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선풍기 커버, 에코백, 장바구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1회용품 줄이기·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커피박 재활용 홍보 부스 운영 및 구청 직원들의 기증 물품 판매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의 생활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부산진구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구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기부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은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어린이대공원 학생의거탑에서 ‘금정·백양산 국립공원 지정 촉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에서 2019년부터 추진한 금정산 국립공원은 예정 면적이 약 66.860㎢이며, 백양산은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약 20%를 차지한다. 백양산은 부산진구를 비롯해 북구, 사상구, 연제구 등 4개 구에 걸쳐 있으며, 금정산과 마찬가지로 철쭉군락지 등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가진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오랜 세월 동안 부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지 내 중요한 휴식처이자 부산의 자랑거리이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금정산과 백양산은 낙동정맥 남단부에 위치한 동일 생태축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에 국립공원의 명칭이 단순히 면적이 넓다는 이유로 금정산으로만 하기보다는 ‘백양산’이라는 명칭이 갖는 상징성과 지역적 가치를 존중하여 국립공원 명칭을 ‘금정·백양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도록 촉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백양산을 걸치고 있는 북구, 사상구, 연제구와 함께 뜻을 모아 진행했다. 더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에서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제13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의료관광, 문화와 미래가 만나는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의료기관과 다양한 상권이 어우러진 서면 중심가에서 의료·뷰티·웰니스 체험, 공연, 이벤트 등이 펼쳐져 서면 일대가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24일 오전 개막식에는 부산진구가 해외홍보에 노력한 결실이 돋보였다. 부산진구와 우호협력을 맺은 중국 시청구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서는 축하 서한문을 보내왔고 올해 6월 중국 베이징 해외의료관광 설명회에서 인연을 맺은 중국여행사협회장, 북경대학교 교수, 중국 최대 영화사 대표는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본 행사에는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안과 등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현장 의료상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의료피부미용과에서 AI피부분석, 생체에너지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최신 기술 기반 스마트 웰니스 프로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더불어 지난 9월부터 상향했던 고성사랑카드의 할인율 상향을 연말까지 유지한다. 고성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상향했던 고성사랑카드 월간 할인율 15%, 구매한도 최대 100만 원을 2025년 연말까지 유지한다. 또한, 10. 29.~11. 9.까지 12일간 이뤄지는 지역소비 촉진 주간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해당 기간 중 할인율은 최대 20%까지 상향한다. 할인율 적용 대상은 관내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형의 경우 고성사랑카드 전용 앱 ‘그리고’를 통해 카드 등록 및 충전 이후 결제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고성사랑카드 가맹점 가입을 원할 경우 관내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으로 상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9월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과 더불어 고성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을 연말까지 지속하여 장기화된 고물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기존 연 2회 진행하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수시모집으로 전환하여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세부 서비스로는 강원 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강원 행복한 도민심리지원 서비스, 강원 건강 안마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등이 있다. 사업은 서비스별 연령, 욕구 기준, 소득 기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기본 제공 기간은 12개월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각 서비스에 맞는 구비서류를 갖춰 매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부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본인부담금은 제공기관에 직접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시 국민행복카드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수시모집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다양한 사회서비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 중인 원주시가 정부의 주요 과제인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서울대 경영대학이 공동 주관한 ‘의료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경제적 효과 평가’ 세미나에 참석해, 원주 의료 AI 데이터센터의 산업 전략적 중요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해, 의료 AI 데이터센터가 지닌 산업 전략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센터 구축을 통해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헬스케어AI연구원장을 비롯해 학계 및 기업의 AI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원주 의료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가져올 구체적인 경제적 효과를 수치로 분석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원주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강화할 정책 방향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박기범재단과 강원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기범재단은 2018년 설립 이후,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도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과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이해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다문화학생 지원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업 및 진로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인구 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다문화분들을 한국에 모셔오는 케이(K)-비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첨단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미래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강원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이후 클러스터 조성의 본격적인 추진 방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도와 강원일보,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산업‧정책‧지원 등 다양한 관점에서 강원 첨단바이오산업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산업 전문가, 기업, 학계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기조강연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 주요 내빈들과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기업·학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부에서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정책토론 순으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의 ‘바이오산업 현황 및 미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각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이 첨단바이오산업 지역정책에 대한 제언을 발표한 후, 배준학 오라클벤처투자 대표의 바이오벤처생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 10월 27일 울산항 일대에서 발생하는 각종 항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울산항만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해경,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 및 항만 종사업체와 단체가 참여해 항만 내 주요 안전위해 요인과 사고예방 방안에 대해 안전의식 제고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구조·수사기관인 해경이 간담회를 주도한 배경에 대해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초기 대응과 기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실제 중대재해 사고를 대응하면서 구조하고 조사한 결과 약간의 주의만 있었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항만 안전사고 예방은 단일 기관의 책임을 넘어 모든 기관과 근로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목표”임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지속적 현장 점검 및 교육 강화’ 등에 뜻을 모았다. 울산해경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여 울산항의 ‘무사고·무재해’ 실현을 목표로 눈에 띄는 사고 예방이 이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시·구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29일 낙동강하구 연안 일원에 개량조개 종자 약 9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자원회복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질병이 없는 건강한 치패를 선별·구매하여 바다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는 2021년부터 매년 개량조개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태계 복원과 지역 수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개량조개는 낙동강 하구의 모래층에서 서식하는 조개로, 조갯살의 모양이 갈매기 부리처럼 보여 ‘갈미조개’라고도 불린다.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제철이며, 강서구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다. 특히 명지동 일대에서는 개량조개를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는 ‘갈삼구이’가 지역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강서구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개량조개는 단순한 수산물이 아니라 강서구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고 있는 지역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 방류를 통해 자원량을 확대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신은주)는 27일 남구 해솔청소년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영화로 만나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 50여명이 참석 했고 영화 속의 대사나 장면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이해와 소통 방법을 배워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남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신은주 회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관계의 이해를 도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부모를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