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 취미 ‘헤어커트’ 수강생 10여 명이 LH삼봉사회복지관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수강생들은 6개월 동안 배운 기술을 실전에 적용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배운 기술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재능이지만 나누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요즘은 머리 자르러 가는 것도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를 잘라주니 참 고맙고, 머리자르는 동안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오랜만에 웃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봉사는 배움을 나눔으로 확장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시청 전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행정 전화에 전화 연결 전 폭언 방지 및 통화 내용 전체 녹음에 대해 안내하는 ‘폭언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협 상황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더욱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사례 증가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업무 효율 저하까지 이뤄지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것도 한 요인이 됐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인한 공무원의 정신적 고통과 이직률 증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시스템 구축은 필수적인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폭언방지시스템은 전화 연결 전 민원 상담 직원에 대한 보호조치 및 녹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자동 안내 음성으로 고지하는 것이다. 군산시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 확보 ▲악성 민원 예방 효과 ▲민원 처리 환경의 질적 개선 ▲공공서비스 신뢰도 향상 등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빌라드아모르 큐피트홀에서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미래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원주시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정부 건설 정책에 발맞춰 지역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과제와 제언’을 부제로 삼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연명 한서대 항공부총장과 김태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학계 교수 및 학회 전문가, 시의회 상임위원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원주 교통망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미래발전방안 모색에 나선다. 주요 발표 내용은 ▲김연명 항공부총장의‘원주공항의 미래발전방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김태동 연구위원의‘원주시 교통망 변화에 부응한 지역발전 방향’ 등이다. 한편, 원주시는 영동·광주원주·중앙 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월 22일(일)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동네탐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진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대진리 마을 주민이 함께 기록한 사진을 전시하는 사업으로 ‘2025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참여자들은 대진리 마을을 직접 탐험하며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일상과 풍경을 기록했으며, 단순 촬영을 넘어 사진 선정과 전시 구성까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창작 경험을 쌓았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과 사람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 의미를 표현하는 시간이었다. 마을의 익숙한 공간을 낯설게 바라보고, 다시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이 경험은 그 자체로 교육적이고 예술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사람들’, 2학년 ‘마을’ 통합교과와 연계해 교육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전시는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전시 첫날인 6월 17일(화) 오후 2시에는 달홀문화센터 영화관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접경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군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숙박·민박업소, 제과점, 이미용, pc방, 군장점 등으로 현재 신고·영업중인 업소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군장병 우대업소로 선정될 경우, 업소는 군장병이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20%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군장병에게 환급하여 주면 된다. 이후, 군장병에게 환급한 금액을 고성군에 청구하면, 동일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부사관 등 간부급 장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고성군에는 62개의 군장병 우대업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고성군청 총무행정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장병 우대업소 제도는 장병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지역 내 직장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50세대 직장IN 건강UP'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청을 포함한 관내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측정과 상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등록 관리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신체활동·비만·영양·절주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등이 포함된다. 또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건강생활 실천 유도, 혈당측정기 대여 및 고혈압 등록 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지율을 측정하고, 사업 전후 변화율을 2%p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가 단순한 건강측정에 그치지 않고, 금연·영양·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의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협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6일 2층 강당에서 ‘전북 교육공동체 교육활동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원 및 교원단체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교육활동보호 헌장 제정을 축하하고, 헌장을 성실하게 준수·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 교육공동체 교육활동보호 헌장은 학교를 안전하고 존중받는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교육공동체 상호 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려와 협력에 기반한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기본 원칙으로, 서문을 비롯한 열 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 교원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 학부모의 참여권 등을 모두 반영해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며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학생, 학부모, 교원 대표는 물론 교원단체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제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는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6월 16일 센텀시티역 주변과 수영강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센텀권역에서는 구민을 비롯해 해운대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우2동 자생단체 등 지역 단체와 신세계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배수로 정비, 쓰레기 및 낙엽 수거,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수영강 일대에서도 반여1·4동 자생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운대구는 이번 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장마철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구 전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는 13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직원, 공무직, 기간제, 사회복무요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친절 교육‘젠틀 극장’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영화를 통해 이해하는 공감 친절 교육’을 주제로, 이승재 영화 평론가가 영화인들이 작품에 임하는 태도와 팬들을 향한 진정성을 민원 행정에 대한 공감 자세와 연계해서 친절을 소개했다. 해운대구는 영화 예술을 활용한 독특한 교육 방식으로 직원들이 친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영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배우들의 직업에 대한 자세와 영화 속 친절의 의미를 재밌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해운대구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6월 12일, 영산대 성심오디토리움에서 ‘해운대 어린이 문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슬로건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은 신나는 마술쇼, 서커스 저글링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졌으며,아이들은 공연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어린이 치어단(슈팅스타)의 힘찬 응원 공연이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마술쇼에서는 마술사가 색색의 풍선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내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마술쇼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우스꽝스러운 서커스 복장을 입은 공연자가 등장해 커다란 풍선속에 들어가 탈출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후 아슬아슬한 균형 잡기와 함께 7개의 유리잔에 담긴 물을 무지개 색으로 바꾸자, 관객석에서 "우와~!”라는 감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공연은 홍대나 이태원 등 유명 클럽을 연상케 하는 EDM 댄스 파티로, 아이들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초, 자살을 암시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채 생명의 위기에 처한 1인 가구를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의 지속적인 설득과 위기 개입을 통해 구조했다. • 보이지 않는 위기의 징후를 가장 먼저 감지한 사람들 대상자는 지난 5월 생계급여를 신청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를 단순한 민원으로 넘기지 않고 위기 신호로 인식한 동 주민센터와 통합사례관리사는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집안은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었고, 대상자는 사람을 회피하며 "죽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가족과의 연락도 끊어진 상태였지만, 현장 직원들은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았다. • 멈추지 않은 발걸음, "관계" 로 문을 열다 수차례의 거절과 무반응에도 불구하고, 동 직원과 통합사례관리사는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고 문을 두드리며 생필품을 전달하고 짧은 안부를 전했다. "혹시 마음이 조금 열리면 전화 주세요"라는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대상자는 조금씩 문을 열었고, 짧은 대화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졌다. • 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는 6월 11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평화통일염원축제 FUSION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의 문화화합’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내빈 소개, 축사, 협의회장 개회사, 격려사, 공연 행사, 마무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FUSION25는 매년 그 규모와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탈북민 예술단, 어린이합창단, 퓨전 국악팀,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평일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50석의 객석이 관객들로 가득 차,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가 공감과 소통, 화합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남북한이 함께한 공연을 통해 문화와 정서가 하나임을 느끼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기장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독서를 넘어 연극과 뮤지컬, 오페라에 이르는 무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충족을 위해 기획됐으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예술에서 피어나는 인문학과 삶 : 연극, 뮤지컬, 오페라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연과 체험, 후속모임 등이 진행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문학 작품들을 무대 예술로 담아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기장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함께 공중화장실을 활용한 자살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개 읍·면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6곳에 자살예방 스티커 부착을 완료했다. 스티커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등 정신건강 관련 도움기관 정보가 인쇄되어 있어, 유사시 상담 및 긴급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소방서 등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자살 위험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향후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자살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자살 위험환경을 개선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여, 기장군민의 자살률 감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24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 마을 먹거리 꾸러미 나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묘연)와 지역 복지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나눔사업으로 추진됐다.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1억원을 재원으로,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5개 읍·면과 관내 25개 이상의 복지기관이 참여해 경로당 및 취약계층 등 1,600여 명에게 기장군 특산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점에서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꾸러미 제작 및 전달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복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