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이 공공청사를 이용하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2026년 영조물 배상공제 보상한도를 상향한다. 영조물 배상공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소유․사용․관리하는 청사․복지시설․숙박시설 등 공공시설물의 관리 하자로 인하여 타인의 신체나 재물을 훼손시켜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지방행정의 효율성 증대와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최근 시설물 노후화와 대형 사고 가능성의 증가, 물가 및 치료비 상승 등 사회여건 변화에 따라 기존 보장금액으로는 충분한 피해 회복에 한계가 있어 보상한도 상향검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보상한도가 낮게 설계된 곳을 상향시키고, 시설마다 보상수준이 제각각이던 보장내역 등을 분석하여 재설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노인․장애시설 등 안전사고가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영조물 보장금액 재설계를 통해 당초 노인복지관의 경우 대인 1인당(1.5억 원), 대물(1.0억 원), 구내치료비(1인당/ 500천 원, 1사고당 1,000천 원)를 상향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공영자전거 ‘타슈’의 안전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숏폼(Shorts) 형식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최근 타슈 이용이 증가로 안전사고나 부적절한 이용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사례 중심의 정보를 짧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설명형 숏폼 콘텐츠로 영상을 제작했다. 숏폼 영상은 부적절한 이용 사례와 함께 지켜야 할 올바른 이용 방법과 안전 수칙을 담아 구성했다. 대전시는 이번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 게시하고, 시내버스 전자 노선 안내도와 엑스포시민광장 전광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송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해 안전교육 및 홍보가 폭넓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타슈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영상이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어 보다 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치유의 숲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5번 신규 노선을 신설하고, 봉산동기점지 일대의 교통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급행2번 노선의 정차 정류장을 추가한다. 이번 노선 신설은 1월 9일부터 도입되고 ▲치유의 숲 방문객의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연계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통한 관광 ․휴양지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또한, 봉산동기점지 인근에서 발생하는 무단횡단을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한 버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협진운수 정류장을 급행2번 노선에 추가 정차하도록 조정했다. 이는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시내버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대전시는 아울러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프르내자연휴양림 개장에 대비해 추가 노선도 검토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관광·휴양 중심의 친환경 교통수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분야 특성을 반영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를 제작해 농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4년 1월 1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 분야에도 본격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자료가 산업·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돼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이 스스로 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중대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적용 대상 △7개 농업 유형별 중대사고 발생 유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실천 가이드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및 개선대책 실행계획 △개인보호구 관리대장 △안전보건교육 계획서 등 농업인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서식도 함께 수록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사고 발생 시 책임을 규정하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북부권역(천안·아산·당진) 도로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도는 지난 15일 제362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충남건설본부 북부사무소 설치’ 조직개편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오는 31일자로 북부사무소를 공식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물류 중심지인 북부권역은 교통량과 사고 발생량이 도내 최고 수준임에도 천안은 동부사무소(공주), 아산·당진은 서부사무소(홍성)에서 관할하면서 제설·긴급보수·사고 등 처리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최근에는 지방도 확장사업 증가, 도로연장 확대, 교통량 급증, 민원·소송·협의 등 행정수요 증가로 기존 조직만으로는 업무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조직신설로 신속한 대응력을 갖추게 됐다. 도 건설본부는 동절기 대응체계, 긴급출동 장비 확충, 인력 배치 등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 2월 중 공식 개청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사무소 신설이 아닌 북부 광역 생활권의 성장 속도에 부합하는 기반을 갖추는 혁신”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가 제작한 ‘충남으로 와유(U)’ 관광 홍보 영상에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도내 관광지와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이 영상은 지역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에는 홍성가족센터 소속 베트남,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자국어로 도내 관광지와 먹거리, 즐걸 거리 등을 소개했다. 도는 영상 제작에 앞서 국가별 선호 관광지를 논의해 촬영 대상지를 선정했고, 각 참여자는 자국의 문화적 시각에서 충남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중국어로 제작한 여름 편에는 쑨위통, 왕쟈신 씨가, 베트남어로 제작한 가을 편 영상에는 허은주, 김희진 씨가 참여했다. 이주여성의 참여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 도내 관광 자원을 보다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특히 각국 언어로 제작한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충남의 관광 이미지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으로 와유(U)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을 통해 볼 수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 정부, 지자체, 안전관련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도민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범국가적인 안전관리 체계이다. 