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혁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협동조합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도내 유망 협동조합 5개소를 선정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혁신 성장형, 협업 고도화형, 공동체·지역사회 기여형, 지역문제 해결형 등 총 4개 부문에 26개 협동조합이 지원했고, 심사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협동조합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조합은 기능성 농산물로 6차산업을 선도하는 환동해러번협동조합(경주), 취약계층 일자리와 공공조달 시장을 동시에 개척한 사회적협동조합 대광(상주),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전문 브랜드로 성장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구미), 주민 출자형 태양광 발전으로 농촌형 RE100을 실현하는 봉화군민녹색에너지협동조합(봉화), 구도심 거점 재생과 업사이클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신흥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포항)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산업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지역과 사람이 함께 잘 사는 비즈니스’라는 공통된 철학 아래 사업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각 조합당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 지원, 최대 6개월간 맞춤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5 대덕물빛축제’의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덕물빛축제를 대덕구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는 바란다(Wish With Whale)’를 주제로 대청호 방문객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열렸다. 대덕구는 빛 경관 조형물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가 아름다운 대덕구의 매력을 알리고자 했으며, 프린지 무대를 운영하는 등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무대를 마련했다. 구는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설문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분석 결과 △축제가 지역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긍정평가 98.2% △대덕구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긍정평가 97.4% △대덕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긍정평가 97.4% △대덕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긍정평가 97.2% 등으로 나타났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6월 11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사회적경제기업이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면밀히 반영해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다. AI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시작해, ChatGPT 등 대표적인 인공지능 도구의 기능과 활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 홍보 문안 구성,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AI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현장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수강을 희망했던 교육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고,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 중심 교육이 업무에 큰 도움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6월 11일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S.A.V.E. 영웅 시상식’에서 대전소방본부 진성덕 소방위(대전서부소방서)와 유영호 소방장(대전119특수대응단)이 각각 ‘S.A.V.E. 영웅’과 ‘S.A.V.E. 캠페인 공로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A.V.E. 영웅’ 시상은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공동 주관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격려하고 화상환자 지원 및 소방복지 향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S.A.V.E. 영웅’으로 선정된 진성덕 소방위는 대형 재난 현장에서 총 61회에 걸쳐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며 현장 대응 체계 정비,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재난대응 매뉴얼 고도화, 현장 안전사고 조사·개선 등에 탁월한 기여를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함께 수상한 유영호 소방장은 S.A.V.E.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화상환자 지원문화 조성과 예방 인식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S.A.V.E. 캠페인 공로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8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사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놀이 중심 운영 실행력 강화 연수'를 6월 11일, 16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살아있는 놀이, 살아나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중심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유치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놀이 중심 운영에 대한 전문성 제고 및 교육과정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수는 세종 산울유치원 권의재 교사가 실제 현장에서 운영한 생생한 놀이 사례를 중심으로, 놀이의 가치와 교육과정의 만남을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 교사들은 그림책과 신체 놀이, 숲 생태 및 과학 놀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수업에 적용 가능한 실마리를 얻는 실질적인 연수의 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천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양안디 중국 지린성 부성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와 지린성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도의 지린성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지역 간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살피고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경제 분야 교류 활성화 △인삼 산업 협력 확대 △동북아박람회 상호 참여 및 지원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양측은 인삼 산업을 통한 기술 교류 및 판로 확대, 관련 기업 간 교류를 추진하는 등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지린성 대표단은 도청 방문에 이후 인삼 재배지 등 도내 주요 인삼 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충남 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가공 기술 등을 살폈다. 도는 앞으로 지린성과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인삼 산업 특화 세미나, 인적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는 지난 10일 부여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62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부여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10명이 참가해,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주제로 열띤 발표를 펼쳤다. 대상은 부여고등학교 3학년 조병찬 학생이 차지했으며, 대회장상은 백제중학교 3학년 허민서 학생, 금상은 부여여중 2학년 양효서, 부여초 6학년 백민지, 백제중 1학년 강민경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황석연 부여교육장, 최철균 부여경찰서장, 서장원 부여군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나라사랑 정신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전미호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자유민주주의의 참된 의미와 그 소중함을 청소년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유수호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미래세대가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군협의회(회장 박순덕)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 총 120명이 참여해 정성과 손길을 더했으며, 봉사를 통해 관내 400가구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봉사원 50명이 머핀카스테라 400봉지를 정성껏 만들어 준비했으며 11일에는 부여군 적십자 사무실에서 이른 아침부터 김치 400통을 직접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머핀카스테라와 김치, 미용티슈 등 생필품은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특히 11일 부여군 적십자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현장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박순덕 회장은 “3일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 도와주신 봉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도입‧운영과 관련해 충남교육청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조철기 의원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형 국제 바칼로레아 학교’가 현재 19개교에 이르고 있으나,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이 충분했는지 의문이 든다”며 사업 추진 과정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충남형 국제 바칼로레아 학교는 충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형 2030 미래학교’의 한 유형이다.