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9일 국립경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운영한 대학생 서포터즈단의 최종 발표회를 개최하고, 약 4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발표회는 국립 경국대학교 경영학과 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이 지난 9월 발대식 이후 공단의 체육․관광․휴양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며 수행한 체험형 홍보 활동과 서비스 개선 제안 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포터즈단은 5개 조로 나뉘어 ▲시설 홍보 콘텐츠 제작 결과 ▲이용자 관점의 시설 환경 점검 결과 ▲고객 응대 서비스 분석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했으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안도 함께 소개하며 공단 발전 방향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단은 이번 발표회에서 제시된 제안 사항 가운데 실제 적용이 가능한 개선안을 선별해 향후 운영 정책과 서비스 혁신 과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견한 이용자 불편 요소와 시설별 운영 방향에 대한 제안은 고객 중심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북후면 장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 지급․징수되는 조정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들과 함께 북후면 장기리 경로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 금액으로 산정되는 조정금의 평가 기준과 절차를 시민에게 안내하고, 감정평가의 공정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18일 10시부터 11시까지 북후면 장기리 경로당에서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참석해 감정평가 방법 및 기준, 조정금 산정 절차,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과정에 대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호 상류지역 도선 운항이 12월 19일부터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중지되거나 일부 구간으로 단축 운항한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에 접어들며 지속된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안동호의 수위가 148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결정됐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며, 단축 운항하는 도선은 경북 제703호로 예안면 도목리에서 예안면 천전리(상천)까지 운항한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선 운항이 중지 또는 단축됨에 따라 선박 이용이 불가능한 주민들께서는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드리며, 수위상승으로 도산면 동부리 ~ 예안면 부포리 간 선박 운항이 가능해지면 즉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제2회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동문화상의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4일 오후 5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안동문화상은 여타 지자체 문화상이 특정 분야에서 이미 큰 업적을 이룬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방식과 달리, 현재 창작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거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창작자의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문화예술 공모전이다. 안동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작품을 발굴․조명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가치 확산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제2회 안동문화상은 문학과 미술,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문학 분야는 시와 (단편)소설, 미술 분야는 한국화와 서양화로 세분화해 공모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회차부터는 응모 자격을 국내외로 확대해 ‘안동 관련 유․무형 자원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한 홍보로 전국의 창작자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시 부문에 161명(1인당 최대 5편), 단편소설 부문에 84편의 작품, 미술 분야는 한국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2월 17일(수)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예산 투입 성과 △전담조직 운영 등 3개 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안동시는 2025년 10월 말 기준 5개 기관을 통해 230명에게 상담 바우처를 지원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의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온(溫)마음 회복 프로그램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김미영 마음건강과장은 “안동시는 산불,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마음건강 인프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12월 15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추진 실적 평가에서 24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안동시는 길안면 천지지구 외 2개 지구(4,142필지 / 449만㎡)에 대해 사업을 완료하며 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했고, 맹지해소 및 건축물 저촉으로 인한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사업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도는 사업추진, 정부합동평가, 행정사항 등 10개 항목에 대해 24개 시군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산불피해가 심각한 임하면 신덕지구에 대해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적재조사사업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2025년에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강화하여 수급자들의 의료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여군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지원을 포함하여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각종 본인부담금 지원 등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는 자택에서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수급권자들의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해 건강상담과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각종 사례 관리를 제공하여 수급자의 의료 욕구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내년 1월 의료급여 수급자의 소득 산정 시 부과되던 부양의무자의 부양비 제도가 폐지를 앞두고 있어 더 많은 군민에게 의료급여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26년에도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진료비 지급과 같은 기본적인 지원뿐 아니라 좀 더 세밀한 서비스를 통해 수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 물류센터에서 ‘부여 굿뜨래 배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대형 유통망을 통해 부여군의 고품질 배 소비를 촉진하고, 굿뜨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작목전환과 생산량 증가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신규 판로를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한국머쉬그린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마케팅 