도는 24개 평가지표 중 △실행계획 수립의 적절성 △점검 추진 실적 △기관장 관심‧참여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지적사항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 및 이행 관리 등 대부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한국해비타트사업단,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공공지원사업과 연계해 주거 취약 계층 도민의 주거안전확보에 기여한 점은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군에서는 부여군과 공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도와 부여군에 정부포상(국무총리), 공주시에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성과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 도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강화해 ‘안전 충남’을 실현해 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구미 위(Wee)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과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MAP(경북형 학생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위(Wee)클래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교육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위(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6학년도 구미 위(Wee)프로젝트 운영 방안에 대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5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미지역의 산업시설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을 탐방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오전에는 삼성전자 2구미공장 산업 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과 기업간의 협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교육청, 기업,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정보 교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지역내 대표적인 산업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 직업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6회 경상북도라이즈(RISE)’ 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경북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대학이 지역의 산업·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정책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RISE 기본계획 수정(안)과 RISE 성과관리 계획(안), 2025년 대학 기관평가인증 결과 미인증 대학에 대한 사업 취소의 건, 경북형 글로컬대학 추진 현황 보고 등 총 4개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RISE센터는 7월부터 ‘경상북도 라이즈(RISE) 필수 성과지표 고도화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추진해 성과지표를 재정비하고,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 연구 결과는 기본계획 수정안에 반영되어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와 함께 2025년도 대학 기관평가인증 결과에서 미인증 판정을 받은 대학에 대한 라이즈(RISE) 사업 지원 여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은 12월 16일 오후2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7개 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 우영식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해 선남면 유서1지구, 수륜면 백운2지구, 벽진면 운정1, 운정2지구, 초전면 용성1, 용성2지구, 월항면 장산1지구 총 7개 지구 1,502필지가 대상이며,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역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새롭게 설정한 현실경계, 토지소유자 간 협의경계, 토지이용형태 등을 고려하여 심의 후 의결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등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이의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를 확정하고, 이후 필지별 토지를 감정평가하여 면적이 줄어들면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늘어나면 조정금을 징수하게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분쟁 해소 및 예방, 맹지해소 등 토지가치를 크게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2026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오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로 지역 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 상‧하수도 정비, 재해 예방 구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의 핵심 역점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설계비 18억원(총사업비 2,341억원)을 비롯한 ▲국도4호선 금호~하양 단구간확장공사 40억원(총사업비 499억원) ▲대창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9억원(총사업비 278억원) ▲투자선도지구 미래형첨단복합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41억원(총사업비 388억원) 등 주요 철도·도로 분야에 예산이 반영돼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의 동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그리고 마늘‧양파 주산지인 신녕‧화산‧청통면 일대 용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 영농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영천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설계비 3억원(총사업비 396억원)을 신규 확보했다. 또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질 개선을 위한 ▲노후상수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계룡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수다 더하기 고민 나누기 공감 곱하기’ 평생학습 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평생학습동아리의 활성화 방안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동아리 운영 및 공간 활용의 어려움 ▲신규 회원 모집 방안 ▲지역사회와의 연계 필요성 ▲활동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아리 간 협력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평생학습동아리의 실제 필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간담회,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지속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동아리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의회,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이통장협의회·대학교수 등 민·관·학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급증하는 공무원 사칭 사기와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공무원 사칭 사기 방지를 위해 ‘공무원은 절대로 금전이나 대리 구매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직접 연락해 사실관계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취·유인 범죄가 학교 인근에서 잦으므로 순찰 및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CCTV 등 방범시설에 대한 겨울철 유지관리 강화와 우범지대의 신규 시설물 설치를 검토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평소 사물을 주의 깊게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누구든 위험 정황 목격시 신속하게 경찰 및 관계기관에 제보해 치안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률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천안시는 시 단위 75개 지자체 중 상위 15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시는 1~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을 적극 확대해 시민들의 사용 편의를 높였으며, 천안사랑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촉진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가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