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가 운영하는 국제공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며, 토론식 수업과 논술형 평가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이에 조 의원은 “IB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적합한지 의문이 든다”며 “영어 능력이 부족하거나 국제적 경험이 적은 학생들에게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사교육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도내 15개 시군 중 7개 지역에서만 IB 교육이 운영되는 상황에서 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교복 무상 지원’과 ‘교복나눔 활성화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효율적인 예산 활용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교복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복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효율적인 예산 활용을 위해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학교주관구매제도에서 비롯된 문제점 중 교복 지원금 지급에 따른 교복 가격 인상, 낮은 품질, 가격 담합 등을 지적하며 해당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또한, 교복 착용일수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많은 교복들이 사용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교복나눔 사업실적이 저조한 점을 언급하며,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당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교육 현장도 변화하려면 주어진 예산을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며 “교복나눔 사업의 활성화와 합리적인 교복 무상 지원 방안을 통해 학생, 학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실효성과 내포신도시 핵심 현안사업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 체감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근 의원은 먼저 민선8기 핵심 사업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의 첫 모델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사업이 당초 취지와 달리 실수요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분양가가 4억 원 수준으로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부담이 크다”며 “정책 아파트가 민간 분양 아파트와 가격이 동일하다면 존재 의미가 퇴색된다. 민간보다 최소 20~30% 저렴하게 공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6년 임대 후 분양 시 시세가 하락할 경우를 대비한 분양가 조정 방안과 임대보증금 등 실수요자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에서 홍보한 1.7% 초저리 대출 상품이 아직 출시되지 않아 입주 예정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입주 시점까지 대출 상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이자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다문화학생 교육 시스템’과 ‘천안 입장 지역 학교 설립’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국제결혼과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에 따라 다문화 학생 수도 10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며 “학교 현장은 다문화 학생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고 공교육은 일방적으로 한국문화에 동화시키는데 치우쳐 있다”고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충남의 다문화학생 수는 2022년도 11,569명에서 2024년 13,430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고 전체 학생 대비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율은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또한 다문화학생이 30% 이상인 밀집학교가 8개교로 특히 아산 지역에 몰려 있다. 유 의원은 “다문화학생 밀집학교(다문화학생 비율 30% 이상) 가운데 비율이 82.6%를 넘는 학교의 경우, 교원 50% 이상이 1년 후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 교사 평균 근무 경력이 1.5년 밖에 되지 않는다”며 “교사들의 잦은 이동으로 학교의 안정화를 기대하기 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사안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교육행정과 관련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달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에 더욱 많은 시간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아산시 소재 신창초등학교의 사례를 언급하며 “최근 한국인 학생 수가 27% 감소한 상황에서, 외국인 학생들과의 조화로운 교육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별 의식 없이 공존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단기 처방이 아닌 장기적 개편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대안으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수업 도입을 제안했다. 보건 분야에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 실태를 질의했다. 안 의원은 “현재의 위기 상황에 대해 도가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보느냐”며, “필요하다면 예비비를 활용해서라도 사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청사의 재건축과 충무교육원・여해학교의 분리・운영을 통한 교육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도정질문에서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청사는 1988년 준공된 이후 37년이 경과해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8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긴급보수・보강필요)을 받은 이후에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43억 원의 보수비가 투입됐다”며 “그러나 여전히 누수, 마감재 탈락, 균열 등 심각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 수도라 불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의 청사가 이처럼 노후한 것은 충남 중소기업의 위상에 맞지 않는다”며 “청사를 단순히 제3자에게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재건축을 통해 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로 활용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충남 청년층 유출을 막기 위해 충남 전략 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외국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3일까지 3일간 의정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의회와의 협력 의지를 표명했으며, 황진수 의원의 ‘적극적인 재난체계마련과 산불피해복구 보상과정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실효성있는 대책수립’ 의견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12건의 집행부 조례안이 심사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송군 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특히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과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군정 현안 관련 중요 안건들이 포함됐다. 또한 ▲청송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청송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수수료에 관한 조례안 ▲청송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도시재생사업 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