조직), 부여군 배 재배 농가, 유통·언론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매장 내 시식 행사와 가격 할인 판촉이 진행됐으며, 마트 전용 소포장 박스(3kg, 4~6수) 제품은 지난 12월 1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부여군수는 “수도권 소비자 접점에서 부여 굿뜨래 배의 품질 경쟁력을 직접 알리고, 생산자와 유통이 함께하는 판촉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넓혀 실질적인 유통 진입과 판매 확대를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가운데 상위 16개 군에 선정되어 ‘가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도와 기초 시군구별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부여군은 2차에 걸친 신청에서 모두 지급률 도내 1위를 달성했고, 찾아가는 신청 7,277건을 추진하여 주민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소비 참여를 끌어내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남도에서는 시 단위에서 천안시, 아산시, 계룡시가 가등급을 받았으며, 군 단위에서는 부여군과 홍성군이 가등급을 획득해 도내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하천의 BOD 기준으로 수질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구간에서 수질개선 목표치인 환경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구간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오염도가 높아 유역별 맞춤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남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 김홍수 연구위원 등 연구진(최정호·조병욱·박상현)이 발표한 정책지도(제44호)는 도내 201개 수질측정망 자료를 GIS 기반으로 시각화해, 수계별 오염도와 관리 사각지대를 한눈에 파악하고 지역별 정책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충남도는 금강수계(41.6%), 서해수계(34.8%), 삽교호수계(20.0%), 안성천수계(3.6%) 등 4대 수계로 구분되며, 국가 측정망 14개소와 도 자체 측정망 187개소 등 총 201개 지점을 통해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1~5등급, 1등급일수록 수질이 좋음)을 수행하고 있다”며 “BOD 기준 3년 평균(2022~2024년)을 분석한 결과, 생활환경 기준 2등급보다 높은 하천(3~5등급)은 전체의 27.9%(56개소)였으며, 안성천수계 100.0%(6개소), 서해수계 35.2%(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문화예술 진흥과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경상북도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보조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총 9개 사업, 23억 1,34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전통문화·예술 행사·예술교류·예술교육 등 문화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지원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문화예절 선양 및 교육 ▲국학 및 향토사 연구집 발간 ▲광역단위 전통문화행사 ▲광역단위 예술활동 ▲광역단위 예술교류 ▲경북예술장터 운영 ▲광역단위 예술행사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이 돌봄 예술교육 ▲민간 시각예술 사업 ▲한글문예대전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대구 포함)에 소재한 문화예술 관련 법인·단체로, 최근 3년 이내 도내에서 유사 사업 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경북 지역의 의료 위기와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형동․임미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회 차원의 토론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광택 도의원,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 지역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의료 위기와 국립의대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수도권은 과밀과 집값 문제로 신음하는 반면, 지방은 인구 감소와 의료 공백으로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지방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고향에서 정주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의료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경북 국립의대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인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북 리딩’ 프로그램 10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심리북 리딩’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년 상담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스몰트라우마, ▲11월 강박, ▲12월 불안을 주제로 도서를 통해 심리개념을 소개하고 낭독하며 마음챙김 체험활동을 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매 회기마다 낭독과 함께 ▲심리적 개념 이해 ▲자기 이해를 돕는 질문과 나눔 ▲일상에 적용 가능한 마음챙김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불편감을 쉽게 이해하고 자기이해와 마음챙김을 체험하면서 위기 청소년 상담 역량을 길렀다.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나 자신을 더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상뿐 아니라 위기 청소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심리적 이해와 공감 능력을 기르며, 지역사회가 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풍진공열처리 권진영 대표가 16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권 대표는 보문면 수계2리에 거주하며 매년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도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탁하는 등 평소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영풍진공열처리는 대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진공 열처리 및 질화처리 전문업체로 특허 등록 및 각종 수상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내실 있고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더라도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매년 꾸준히 기부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진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 문화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사업 최종 선정 결과, 최종적으로 지역 내 농협 1개소가 선정되어 지역 내 인력수급 안정을 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 후, 농가의 신청에 따라 이용료를 받고 필요한 기간 동안 일(日)단위로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설 인력보다 낮은 인건비와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 가능한 점에서 농가의 인력 부담을 크게 절감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자 선정 과정을 거쳐 지정된 지보농협(조합장 이인진)이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입국 준비과정을 거쳐 남 10명, 여 20명인 총 30명의 근로자가 4월부터 농가에 투입되어 5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번기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공공형 계절근로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농가 인건비 부담을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부자농촌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